[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와 인제대, (사)한국도시설계학회(회장 박태원)는 28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연회장에서 ‘2025 김해 도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대전환의 시작, 글로컬 시티 김해’를 주제로 학계, 연구기관, 정책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 주제 발표를 통해 김해시의 미래 발전 방향과 구체적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김해연구원 송기욱 연구기획실장은 ‘김해 VISION 2050 수립을 위한 공간 및 인구구조 분석’에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도시계획 방향과 시민 중심 성장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생활권 단위 공간전략 수립 필요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 김준우 대구대학교 교수는 ‘김해-중심지 허브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통해 대도시 네트워크 속 김해의 위상을 설명하며 다핵적 거점 간 기능적 연계를 통한 균형 발전과 교통·물류·산업의 허브로서 김해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세 번째 발표자인 김남현 동국대학교 교수는 ‘역사자원을 활용한 김해시 미래관광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세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대동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상병)는 지난 27일 대동농협경제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명과 함께 주민자치 기본계획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026년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초석이 될 자치계획을 수립하는 자리로 전문적인 강사진들과 함께 주민 주도 지속가능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대동면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박상병 주민자치회장은 “높은 참석률을 보며 대동면의 여러 문제에 대한 관심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당장 올해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어떤 일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고민하며 주민 주도로 대동면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생산업체의 품질관리 및 유통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유기질비료의 부정 및 불량 유통을 근절하고 농업인에게 양질의 비료를 공급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생산업체 1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했다. 시는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가축분퇴비, 혼합유박 등 유기질비료 사용원료의 적정 여부, 비료 생산과 판매기록 관리, 생산시설 기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 정부지원 품목으로 등록된 15종의 비료 샘플 시료를 채취해 농촌진흥청이 지정 고시한 생산시험연구기관에 유기질비료 품질 검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품질 검사로 부적합 사항이 검출되는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라며 “유기질비료 품질검사를 강화해 부정‧불량 비료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 8억 7,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기질비료 1만 1,500t을 5,200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7일 차이니즈레스토랑 수정방(대표 서종수) · 국제3722지구 김해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정영태)의 합동 후원(590만원 상당)으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 700명에게 사랑의 봄맞이 짜장면 나눔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수정방(대표 서종수)은 매년 동부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직접 배식까지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이날 국제3722지구 김해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정영태)에서 후식(빵, 바나나)을 함께 후원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로 이어가고 있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동부지역의 복지관 및 저소득 어르신들께 추억의 음식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수정방과 김해중앙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진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혜선, 민간위원장 오해용)는 지난 26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은 지역 주요 거점과 상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펼치며 홍보물을 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진례면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상담센터로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독려했다. 오해용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진례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진례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김해창업카페 및 메이커팩토리에서 ‘나는 의생명 과학자!’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소년 창업 저변확대와 의생명·과학 분야 직업체험을 목표로 지난 22일 진행됐으며, 12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종욱 원장의 특강 “창의적 아이디어, 자연에서 배우다.” ▲AI 향수만들기 체험 ▲메이커장비 활용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토더기 전자회로 카드 만들기 ▲VR 심폐소생술 체험 ▲김해우수 메이커창업기업 소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이번 행사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0% 이상이 의생명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의생명 분야 직업 이해도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83%에 달해,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진로 탐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욱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8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가야문화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150명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김해시장, 가야문화축제 제전위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공 축제의 결의를 다졌다.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민영자 부회장과 해병대김해시전우회 김보식 회장을 대표로 모든 봉사자가 하나된 마음으로 축제 성공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한 데 이어 근무 요령과 실종아동 발생 시 대처법 등 필수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축제 기간 동안 행사 안내, 교통과 질서 유지, 통역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단체복을 착용하고 원활한 축제 운영을 지원한다. 홍태용 시장은 “가야문화축제는 1962년 첫 개최 이후 63년째 지속되어 온 김해의 대표 축제다.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이 없었다면 이러한 전통을 이어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올해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가야문화축제는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4일간) 수릉원·대성동고분군·가야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정부포상’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또 2023, 2024년 2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지난해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5월 20일 20개 기관ㆍ단체와 주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해 10월 김해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위험도가 높은 재난유형을 선정해 이뤄졌다. ‘진영스포츠센터 도시가스 밸브스테이션 공사 중 가스 누출 폭발로 건물 붕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 훈련은 진영스포츠센터, 토론훈련은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시는 ▲기관장 관심도와 지휘 역량 ▲관계기관과 민간기업 적극적인 훈련 참여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도 ▲재난현장을 방불케 한 훈련 진행 ▲훈련 장소 주변 안전관리 등 17개 평가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4일 양성평등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해 2025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20개의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경쟁을 펼쳤으며 최종 4개 분야 14개 사업에 1억 2800만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함성 운영 사업 1개소(제이제이창작예술협동조합) ▲작은도서관 돌봄사업 4개소(U.보라작은도서관, 별빛작은도서관, 일동한신꿈나무작은도서관, 젤미작은도서관) ▲일반공모 8개소(김해시가족센터, 김해YWCA, 김해글로벗도서관, 김해성폭력상담소, 김해아동문학회, 김해여성복지회, 한국다인상담교육센터, 김해색동어머니회) ▲김해여성리더 양성 및 교류사업 1개소(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로 다양한 계층에서 양성평등 실천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두 번째 지정된 제이제이창작예술협동조합의 봉황예술극장 함(께) 성(장하는 공간)은 작년 봉리단길 지역공방 10곳과 연계해 봉리단 아트클래스를 운영, 지역 상권을 활성화했다. 또 마을투어에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인 주민이 해설사로 참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발레와 현대미술의 만남‘The Line of Obsession – Mondrian(더 라인 오브 옵세션-몬드리안)'이 2025년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19일 오후 4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네덜란드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의 기하학적 선과 색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안무가 정형일은 이를 춤과 무대 디자인으로 재해석하며, 발레가 시각예술과 조화를 이루는 순간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 선과 색이 살아 움직이듯 발레 무용수들의 동작이 캔버스를 채우는 붓질이 되어 독창적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 포인트 첫 번째는 ‘라흐마니노프’의 서정적인 음악과 영상 기술, 두 번째는 발레리나가 꿈을 향해 나아가며 겪는 도전과 희생을 ‘백조의 죽음’으로 표현한 부분이다. 백조의 죽음은 발레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동시에 몬드리안의 기하학적 예술과 조화를 이루고, 관객들은 발레와 미술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