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4·3특별법 개정 방향을 모색하는 ‘제4차 공동토론회’가 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4·3 80주년을 앞두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법적으로 정립하기 위한 보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김한규·문대림·김성범·정춘생 국회의원, 제주4·3기관·단체 연석회의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4·3평화재단·제주4·3범국민위원회·제주4·3기념사업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변영근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과 제주지역 국회의원,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4·3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발제에 나선 이재승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진실과 정의를 위한 4·3특별법 개정 방향’ 주제로 법적·제도적 보완 과제를 제언했다. 이어 양성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상임부회장은 ‘4·3유족이 바라본 4·3특별법 개정 과제’를 발표하며 희생자·유족 명예회복을 위한 입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위성곤 지사는 서면 축사에서 “다가오는 4·3 80주년을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음식과 식품산업을 향토음식 보존·전승을 넘어 관광과 1차산업,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 마련에 나선다. 위성곤 지사는 6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제주 음식·식품산업 육성 방향을 비롯해 차귀도 해상 어선사고 대응, 전국체육대회 준비, 외국인정책과 남방큰돌고래 보호 등 주요 도정 현안을 논의했다. 위 지사는 제주음식·식품산업과 관련해 “그동안 음식점을 개인의 영역으로 보는 경향이 있었지만 지금은 음식 자체가 관광객을 움직이고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와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관련 정책을 하나의 전략으로 묶어 체계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위 지사는 “좋은 음식점 하나가 관광객을 오게 하는 시대”라며 ‘제주 미식관광 프로젝트(가칭)’나 ‘제주 대표음식 30선’ 같은 먹거리 발굴·기록·관리, 음식점 품질 인증과 지속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제주산 농수축산물이 도내 음식점에서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전처리·가공과 유통을 연계하고, 제주산 식재료를 적극 사용하는 음식점에 대한 인증·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2026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 선수와 인솔 교사,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재학 발달장애 학생이 참가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2개 분과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경진 종목은 ▲가죽공예 ▲로보트론 ▲바리스타 ▲사무지원 ▲외식서비스 ▲제품포장 등 6개 종목이며, 분과별로 운영돼 총 1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제주에서는 학생 12명이 총 12개 종목에 모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직업 기능을 선보인다.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는 장애학생에게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기능을 개발하고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정보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올해 54회를 맞은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며, ‘ᄒᆞᆫ디 키운 꿈, 제주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기독교·원불교·불교·천주교 등 도내 4개 종교가 한 무대에서 평화를 노래하고, 도민과 함께 생명 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에서 5일 오후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파도 위의 평화, 함께 걷는 생명의 길’을 주제로 평화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평화음악회는 종교 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도내 종교계 관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무대에는 천주교 팀랜즈, 불교 우담바라어린이합창단, 기독교 제주소나이합창단, 원불교 원음합창단이 차례로 올라 각 종교의 특색을 살린 공연을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4개 종교 출연팀과 참석자들이 제주 출신 가수 오연준이 불러 알려진 ‘바람의 빛깔’을 함께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에 앞서 행사장에서는 도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4개 종교계와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 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도민을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7성진호 전복사고로 구조된 선원 9명의 안전한 상륙을 지원하고, 실종자 수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조된 선원 9명은 5일 오전 11시 40분경 민간 어선 황금호(목포 선적 70톤급) 편으로 제주시 한림항에 상륙했다. 제주도는 보건·소방 당국,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함께 선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선원들의 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한국인 선장과 외국인 선원 등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도 관계기관과 함께 이어가고 있다. 위성곤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한림어선주협회 사무실에 마련된 재난현장상황실을 방문해 수색 상황을 점검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위 지사는 “차귀도 해상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 주신 관계기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는 데 전력을 다하되, 구조 인력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며 “저 역시 상황을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최대 우주 분야 국제행사인 국제우주대회(IAC 2026)에 참가해 제주 우주산업의 비전과 도내 우주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린다. 제주도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제77회 국제우주대회(IAC 2026)’에서 우주항공청이 주관하는 한국관을 공동 운영한다. 국제우주연맹(IAF)이 해마다 주최하는 국제우주대회(IAC)는 100여 개국의 정부 우주기관과 기업, 연구자 등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우주 분야 종합 학술·전시 행사다. 이번 참가는 우주항공청의 지자체 참여형 한국관 공동운영 계획에 따른 것으로, 도는 제주테크노파크(JTP)와 도내 우주기업 스펙스와 함께 민관 합동 참가단을 꾸렸다. 제주도는 세계 우주산업의 중심이 위성 개발·발사(업스트림)에서 데이터 수신·분석·활용(다운스트림)으로 옮겨가는 흐름에 맞춰, 제주의 전파 환경과 입지 여건을 살린 ‘위성정보 활용 글로벌 거점’ 구상을 소개한다. 행사 기간 한화제주우주센터와 국가위성운영센터,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지상시스템 등 도내에 들어서고 있는 우주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막을 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뛴 제주 출신·연고 선수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위 지사는 제주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보여준 도전과 투혼이 도민들에게 큰 응원이 됐다며, 사격 오예진·수영 이주호·유도 이현지 선수를 비롯한 제주 출신·연고 선수들이 각자의 종목에서 끝까지 기량을 펼쳐 제주를 빛냈다고 밝혔다. 위 지사는 “메달의 색과 개수보다 값진 것은 큰 무대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땀과 도전”이라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한 제주 출신·연고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건강하게 대회를 마쳐준 것이 고맙다”고 덧붙였다. 아시안게임의 열기는 곧 제주로 이어진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 전역에서 열린다. 2014년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해 5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과 폐회식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n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14회 제주4·3 유족 한마음대회가 4일 제주4·3평화교육센터 일대에서 유족과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김창범)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는 2011년 첫 대회 이후 유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나눠온 자리다. 행사는 4·3평화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뒤 대회사와 격려사·축사, ‘4·3특별법 개정 촉구 결의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결의문은 최재현 청년회장과 강미경 청년회원이 유족 대표로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다 함께 콩주머니를 던져 박을 터뜨리며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향한 뜻을 모았고, 2부 ‘어울림 한마당’ 무대에서 연대를 다졌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도 4·3지원과가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달라진 제도를 유족들에게 직접 안내했다. 지난 9월 1일 개정·시행된 ‘제주4·3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사실과 다르게 기록된 가족관계등록부를 바로잡는 신청 기한이 2028년 8월까지 늘었다. 희생자·유족 추가신고는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제9차로 재개되며, 보상금 신청 기한도 2029년까지 연장됐다. &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추자도를 찾아 1박 2일간 주요 현안사업과 지역 현장을 살폈다. 위 지사는 3~4일 추자인도교와 추자정수장, 황경한의 묘, 묵리항 어촌뉴딜300 사업 현장을 차례로 찾았다. 생활기반시설과 관광·어촌 분야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제18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에도 참석해 주민과 어업인들을 만났다. 첫 일정으로 추자인도교를 찾은 위 지사는 전날 개통한 인도교와 수변공원을 둘러보고 추자의 새로운 관광 기반으로 활용할 방안을 살폈다. 추자올레 인도교 및 수변공원 조성사업에는 총 85억 2,900만 원이 투입됐다. 길이 162m의 아치형 인도교와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올해 경관조명 설치까지 마쳐 주야간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위 지사는 주변 해역의 풍부한 어족자원과 낚시 여건에도 관심을 보이며 추자만의 강점을 살린 낚시 관광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활용해 추자도의 여건에 맞는 에너지 자립 방안을 검토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추자도의 대표 수산물인 참굴비와 섬의 어업문화를 즐기는 ‘제18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3일 개막행사를 열고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축제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추자도 문화공연장 일원에서 ‘섬, 바다, 사람, 다 함께 황금 그물의 섬 추자도로!’를 슬로건으로 열리며, 축제 기간 약 3,500명의 관광객이 추자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자면축제위원회(위원장 이강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추자도의 대표 수산물인 참굴비를 중심으로 어업과 섬의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과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3일 오후 열린 개막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어업인, 관광객 등이 함께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행사는 길트기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수산업과 축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개막선언, 개회사와 축사, 어선 해상퍼레이드와 나눔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위성곤 지사는 이날 축제 개막에 앞서 추자지역 주요 현장을 둘러본 뒤 개막식에 참석해 주민과 어업인, 관광객들과 함께 축제를 축하했다 위성곤 지사는 “추자도는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