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의회는 7월 18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는 상임위별로 심사한 조례안 등 6건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 세부 사항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남해군 인구증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해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해군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해군 세입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건을 원안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사항으로 △남해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하고 △'남해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및 '남해읍 봉전지구 뉴빌리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찬성의견을 제시했다. 정영란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군정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설천면 노량리에 소재한 반야용선사 동운스님이 17일 남면노인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유람선 해상관광 체험을 제공했다. 이날 노인대학 학생 70명은 유람선을 타고 노량, 하동, 광양, 여천 등 다도해 해상 코스를 1시간 40분 동안 둘러봤다. 해상 관광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더운 여름이지만 시원한 바람과 푸른 바다, 하늘과 구름 등을 선상에서 직접 보니 기분 좋은 콧노래와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나오고 오늘 하루가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남면노인대학 조수현 학장은 “이번 해상관광 체험으로 어르신들에게 활력소가 됐고, 관내 관광지 홍보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영 남면장은 “반야용선사에서 관내 노인대학생들에게 인상 깊은 체험을 제공해 주신 동운스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남면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야용선사 동운스님은 “남면 노인대학생들에게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휴식을 선물할 수 있어 기뻤다”며 “이번 체험관광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반야용선사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미조면 주민자치회(회장 권대성)는 지난 16일 미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7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7월 정기회의에서는 △제3회 등대플리마켓 행사 결과 보고 △‘해질녘 버스킹’행사 추진 △양산시 덕계동 주민자치회 상호 교류 추진 안내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사전 안내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신청 심의 등이 이루어졌다. 권대성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여하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19일부터 5주에 걸쳐 진행될 해질녘 버스킹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혜란 미조면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는 미조면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조면만의 특색있는 활동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15일 이순신 바다 공원 이순신캠퍼스에서 ‘관광 분야 현장 소통 및 정책 건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광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홍태 관광경제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남해군 관광협의회, 남해군 생태관광협의회, 농어촌 휴양마을협의회, 펜션협회, 남해청년네트워크, 관광문화재단 등 지역 관광 분야에 종사하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접수하는 한편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하여 업종 및 분야별 정책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현장의 실질적인 의견을 국정 운영에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광정책자금의 상환 유예기간 필요성, 청년층의 유휴공간 활용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현장에서 느끼는 정책 수요를 중심으로 지역민과 남해를 찾아오는 관광객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 및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하홍태 관광경제국장은 “이번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17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생산자회 회원과 행정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해 신규회원 가입 승인과 먹거리 생산자회의 조직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협의했다. 회의에서는 신규회원 3명의 가입 승인이 이뤄졌으며, 신규회원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규회원은 친환경 달걀 생산자부터 일반 농산물 재배 농가까지 다양한 품목을 포함하고 있어 생산자회의 품목 다양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8월 22일 예정된 먹거리 생산자회 견학 일정에 대한 준비도 점검했다. 선진 농업 현장을 방문해 생산자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마련된다. 또한 생산자회는 자체적인 기획생산 및 판매 체계 구축, 공공급식 및 판매처 확대, 로컬푸드 직매장과의 통합 운영 등 농가 조직화 방안도 협의했다. 이를 통해 농가 수를 확대하고 주요 식재료 품목과 회원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특히, 출하 품목별 회원 간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한 ‘반장’ 제도를 도입하기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독일마을 광장 여행라운지에서 ‘기록의 방(Das Archiv, 기록보관소)’ 기획전시가 7월 20일(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전시 ‘기록의 방’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 홍보콘텐츠 중 하나로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6월 열린 ‘독일마을 여행의 방’ 여행클래스에 참여한 전문 사진작가와 여행자가 함께 삼동 권역 곳곳을 누비며 찍은 사진 30점이 선보여진다. 팔로워 16.7만명을 보유한 필명 ‘한스포토 이환수 사진작가와 '남은 건 사진뿐일지도 몰라'의 저자인 서영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이들 사진작가와 함께한 예비 작가 10명이 촬영한 풍경 사진을 만날 수 있다. 남해의 빛, 공기, 바람의 흔적을 저마다의 감각으로 풀어낸 창작물이다. 더불어 이 사진전과 함께 6월 독일마을 작가 레지던시 프로그램 ‘남해, 그리고 작가의 방’ 참여 작가로 활동한 민경희 작가의 원화도 만날 수 있다. 민경희 작가는 남해의 일상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원화 5점을 선보인다. 기획전시‘Das Archiv 기록의 방’을 찾아준 이들을 위한 방문이벤트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남해군 정보화농업인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정보화농업인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 과정이 구성됐다. 강의는 최재용 디지털융합교육원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최 원장은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 · 컨설팅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며, 생성형 AI 활용 분야의 국내 권위자다. 강의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홍보 콘텐츠 제작, 프롬프트 작성 실습에 이르기까지 실전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농업인들도 교육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정○○씨(창선면)은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데 막막했는데, AI를 통해 나만의 광고 문구를 직접 만드는 법을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동심 남해군정보화농업인 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농업의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기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지역활력 인구대책 정책사례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장충남 군수, 박영규 부군수, 국·소장 및 부서장, 지역활력 인구대책TF 소속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추진해 온 인구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명품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한남지 일자리지원팀장) △내동천 바람개비 마을 만들기 사례(남해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전경선 간사) △관광기반형 생활인구 유입 추진사례 및 방향(이애다 관광정책팀장) △빈집 활용사업 현황 및 추진방향(김영지 청년인구팀장) 등 인구정책 추진 사례 4건이 상세하게 공유됐다. 또한 군민·향우·전입 예정 주민을 위한 인구 관련 지원정보를 담은 ‘인구시책 지원정보 총람’과 부서간 사업 연계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현행 인구정책 세부사업을 분류한 ‘인구 전략 매뉴얼북’이 소개됐다. 남해군은 지난 3월 박영규 부군수를 대책 단장으로 하는 ‘지역활력 인구대책TF’를 구성하고 △인구활력반 △일자리청년반 △정주여건반 △생활인구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14일 청렴도 개선을 위해 ‘인허가 민원처리 공무원 반부패·청렴 간담회’를 실시했다. 장충남 군수가 직접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농지·산지 전용 허가, 건축허가, 개발행위 허가, 배출시설 설치 허가 등을 담당하는 인허가 업무 처리 공무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허가 업무 시 발생 가능한 부패 유형 및 효과적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인허가 담당 공무원의 애로사항과 고충도 접수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리군은 종합행정기관으로 다양한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각종 민원에 대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인허가 처리가 불가하다는 점을 설명하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니, 시일을 두고 신중히 검토하여 답변하길 바라며 주변 동료와 상사에게 조언을 구하여 함께 나누는 걸 잊지말라”고 조언했다. 남해군은 부패 취약분야 개선과 더불어 직원들의 고충사항을 경감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청렴 남해를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보건소는 60세 이상 군민(1965년 이전 출생자)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60세 이상 세대에서 면역력 저하로 인해 다수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신경염증 및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발병 후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많다.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하게 되면 대상포진의 발병률 50% 예방, 신경통 발생률 60% 감소 효과가 있으며, 대상포진 백신을 맞은 사람의 경우 치매 발병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남해군 보건소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약품비를 1회 지원하며, 지난해와 달리 생백신 금기자(면역저하자 등)를 위하여 사백신 접종 2회 중 1회도 지원하고 있다. 접종절차는 기초생활수급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접종력 확인 후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일반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하여 위탁의료기관 방문 후 접종력 및 대상 여부 확인 후 접종이 가능하다.(시행비 본인부담금 발생) 곽기두 보건소장은 “대상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