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8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이통장 및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사업 시행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지원사업’ 시행에 따라 지역사회 실정에 밝은 주민대표와 읍면동 공무원의 실천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노쇠와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통합돌봄지원센터장과 진주시 담당 주무관이 강의를 진행해 ▲통합돌봄 개념과 정책의 이해 ▲지역사회 조직화 사례 ▲대상별(돌봄활동가, 돌봄리더, 협력기관, 지원기관) 역할 ▲통합돌봄창구 운영 ▲사례회의 운영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통장은 “각종 돌봄 지원제도를 우리가 직접 찾지 않아도 통합돌봄으로 지원해 주는 것과 관련해 적극 협조해야 함을 느꼈다”며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돌봄 대상자 모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통합돌봄사업은 이미 초고령도시로 진입한 우리시의 중요한 복지 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8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아동정책포럼’에서 2024년 아동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아동정책 시행계획의 추진실적을 평가해 진주시를 포함한 9개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진주시는 아동정책 시행계획의 적절성, 이행 충실성, 성과 달성도 등 3개 영역, 14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남 도내 18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아동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추진한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 시스템 마련 ▲영유아 놀이시간과 공간 확충 ▲지역사회 돌봄 지원 강화 등이 손꼽힌다. 또한 지자체 특화사업인 권역별 특화된 장난감은행 운영, 지방 최초 공유형 어린이집 '구슬모음 어린이집' 시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동안 우리 시가 추진해 온 아동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아동을 권리 주체로 인식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8일 진주대첩역사공원 회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관광 환경과 다양해진 관광객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해설사의 전문성, 소통 능력, 서비스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문화관광해설사 20명과 문화관광해설가 4명 등 총 24명이 참석했으며, ‘만족을 디자인하는 관광객 해설 서비스 · 스킬’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모티브인컨설팅 정미희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관광객 서비스 이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해설 스킬 ▲흥미를 유도하는 스토리텔링 구성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실제 해설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상황을 반영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해설 전달 방식, 어려운 질문이나 돌발 상황 대응법, 관광객 유형별 소통법 등 실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품질 해설 서비스 제공은 관광객 만족도 향상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6일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18개 시군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에 진주시산림조합과 한국숲사랑총연합회 등 산림 관련단체, 임업인 등과 함께 ‘민관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금호지공원 일대에서 경남도와 진주시 직원뿐만 아니라 진주소방서 의용소방대와 금산면 봉사단체에서도 참여해 ‘산불발생 제로화’에 뜻을 모았다. 또한 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이 시작된 이후 산림정원과와 읍면동에서 40여 회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와 산불 감시원이 화목보일러 농가 등을 방문해 ‘산불 국민행동 요령’ 리플릿을 배부하고 재처리 주의를 당부하는 등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진주시에는 가을철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내년 봄철까지 산불예방 캠페인과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불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동참으로 ‘산불없는 진주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발생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막아낼 수 있다”며, “화기물소지 입산금지, 산림연접지 소각금지 등 주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5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제16회 주한외국공관장 초청 간담회'에 참가해 진주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렸다. 주한외국공관장 초청 간담회는 외교부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ㆍ주관했으며 주한외국공관 대사, 시도국제관계대사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지자체 홍보부스 운영과 문화공연, 2부 행사로 주한외국공관 간담회, 지자체 국제행사 소개 및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 진주시, 대구광역시, 장흥군, 김제시, 여수시 등 5개 시군이 관광·문화·특산품 등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진주시 홍보부스에서는 진주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장생도라지 와인, 신선 농산물 딸기, 진주 실크 등을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각국의 대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장생도라지 와인은 올해 개최된 APEC 통상장관회의 제주 공식 건배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딸기는 진주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대한민국 신선 농산물 수출 1위 도시 진주의 명성을 이어주는 품목이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진주시는 진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제8회 경상남도펜싱협회장배 전국대회’가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이틀간 진주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펜싱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펜싱협회와 진주시펜싱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약 400여 명의 펜싱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플러레, 에뻬, 사브르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2일 차에는 고등부·대학부·일반부·엘리트부 경기가 이어져 연령대별로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펜싱 동호인들의 화합과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내년 우리 시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가 더욱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6년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제66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와 '2026 생활체육(클럽·동호인) 전국펜싱대회'를 동시에 개최해 ‘펜싱도시 진주’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제6회 진주시장기 생활체육 줄넘기대회’가 6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1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줄넘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줄넘기 종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개인전, 4인 스피드 릴레이, 단체전, 왕중왕전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기록에 따라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다. 개회식에서는 줄넘기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주시줄넘기협회 김동구 고문과 윤성민 부회장은 진주시장 감사패를, 강동진 이사는 진주시체육회장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석해주신 선수와 가족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진주시는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제4회 진주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결선전이 5일 송백지구 파크골프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경남일보·진주시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 올해 대회에는 경남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열린 예선에는 1500여 명이 출전했으며, 이 중 576명이 결선에 올라 이틀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5일 개회식에서는 파크골프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진주시파크골프협회 강영수 사무국장이 진주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개회식 직후 송백지구 파크골프장 공인구장 표지석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틀간 남녀 개인전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부문별 시상식이 6일 이뤄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진주시가 파크골프의 시발지임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송백·와룡·대곡·상평지구 등 총 15개소 232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운영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에 ‘이토록 다정한 쿠키’ 5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건강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제작한 수제 쿠키로, 세아창원특수강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추진됐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이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세아창원특수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참여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아창원특수강은 이번 쿠키 나눔뿐만 아니라 △노후 슬레이트 지붕 교체사업 △건강도우미 약상자 지원 △이토록 친절한 너츠 나눔 △ 아동도서 기증 등 아동·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족센터는 지난 5일 가좌동 엠비씨네에서 ‘영화보기 딱! 좋은 날’ 행사를 개최해 가족 간 소통과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주시에 거주하는 보호자와 7세 이상 자녀로 구성된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가족이 함께 영화 '주토피아 2'를 관람하며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참여 가족들은 겨울밤 영화관람을 통해 부모·자녀 간 대화를 나누고, 함께하는 문화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가정 육성과 가족관계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가족센터는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가족들이 서로 지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