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거제장승포농협 임직원들로부터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거제장승포농협과 진주중부농협 임직원들은 지난해 이맘때쯤 시행 첫해인‘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며 상호기부 행사를 가졌다. 작년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처음 경험한 농협 임직원들은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에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양 지역으로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 심철효 진주중부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양 지역을 응원하기 시작하면서 더 마음이 가고 가깝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우리가 마음을 나누면 우리 지역과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우리 시와 시민들에게 큰 의미를 주는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 주셔서 감사하다”며 “서로를 마음의 고향으로 삼아 양 지역을 아낌없이 응원하고 격려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
[경남도민뉴스] 진주시 가족센터는 지난 18일 진주시가족센터 강당에서 가족봉사단 10가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쓰담쓰담 가족봉사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2024년 신규 모집한 가족봉사단은 다문화가정 5가족, 비다문화가정 5가족으로 총 10가족 39명이 2년간 토요일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환경과 기후 문제에 관심이 높은 만큼 쓰담(플로깅, 줍깅) 및 탄소 제로 운동과 관련한 지역 환경정화, 장애인과 쓰담활동, 탄소제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활동에 기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환경호르몬 이해 및 예방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로서 전문적인 소양을 갖추고 우리지역의 환경 지킴이로 내실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가족소개 및 임원선출, 연간봉사활동 계획, 자원봉사 기본소양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한 가족은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에서 가족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라서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열심히 참여하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금산면 금호지공원 및 자유시장 2개소에서 ‘4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진주시 안전보안관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봄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을 홍보했다. 5월 31일까지 봄철 재난·안전 위험요인으로 산불·화재, 해빙기 위험, 축제·행사, 어린이 안전이며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을 통해 신고해줄 것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위험요인 조기발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해주기 바라며 시민과 함께 안전사고 없는 진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직업윤리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계속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과 공인중개사의 책임의식과 중개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 시장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에서 추천한 표종우 부동산권리분석사가 강사로 나서 ▲공인중개사의 윤리의식 ▲전세사기 및 위법 중개 유형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명시사항 세부기준 등 개정 법령 전파 ▲최근 지역 내 분양권 전매 등 부동산 중개 관련 위법행위 및 판례 위주로 교육을 편성해 알차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시에서는 다가구 주택 등의 중개 시 상세주소 기재 여부를 확인하고,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 임차인이 전입신고 시 부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의 역할과 책임이 크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 정착과 신뢰받는 공인중개사의 위상 제고를 위해
[경남도민뉴스] 진주시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손수 조리한 깍두기, 두부조림 등 밑반찬과 관내 북천삼거리식당에서 후원한 삼계탕을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단순한 밑반찬 전달뿐만 아니라 대상 세대의 생활실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고충 상담을 실시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에도 힘썼다. 박기현 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이웃분들의 마음에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삼수 충무공동장은“아침부터 손수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여 보살핌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혼자가 아닌 다 같이 어울려 사는 따뜻한 충무공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밑반찬 나눔,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의 활동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하여 진주에서 생산·제조된 매력적인 답례품 6가지를 추가로 선정했으며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은 42개 품목이 됐다. 지난 16일 진주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에서는 ‘2024년 진주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신청한 업체들이 당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민에게 잘 알려진 하모굿즈 상품부터 진주의 기운을 담은 신선 농산물까지 다양한 종류의 예비 답례품들이 진주를 대표하기 위해 모였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이라는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직장인에게 ‘좋은 일 하고 받는 선물’처럼 자리잡고 있다”며 “우리 시를 비롯한 인근 시‧군들이 고향사랑기부제로 더욱 똘똘 뭉쳐 함께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수시 공모를 추진하여 진주만큼이나 빛나는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여 기부자의 선의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100%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관리수준 진단은 올해부터 실시 예정인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 기준을 시범 적용해 서면 검증 기준이 강화되고 정성 지표 비중이 대폭 확대됐다. 평가에 따르면 진주시는 정량 지표와 정성 지표 모두 평균을 웃도는 수준으로 최종 A등급을 달성해 개인정보 관리에 충실한 기관으로 인증받았다. 특히 인포그래픽을 활용하여 시민에게 알기 쉽게 안내한 점, 수탁자 점검지표를 개발하여 관리를 강화한 점과 개인정보 관리업무에서, 개인정보보호 교육,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적절성,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사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시민을 위하여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하게 보호하고 관리해 행정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가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인 확산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주시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대표 도시 기업가정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사저널사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 시대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국가 관광산업에 이바지한 도시브랜드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제정됐으며,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시상은 국가대표 도시 기업가정신ㆍ도시 다양성ㆍ전시 축제ㆍ관광ㆍ브랜드마케팅 등 총 9개 부문에서 이뤄졌으며, 진주시는 국가대표 도시 기업가정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진주시는 삼성, LG, GS, 효성 등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인 4대 글로벌기업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고 이를 세계로 확산하여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로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은 도시브랜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는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2022년 3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개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18일 전국 국립대 (전)총장협의회(회장 조성환) 15명이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교육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지수면 승산마을 일원을 견학했으며 작은 마을에서 대한민국 경제 기적의 주역인 삼성, LG, GS, 효성과 같은 1세대 창업주들이 나온 것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이윤과 경쟁을 중시하는 기존의 기업가정신에서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사회 각계각층뿐 아니라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 세대로의 계승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국애민과 사업보국, 인본주의적 인재 양성, 기업이윤의 사회적 책임 정신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는 2022년 3월 개소하여 체험학습과 교육 연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센터 개소 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이 96000여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장애인의 자립기반 환경조성과 장애 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진주시, 진주시복지재단, 한국목욕업중앙회 진주시지부 등 유관 기관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지역연계형 중증 장애인 목욕사업’의 공식 재개를 알렸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간 중단되었던 중증장애인 목욕사업을 재개하는 것으로 진주시복지재단의 1500만 원의 예산 지원과 진주시와 한국목욕업중앙회 진주시지회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상평동 소재 ‘금동탕’에서 중증장애인 목욕사업이 추진된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정책 흐름을 반영했으며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역량 강화와 자립 환경조성의 초석을 확보한 것이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장애인복지관 목욕사업을 재개하여 중증장애인들의 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게 되었으며 지역장애인은 물론 시민들에 대한 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