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창원의 숨은 명소와 계절별 매력을 한 권에 담은 ‘잠든 여행 DNA를 깨워줄 요즘 창원 코스북’을 발간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코스북은 창원특례시 5개 구의 숨겨진 핫플레이스를 비롯해 널리 알리고 싶은 관광코스 44개를 소개하고 있으며, 시 관광과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용 책자로 기획‧제작한 것이다. 또한, 지역별 관광명소와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계절별 특색을 살린 여행 코스를 담아 사계절 내내 창원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창원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계절별, 지역별로 특색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코스북 발간을 통해 창원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원만의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잠든 여행 DNA를 깨워줄 요즘 창원 코스북’은 주요 관광안내소와 각 구청 민원실에 배포되며, 창원관광 홈페이지에도 게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안병구 밀양시장은 16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산내면 냉해 피해 농가를 잇달아 방문하며 민생현장과 과학문화 인프라를 직접 점검했다. 첫 방문지인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는 경남도 주관의‘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릴레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밀양 관광과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안 시장은“2025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밀양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고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주보원 밀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치우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개관 이후 천문학과 외계 생명체를 주제로 차별화된 전시·체험 콘텐츠로 연간 7만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2025년도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 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국비 포함 총 20억원을 투입해 천문대 2·3층을 리모델링, 어린이 과학 창의 체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제14회 마산아구데이축제’를 5월 10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 대표음식인 아구찜은 1960년대 초 마산 시내 중심가 오동동에서 갯장어식당을 하던 일명 혹부리 할머니가 어부들이 잡아온 아귀에 된장 등을 섞어 쪄서 만든 음식으로 마산항 어부들을 시작으로 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됐다.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마산아구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2009년에 시작된 마산아구데이축제는 올해 14주년을 맞았으며, 마산아구찜의 음식관광 상품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오동동 아구특화거리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제2회 마산아구데이 사생대회(유치원생, 초등학생 200명 접수) ▲아구찜·주먹밥 무료시식회 ▲아귀비빔콘밥, 아귀강정 등 창원대표음식 아구찜 활용 메뉴 시식회 ▲아구거리 내 아구찜 결제 영수증 이벤트 실시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더욱 풍부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창원시의 무형자산인 아구찜을 알리는 마산아구데이 축제는 14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성 있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아동학대 재발 방지 및 피해 아동보호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창원시 아동보호팀, 관내 5개 경찰서,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아동학대 반복 신고, 사례관리 비협조·거부 등으로 재학대가 우려되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의 생활환경 △부모의 양육태도 △아동의 신체 및 심리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여 학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창원시 아동학대 의심신고는 하루평균 1.7건, 총 620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51%인 316건이 실제 아동학대로 판단됐다. 피해 신고자는 아동 본인이 직접 신고한 경우가 34%(212건)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부모(33%, 206건), 신고의무자(122건) 이웃 등 기타(64건) 순으로 집계됐다. 아동학대로 판단된 316건 중 큰 비중을 차지한 유형은 정서학대(86건)와 신체학대(77건)였으며, 학대 행위자별로는 부모에 의한 학대가 72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미혼남녀의 소중한 인연만들기를 위한 ‘설렌데이’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렌데이’는 미혼남녀의 결혼기피 문제에 대응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도 신규시책으로 연 2회(상‧하반기 1회씩) 실시한다. 참여대상은 창원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8세에서 39세의 미혼남녀로 4월~5월 중 참여자를 모집하여 30명(남 15, 여 15)을 선정하고 6월 중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은 모집기간 중 창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창원시 미혼남녀들이 ‘설렌데이’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고 사랑의 결실을 맺어 창원시에 안착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뤘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이번 행사로 많은 청년세대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가 복지재정의 투명성 및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창원시 사회복지법인·시설 정보공시 추진 부정수급 예방 관리체계 강화 첫 번째 방안으로 창원시 사회복지법인·시설 정보공시를 추진 중이다. 이는 부정수급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 이슈화로 투명한 예산 집행, 재정 운영의 효율성 제고 등의 사회적 요구에 맞춰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시 자체적으로 사회복지법인·시설 정보공시를 확대해서 추진한다. 공시내용은 7개 항목으로 사회복지법인·시설에서 의무적으로 공개 및 제출해야 하는 자료를 활용하여 관내 사회복지법인·시설 325개소를 대상으로 해당되는 항목을 시 누리집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4월 20일까지 사회복지법인·시설 기본정보, 예산 서류 4종, 회의록, 지도감독 및 행정처분 내역,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 등 5개 항목에 대한 1차 공시를 완료하고, 6월 30일까지 결산 서류 14종과 국고보조사업 집행명세서 등 2개 항목에 대한 2차 공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의 변화와 사회적 고립 등 위험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원하기 위해 밀착형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먼저 복지사각지대와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지역 인적안전망 ‘이웃연결단’의 활동을 강화하고 ▲ 4월부터 9월까지 경남형 위기가구 발굴 전담인력을 구별 1명씩 배치 운영하며 ▲ 올해부터 위기가구 발굴 신고포상금 지급 제도를 도입 운영한다.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금 지급 제도는 신고의무자가 아닌 이웃 주민이 위기가구를 발견 신고할 경우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시는 올해 100만 원의 신고포상금 예산을 확보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렇게 발굴된 대상자는 읍면동 복지담당자의 심층 상담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긴급복지지원 등 제도권 내 복지급여를 신청하여 기본적인 생활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서비스를 지원하고 연계한다. 또한, 3월부터 추진 중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간 화합을 위한 다양한 가족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기념 ‘창원어린이 큰잔치’를 시작으로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스승의 날 · 성년의 날 기념 메시지 전달과 더불어 부부의 날 발원 축제 개최 등 다양한 행사들로 창원의 5월이 들썩인다. ▲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창원어린이 큰잔치’ 개최 창원특례시는 다가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창원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 기존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리던 어린이날 행사는 다양한 권역 아동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산권역에서 개최되며, 내년에는 진해권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에이시티에서 주관하며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를 포함한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명 유튜버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비롯하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만한 리사이클링 밴드 연주, 마술쇼, 인형극, 어린이클럽DJ 등 다양한 공연으로 무대를 채운다. 또한,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한들상권 활성화를 위해 특화음식 개발을 진행해 온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은 최근 메뉴개발에 성공하여 시식회를 갖는다. 그동안 유명 쉐프와 함께 함양한들상권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먹거리 개발에 나선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은 함양군 관계자와 상인·주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메뉴를 공개할 예정이다. ‘셰프와 함께하는 함양한들상권 먹거리 컨설팅 메뉴개발 시식회’는 함양한들거점센터 1층 한들카페 매장에서 오는 4월18일 오전11시, 오후1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식회에서는 송하슬람, 김혜준 셰프가 개발한 메인메뉴 2종과 디저트 2종이 소개된다. 시식회는 셰프들의 메뉴 설명을 듣고 시식한 후 설문을 작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특화메뉴는 시장상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함양의 특산물 중 하나인 흑돼지를 이용할 것과 함양한들상권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기존 점포들도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 개발 등을 의견이 수용되어 완성됐다. 메뉴개발에 나선 셰프 송하슬람은 흑백요리사 ‘반찬셰프’로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현재 마마리마켓, 마마리다이닝을 운영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4월 15일 함양군청 광장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시작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안전 점검 기간의 시작을 군민들에게 알렸다. 이날 캠페인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시에 따라 가정 내 자율안전점검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함양군, 함양경찰서,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집중안전점검은 중앙정부, 지자체, 민간 전문가, 국민 등 모든 안전관리 주체가 참여해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범국민적 사회 안전 운동이다. 올해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진행되며, 관내 공장 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16개 분야 6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함양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 보강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를 토대로 위험 요소 개선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