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부소방서가 주택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하고 나섰다.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북구 시례동 주택 건설 공사장에서 공사장 관계자가 화재를 목격하고 소화기를 사용해 공사용 자재 화재를 초기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지난 3월 26일 당사동 주택 내 분전반에서 발생한 화재를 거주민이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연소 확대를 방지하는 등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대응은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는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이에 북부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 내용연수 경과 소화기 교체사업(리사이클링) 홍보, 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사업 등 추진에 나서고 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 소화기 1개가 소방차 1대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정마다 소화기를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유사 시 즉각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6월 13일 열린 간절곶 축제 행사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3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고 밝혔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30대 여성 에이(A)씨는 이날 오후 6시 2분께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특산물대축제 행사장 인근 식당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이에 에이(A)씨의 보호자와 당시 행사장에 배치된 안전요원(응급구조사) 3명은 쓰러진 에이(A)씨에 대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심정지 상황을 인지하고, 인근 남울주소방서의 펌뷸런스 1대와 구급차 2대를 출동 조치했다. 이후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호흡과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전문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심정지 환자를 병원 도착 전 소생시켰다. 현재 에이(A)씨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인 상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심정지 상황의 경우 신속한 신고 및 목격자의 흉부압박, 119구급대의 응급처치, 병원의 전문적인 치료 등이 일련의 사슬로 연결돼 있어야 소생률이 증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을 정화하고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청소년유해환경 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청소년 일탈과 변종 영업이 우려되는 도내 일부 파티룸과 보드게임카페, 만화카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밀실이나 밀폐된 구조를 갖추고 △침구류, 소파, TV·비디오 시청 기자재 등을 비치하여 △신체 접촉이나 유사 성행위 등이 이루어질 우려가 있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형태의 매장들이 집중단속 대상이다. 이들 업종이 이번 수사의 도마 위에 오른 것은 최근 파티룸과 보드게임카페, 만화카페 등이 청소년들의 새로운 일탈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어서다. 실제로 최근 서울의 한 파티룸 화재 사고 현장에서 10대 청소년들의 음주 흔적과 폭죽 등이 발견되면서 파티룸 내 청소년 일탈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 2023년 성평등가족부(당시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일탈 방지를 위해 변종 룸카페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로 지정 고시한 이후, 규제를 피한 일부 보드게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12일, 지난해 산사태와 집중호우로 막대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한 산청읍 부리와 외송리 일대를 직접 방문해 풍수해 대비상황 및 안전관리 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 시 고립 우려가 큰 지역의 출동로 확보 여부와 저지대 침수 취약지역을 면밀히 살피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및 유형별 자연재난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소방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대용량 배수펌프 및 드론 등 풍수해 대응 장비를 즉각 가동할 수 있게 대비하고 있으며, 도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 1,486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및 기동순찰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호우, 태풍, 산사태 및 홍수 특보 발령 시 동시다발적인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19 신고 접수대를 기존 17대에서 84대로 대폭 확대 운영하고, 비상 단계별 근무 인력도 보강해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지난해 산청지역을 비롯한 도내에 기록적인 폭우로 큰 수해가 발생해 도민의 아픔이 컸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부소방서는 6월 12일 오전 10시 남구 지안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시설 관람을 넘어,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화재·사고 위험을 스스로 인지하고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빛 소화기 체험 ▲어린이 방화복 입어보기 ▲소방차 탑승 체험 ▲소방장비 체험 ▲피난·대피 요령 교육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로 이뤄진다. 특히 원아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화재대피 교육을 통해 연기 속에서 낮은 자세로 이동하는 방법과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을 배운다. 또한 소방차에 직접 탑승해보는 체험을 통해 소방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은 위기 상황에서의 올바른 행동을 몸으로 익히는 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분만이 임박한 임산부가 울산소방본부와 소방청 등의 공조로 긴급 이송돼 산모와 아이 모두를 지켜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 오후 11시 35분께 울산 소재 산부인과에 내원했던 임산부 에이(A)씨(30대)가 귀가 중 양수가 터지고 태아의 심장 이상이 확인돼 긴급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임신 37주 차였던 에이(A)씨는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분만이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돼, 울산소방은 즉시 상급의료기관 이송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울산소방헬기는 정기점검(5월 25일~6월 12일)에 따른 운항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이에 울산소방본부는 소방청과 협조해 전국 119항공대 공조체계를 가동했다. 이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산모 수용이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고, 부산소방본부 소속 소방헬기가 긴급 출동해 6월 12일 오전 0시 13분께 부산소방헬기가 이송 임무에 투입됐다. 울산소방은 에이(A)씨를 울산대학교병원 헬리포트까지 안전하게 이송해 헬기에 인계했다. 에이(A)씨는 약 2시간 만에 서울 반포수난구조대 인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장성환)는 관내 유ㆍ도선장의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1일(목) 선착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관내 도선 사량산타호 및 영업구역 내 선착장 13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승객 승ㆍ하선 시 안전저해 요소와 접안시설 등을 중점 확인했으며 종사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사량산타호는 사량도와 수우도 일대를 운항하는 도선으로 매년 3만여 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도서민 뿐만 아니라 등산객 등의 관광객 또한 상당수 이용하는 도선이다. 장성환 사천해경서장은 선장과 선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인명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운항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종사자의 노력이 절실하다”라며 운항 전후 장비점검 철저와 운항규칙 준수를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자치경찰위원회와 경남경찰청은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자치경찰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치경찰 힐링데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건·사고 대응, 악성 민원, 내부 갑질 등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자치경찰 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소통’을 주제로 참여자들이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직무 수행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경찰관의 감정노동과 직무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오피스 요가’와 ‘천연 방향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임영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일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자치경찰 공무원들에게 잠시나마 쉼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치경찰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인권 보호를 통해 안정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하며 도민들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최근 기습적인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본격적인 침수 위험시기에 접어들었다. 이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차량보다 생명이 먼저’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지하공간 침수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수칙 숙지를 당부했다. 지하공간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물이 차올라 대피할 시간이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에, 재산(차량)보다는 ‘내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신속한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남소방본부가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강조하는 ‘지하공간 침수 대처 3대 핵심 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하차도에 물이 고여있거나 차량 통제 중일 때는 절대 진입하지 말고 즉시 우회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이미 진입한 상태에서 차량 타이어가 절반 이상 잠기기 시작했다면, 시동이 꺼지고 수압으로 인해 차 문이 열리지 않을 위험이 크므로 지체 없이 차량을 두고 신속히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만약 차량 내부에 고립되어 수압으로 인해 차 문이 열리지 않을 경우에는 좌석 목받침대 등을 이용해 차량 창문의 모서리 부분을 깨고 즉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부소방서는 6월 11일 오전 11시 남구 달동 소재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설 이용자 및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 상황 대비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정보 접근과 신속한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시각장애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연기 발생 시 안전한 대피 방법 ▲심폐소생술(CPR) ▲생활 속 화재 예방 수칙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과 같은 재난 취약계층은 위기 상황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맞춤형 안전교육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