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주 동안 관내 연안 출입통제구역인 대왕암 공원 갯바위와 울산신항 중앙방파제 및 범월갑방파제에 대해 집중 안전관리한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봄 행락철을 맞아 연안활동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출입통제구역에서의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의 안전 보호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출입통제구역은 연안사고예방법에 의해 연안해역에서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장소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할 수 있는데, 울산에는 △대왕암공원 갯바위 △울산 신항 중앙방파제 △범월갑 방파제 총 3개소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이들 출입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산해경은 국민이 출입통제구역의 위험성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예방순찰 강화와 함께 안전 계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필요시에는 단속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욱한 서장은“출입통제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시설물 점검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출입통제구역은 인명사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가 차량 화재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일어난 차량 화재는 총 1만 1천여 건으로, 발화 원인별로는 기계적 요인 3630건, 전기적 요인 2231건, 부주의 1,965건 순이었으며 차량 화재 건수와 사상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에서 발화가 일어나면 각종 연료, 오일 등 가연물질에 의해 급격하게 연소가 확대되기 때문에 초기 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기존에 7인승 이상 자동차만 비치 의무가 있었던 차량용 소화기를 5인승 이상 승용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에 비치하도록 관련법이 개정됐으며, 올해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가까운 대형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소방용품 판매업체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의 파손·변형이 없고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기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박유진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의 위력은 화재 초기 진화 시 소방차 1대와 맞먹는 만큼 차내 배치가 매우 중요하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부소방서 신정119안전센터는 4월 25일 화재취약시설 1개소, 소규모 숙박시설 2개소를 방문해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자문(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자문 내용은 ▲환절기 난방용품 안전 사용 및 유지관리 방법 안내·홍보 ▲소방시설, 피난설비 안전점검 및 사용법 교육을 통한 화재초기 대응역량 강화 ▲관계자 현지 적응훈련 및 피난통로 확보 등이다. 봄철은 큰 일교차,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요인이 존재하여,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건수가 연평균 221건(27.2%)으로 상대적으로 많다. 최창욱 신정119안전센터장은 “날씨가 건조한 봄철 모두가 화재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화재예방에 신경 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수리조선산업의 친환경 스마트화 전환을 지원하는 거점시설인 '스마트수리조선지원센터'를 영도구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남항서로 85) 내에 구축하고 오늘(25일)부터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오늘(25일) 오후 2시 센터에서 개최되며, 개소식에는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회장 등 관련 산업계 인사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마트수리조선센터의 친환경 스마트 장비는 시와 산자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센터는 지역 수리조선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친환경 자동화 블라스팅 장비 등 20종 61개의 수리조선장비를 체험할 기회를 기업에 제공해 이들 장비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작업환경이 열악한 수리조선소를 지원하는 전용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특성화 사업’은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산업이 고도화·다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77억6천만 원(국비 52.8억, 시비 24.8억)을 투입해 부산테크노파크,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급, 한국선박
[경남도민뉴스] 부산시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5월 한 달간 외식업체, 축산물·선물용품 취급업소 등을 중심으로 먹거리 안전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외식과 캠핑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어린이날 등 선물용 케이크류와 건강기능식품의 소비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주요 단속 내용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보존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 및 조리 사용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행위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등이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군과 연계해 사전 정보 수집을 강화하고,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 검사기관과 협력해 과학적 단속기법을 적극 활용해 위법행위를 적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체 가운데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식품 보존 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업체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예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고성소방서와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와 협업해 경남 고성군 대가저수지에 자연수 흡수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연수 흡수시설은 외곽지나 산림 인접 지역 등 소방용수시설이 인근에 없는 경우 근처 저수지나 하천 등에 흡수관을 미리 설치해 화재 시 소방차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소방용수를 확보할 수 있는 시설이다. 흡수시설 설치 전‧후 소방 용수 확보 시간을 비교한 결과, 설치했을 때 소방 용수 확보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23분에서 2분으로 90% 이상 단축됐고, 인원은 7명에서 2명으로, 장비는 10여 점에서 1점으로 대폭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돼 경남 전역으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길상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이번에 설치한 자연수 흡수시설은 소방용수 확보 다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설치 확대로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도민의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24일 주요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책자문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항만 등 각 분야에 뛰어난 전문가 7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여,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들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자문과 다양한 의견들이 수렴되었다. 이어서, 동구 슬도 방파제로 이동하여 봄 행락철 방파제 테트라포드 낚시객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국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낚시금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욱한 서장을 비롯하여 정책자문위원, 방어진파출소 직원들이 슬도 방파제 낚시객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테트라포드 낚시금지’ ▲‘구명조끼 입기’등 연안사고 예방 홍보 활동과 함께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한편, 울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울산 관내에서 발생한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고는 총 35건이며, 그 중 사망사고는 3건이다. 정 서장은“안전한 바다를 즐기기 위해서는 방파제 테트라포드 낚시는 삼가고, 구명조끼 착용 등 최소한의 안전수칙은 스스로 준수할 것”을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2024년 새롭운 슬로건과 함께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방청에서는 ‘안전의 시작은 나’와 ‘나와 이웃의 안전을 생각해요’라는 슬로건을 선정했다. 이는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신(新) 재난 안전’에 대응하기 위해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의 역할을 다한다(By Government)’는 뜻으로 소방 안전의식 전환을 통해 안전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소방서는 슬로건 및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민 생활 접점 매체를 활용한 홍보, 지역 언론매체를 활용한 전략적 홍보, 카드뉴스 및 플래카드 게재, SNS 및 누리집 팝업 홍보, 소방안전교육 시 패러다임 전파 등의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박유진 서장은 “재난의 유형이 점점 예측 불가능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관련 소방안전교육과 홍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홍보와 더불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벌 쏘임 사고 예방과 출동대 위험 및 피로도 저감을 위해 시행하는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도내 벌집 제거 출동 중 절반 이상이 8~9월에 집중된 만큼 벌집 생성 초기인 6월 부터 7월에 사전 제거를 하는 것이 벌 개체 수 증가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이에 하동소방서는 의용소방대 간담회와 관내 마을 이장단 회의 등에 참석해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을 진행했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여름철 벌집의 규모가 커지며 벌 쏘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아무리 작은 벌집이라도 발견되면 즉시 119에 신고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동소방서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은 벌 쏘임 사고를 비롯한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4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울주군 언양읍 소재 농기계 전문업체(언양읍 평리다개로 7)에서 구조대원 16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농사철을 맞이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각종 농기계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필요시 현장활동 중 농기계 관련 전문인력의 지원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구성한다. 훈련은 농기계전문 업체 직원을 강사로 초빙해 농기계 유형별 위험요소 및 비상대처요령 등 교육과 함께 진행된다. 주요훈련 내용은 ▲농기계 사고사례 및 유형별 비상대처요령 ▲인명구조 실습 ▲농기계 제원 및 구성원리 이해 ▲기본조작법 숙지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봄·가을철은 크고 작은 농기계관련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농기계 사용 시 안전점검과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준수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