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7일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에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적십자사의 다양한 구호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김윤철 합천군수,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김해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합천군협의회장 및 임원진들과 함께했다. 김윤철 군수는 “매년 꾸준히 이어지는 재난 재해 구호 및 지역사회 나눔 등 적십자 활동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도울 수 있는 기회가 계속해서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적십자회비 모금 경남도내 실적 우수기관으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으로, 합천군은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의 문화가 지역 내에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6년 적십자회비 모금은 2025년 12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복지관 이용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복지관 이용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은 존중, 큰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이용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타인의 권리 또한 존중하는 인권 친화적인 복지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참여 효과를 높이기 위해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서영협 강사(현 사회복지인원연구소 부소장)는 ▲인권의 기본 개념 이해 ▲일상생활 속 인권 침해 사례 ▲차별없는 소통 방법 등 일상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딱딱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이용자들이 ‘시민으로서의 인권’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평소 인권이라고 하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 권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타인을 어떻게 존중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난 16일 오후 5시 합천읍 복합문화센터 ‘잇다’에서 합천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주민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 도시재생 거점공간 건립 사업설명 △2025년 합천읍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공유 △2026년 도시재생사업 계획 논의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과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지역환경복지분과 홍상희 분과장 ▲지역상권·경제분과 김미경 분과장 ▲합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정택 센터장 ▲합천군 도시개발허가과 김광민 주무관이 유공자로 선정돼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합천읍 제2기 주민협의체를 이끌고 있는 김세환 위원장은 “도시재생 거점공간 건립이 본격화되는 만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협의체도 행정과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합천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이 3년 차에 접어들며 안정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것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경남 합천군과 한국관광공사는 16일 웨스턴 조선 서울 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열린관광지 선정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에 ‘2026 열린관광지 조성 및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은 2015년부터 추진한 열린 관광지 182개 조성 등 무장애 관광 기반의 협력 강화를 위한 ‘무장애 관광 거버넌스 총회’ 에서 이루어져 보다 뜻깊은 행사가 됐다. 열린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6년 열린관광지 공모에서는 합천군을 비롯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13곳을 선정했다. 합천의 경우 정양레포츠공원, 회양관광지, 정양늪생태공원 3곳이 열린관광지로 선정되어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관광공사와 교류 및 협력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합천이 관광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만족하는 관광도시, 다시 방문하고 싶은 지속가능한 무장애 관광도시로 더욱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올해 3개 열린관광지가 선정되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재정 효율화, 의료급여 특화사업 홍보 등 5개분야 11개 지표로 평가하여 전국의 우수 지자체 18곳을 선정했으며, 합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합천군은 2024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역주도형 특화사업인 ‘슬기로운 진료생활-하나로 닥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의료급여 수급자의 복지 욕구 해소와 의료 이용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상황과 대상자의 건강 요구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의회는 지난 12월 17일 제295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현장확인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함으로써, 23일간의 회기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종태 의원은 관내 청소년 스포츠팀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건의했으며, 이종철 의원은 농기계 대여은행의 열악한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을 제안했다. 이날 정봉훈 의장은 “23일간 이어진 정례회에 수고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라고 격려했으며 “2025년의 힘찬 마무리와 군민의 희망찬 2026의 출발을 기원한다” 는 말과 함께 모든 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경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지원 평가’ 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1억 3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 확대 실적과 지원체계 운영 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실적, 하도급 기동팀 운영 등 정량적 평가와 부서 간 협력체계, 신규시책 추진 등 정성적 평가로 이루어졌다. 합천군은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제고와 하도급 실적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정책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지역 업체들이 더 많은 수주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가 좋은 결실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건설 환경 조성과 건설산업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윤철)은 16일, 합천군 5급 이상 공무원 퇴직자 일동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향토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기존 (사)교육발전위원회에서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것을 계기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뜻을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강홍석 안전건설국장, 안명기 보건소장, 신권준 상하수도과장, 김선둘 건강관리과장, 서문병관 삼가면장까지 총 5명의 퇴직 공무원이 각 100만 원씩 뜻을 모아 기탁했다. 이는 공직에서의 소임을 마친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있는 나눔으로 평가된다. 퇴직자 일동은 “공직에 재직하는 동안 지역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해 왔다”며 “새롭게 출범한 인재육성재단이 지역 교육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합천의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과 진로를 준비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윤철 이사장은 “오랜 기간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들이 지역 인재 지원에까지 관심을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윤철)은 16일, (주)비에스텍 한동기(합천군 가야면 출신) 이사가 지역 교육 기반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향토인재육성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동기 이사는 “한 사람의 인재가 지역을 바꾸고, 또 그 인재를 키우는 일은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 하는 일이라고 늘 생각해 왔다”며 “요즘은 교육비 부담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고 들었다. 이번 기탁이 그런 학생들에게 작은 용기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철 이사장은 “지역 교육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시는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뜻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에스텍은 최한길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합천댐 수상태양광발전소 시공사로, 태양광 발전설비와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 설치·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또한 2021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산사태 예방·대응 우수사례 발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산림 분야 5개 평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특히 산림재해 분야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산림정책 우수 군으로 자리매김한 한 해를 보냈다. 산림청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산사태 예방·대응 우수사례 발굴 평가는 산사태 예방과 대응 과정에서 인명피해 저감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은 집중호우 등 산림재해 발생 우려 상황에서 선제적인 주민 대피를 실시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산불 예방·대응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합천군은 산불 예방 홍보 활동 강화,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산불 예방을 위한 민간단체 협약 체결, 명예산불감시원 위촉 등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경상남도 주관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임도사업 분야에서는 ‘2025년 간선임도 가회 도탄지구’ 조성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