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지난 24일 지역 군민들과 함께 업사이클링 용품인 ‘폐유리병을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소재를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오염과 자원의 낭비를 초래할 수 있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폐유리병을 업사이클링하여 방향제를 만드는 활동이다. 이러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은 자원 재활용의 촉진 및 환경보전의 효과를 이끌고 있어 각광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군민은 “버려지는 생활용품을 활용하여 새로운 물품으로 활 용할 수 있음을 깨달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환경보전에 힘써야겠다”라고 소감을 전 했다. 한편, 친환경 관련 제품 만들기 프로그램은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폐자원을 활용한 생활용품 위주의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3회차는 ‘업사이클링 생활용품 폐유 비누 만들기’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합천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hfmc.or.kr) 또는 전화,팩스,메일 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4월 24일부터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합천군청 공무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통과 공감행정을 위한 MZ세대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군은 저연차 젊은 공무원들에게 민선 8기 합천 군정 비전과 합천군 주요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공직자로서 기본소양을 함양하여 미래 합천군을 위한 공직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기획예산담당관에서 군정 비전과 주요 정책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공직자로서 비전 설정, 융·복합 사고와 부서 간 협업행정, 기획 및 보고서 작성법, 민원 응대를 위한 비즈니스 스피치, 인사실무 및 조직 내 대인관계 순으로 진행됐으며, 5개 조로 나눠 저연차 공무원들이 앞으로 만들어나갈 미래 합천군의 모습을 구상하며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하였다.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MZ세대 공무원들이 앞으로의 업무 추진에 있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타 부서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젊고 유연한 사고를 가진 저연차 젊은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산사태 재난에 대비하여 4월 25일 오후 2시, ‘2024년 산사태 재난 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하였다. 합천군 산림과가 주관하여 협업부서(안전총괄과, 보건소, 합천읍)와 한국치산협회,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및 합천읍 서산리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재난 발생으로 인한 상황 판단회의 개최, 상황전파, 협업부서 재난 대응체계 구축, 주민들의 사전 대피소 확인 및 능동적이고 신속한 사전대피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우선 목표로 두고 실시했다. 특히, 임도 산비탈면 붕괴로 인한 긴급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대피한 주민들을 위한 의료지원 등을 병행하였다. 훈련 종료 후 참여기관과 유관기관, 주민들이 함께 훈련 결과를 자체 평가하고 미흡한 대응체계를 개선하는 토론훈련도 진행 했다. 훈련을 주관한 합천군 산림과장은 “산사태는 긴급상황으로 빠른 상황전파와 초기 대응, 주민들의 사전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훈련은 부서간 협업과 주민들의 사전대피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
[경남도민뉴스] 내암 정인홍 선생의 선비정신을 기리는 향례가 25일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부음정 청람사에서 유림 등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부음서원에서 주관한 이번 추모제는 초헌관에 장진영 도의원, 아헌관에 최종길, 종헌관에 백영제가 각각 역할을 맡아 선생의 높은 학문과 덕을 기렸다. 내암 정인홍 선생은 조선 중기의 합천 출신 학자이자 남명조식전생의 수제자로서, 임진왜란 때 창의하여 진주성 회복, 성주성 탈환 등 혁혁한 전과를 거둬 영남의병도대장이 됐다. 정유재란 때도 유일하게 기병하여 전란 중 최고의 수훈자로 평가받았다. 광해군때는 영의정에 임명됐으나 고향에 머물며 중앙정계에는 나가지 않았지만, 인조반정이 일어나자 폐모론을 주장했다는 모함을 받아 참수됐다. 그 후 억울한 죽음을 인정받아 1908년(순종 2) 황제의 명령으로 복권됐다. 부음정은 내암 정인홍 선생이 학문에 정진하고 후학을 길러낸 곳으로 1580년(선조 13)에 가야면 황산리에 처음 세웠으며 해방 이후 현재의 위치로 이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부음서원은 매년 음력 3월 17일에
[경남도민뉴스] ㈜스마트시큐리티는 25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경로잔치를 준비 중인 적중면 청년회에 300만원을 전달했다. 오는 5월 3일 10시 합천동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적중면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이동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적중면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남균 청년회장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금번 노인의 날 행사에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양육자 7명을 대상으로 육아사랑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육아사랑방'은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양육자의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이날 참여자들은 육아 전문가의 진행 하에 서로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주고 받으며 현실적인 육아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윤숙 센터장이 진행하는 ‘육아사랑방’은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는 육아지원센터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올해 8월, 11월에도 참여자를 모집 · 운영할 예정이다. 권윤숙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늘 ‘육아하는 가정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가정마다 행복을 전하는 한편 건강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놀이체험실, 도서와 장난감 및 돌상․백일상을 대여하는 어린이 도서관, 상담을 위한 우리아이 나뭇길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그 밖에 다양한 부모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양육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행안부 권고사항에 따라 합천군청 민원실에 민원창구 공무원 보호를 위한 ‘고정형 투명 안전유리’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민원창구의 고정형 투명 안전유리는 코로나19로 유지됐던 안전 아크릴 가림막을 대체해 전염병을 예방한다. 뿐만 아니라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1차적인 보호막 역할을 수행해 민원창구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감을 부여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민원응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군은 향후 17개 읍면 민원실에도 민원공무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면서 군민들에게 더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정형 투명 안전유리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최근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인들의 위법행위가 종종 일어나고 있어, 그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민원인과 매일 최일선에서 응대하는 민원창구 공무원 보호를 위해 안전강화유리를 설치하게 됐다”며 “민원공무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때 민원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초계향교 제70대 문성화 전교 취임식이 지난 24일 오전 11시 군의원, 유관기관장, 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계향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상읍례, 국민의례, 문묘배례, 경과보고, 전교인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70대 초계향교 문성화 전교는 학문이 깊고 글솜씨가 무척 뛰어나 향교 유림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문성화 전교는“최근 효를 근간으로 하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윤리도덕과 미풍양속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 이러한 때 초계향교가 중심이 되어 우리 민족의 자랑인 전통 경로효친 사상을 되살리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계향교는 조선 인조6년(1628)에 세워졌으며 1800년대 초반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청도시의 유명한 수채화가로 구성 된 수채화가 대표단(단장 이회전) 13명을 초청해 합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달 23일 합천군과 청도보업전매그룹과의 문화관광 교류 협약 체결을 계기로 마련됐다. 경남도 산동사무소와 거제시와 협력해 4박 5일로 추진하게 됐으며, 합천에서는 2박 3일 간 지역의 문화탐방과 작품 창작 활동, 합천미술협회 방문으로 진행했다. 팸투어 일정은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수려한 전망을 자랑하는 해인사와 소리길을 둘러본 후 직접 수채화 작품 활동을 진행했으며, 대장경테마파크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을 방문했다. 25일 오전에는 합천미술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이영진 지부장 외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품을 주고 받으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단을 인솔한 이회전 단장은 “해인사와 소리길의 멋진 풍경을 화폭에 담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팸투어를 진행해 주신 합천군에 감사하며 합천미술협회와 지속적인 교류도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04,532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 공시하고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30일 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아 조정 공시 하게 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에 앞서 지난 19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해 개별공시지가 304,532필지, 의견제출 17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 비교표준지 선정, 인근 필지 지가균형 유지에 관한 사항 등이 적정한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합천군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26%가 상승했고 부동산경기침체 및 정부의 ‘부동산가격현실화 계획’ 폐기에 따라 2020년 수준으로 조정돼 과도한 보유세로 인한 토지소유자들의 부담을 완화했다. 성영환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산출 기초로 사용되는 만큼 꼭 변동사항을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결정된 공시지가의 열람과 이의신청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또는 읍면, 군청 민원지적과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