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북구의회는 8일 오후 4시 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최근 발생한 부산 북구 화명동 G스포츠센터의 돌발 폐업 사태와 관련하여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 그리고 신속한 수사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북구 의회는 G스포츠센터의 이른바 '먹튀' 방식 폐업은 명백한 소비자 기만 행위라며, 업체가 경영상 어려움을 알면서도 고의적으로 장기 선결제를 유도하고 일부 직원에게 임금 체불을 발생시킨 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또한 이번 사태가 단순한 경영 실패가 아닌 악의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이루어진 사건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북구의회는 "지역 주민들은 아무 잘못 없이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까지 환불조차 받지 못한 채 불안과 분노 속에 방치되어 있다"고 규탄하며, "부산 북구와 관계 기관은 이러한 ‘먹튀 폐업’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감독 체계를 즉시 정비하고, 수사기관은 이미 착수한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책임 회피 시도에 대해 신속하게 조사하고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서부로타리클럽(회장 김봉민)은 8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이용자 150여 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이번 무료 급식 지원은 지역 내 장애인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따뜻한 식사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서부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배식봉사에 참여하여 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울산서부로타리클럽 김봉민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장애인분들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이용자분들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 ‘고택 체험 행사’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고택을 배경으로 현대음악 공연과 종가음식 체험(보리고추장 만들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기 고양·오산, 청주, 대전, 김해, 진주, 거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가족 3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과 함께 고택의 역사와 건축미를 살펴보는 고택 답사를 시작으로, 고택의 운치 있는 풍경 속에서 현대음악 공연을 감상하며 깊이 있는 문화적 감수성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음악을 듣고, 음식을 맛보는 것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택의 고즈넉한 속에서 현대음악의 섬세한 선율은 고택의 정취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각적, 청각적 즐거움과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했고, 보리고추장 체험은 직접 재료를 만지고, 냄새를 맡고, 맛을 보며 오감을 자극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전통 음식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기회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시의회 이정희 의원(중앙, 웅남동)은 4일 제148회 제2차 정례회 산업경제복지위원회 제7차 회의 조례안 심사에서 ‘창원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창원시는 2025년 6월 기준 전체 99만 5000여 명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이 19만 9000여 명으로 20.24%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이 의원은 조례안에 방문 진료·간호 등 재가 보건의료 지원, 노인성 질병과 치매·만성질환 관리, 가사활동, 이동지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복귀 지원,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서비스, 주거 지원 등의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이 의원은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여,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생활하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보다 따듯한 정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19일 제14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재가 보건의료 지원 등 서비스는 내년 3월 27일 시행된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도심공원 활성화 연구모임’(회장 김종훈)은 8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형 도시공원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도심공원의 관리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울산형 도심공원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김종훈, 방인섭, 홍성우, 권태호, 김동칠 의원 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 도시공원 실태조사 결과 ▲도시공원 개선 및 활성화 전략 ▲실행계획 및 정책제안 등을 발표하고 향후 활동계획 등을 공유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리스펙컨설팅 이병철 대표는 “중구‧남구‧울주군 중점연구지역의 149개 도시공원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 공원 1개당 인구‧면적 불균형과 권역별 편차를 완화하기 위해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활권 소공원의 체계 개편 ▲울산형 도시공원 품질 지표 도입 ▲생활편의 인프라 확충 ▲주야간 이용 환경에 대한 시간대별 관리기준 정책화 ▲시민참여형 운영‧관리모델 제도화 ▲데이터기반 공원관리‧투자체계 구축 ▲울산 도시공원 통합 데이터베이스 및 지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12월 8일 오전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실에서 강동지역 주민들을 만나 강동관광단지 조성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지역 현안과 민원사항을 전달했으며, 위원장은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살펴보고 향후 필요한 조치와 개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8일 오후 2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 옹기종기 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서 공 위원장은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으로 새롭게 단장중인 시설과 시장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매 3일, 8일마다 열리는 5일장과 2023년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상설로 운영되는 주말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상인들과 시장 이용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공진혁 위원장은 "남창 옹기종기 시장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울산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으로 주차타워와 각종 편의시설이 확충되면서 전통의 가치는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편의성을 갖춘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2년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으로 남창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만큼,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창 옹기종기 시장은 1916년 공식 설립된 울산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울산부의 남쪽에 곡물 창고가 있어 '남창'이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청소년수련관은 문화예술 프로젝트 '뮤지컬로 알리는 울주군 독립운동가'를 통해 12월 6일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을 공연예술로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독립의 종’은 창작 뮤지컬로, 울주군 입암마을 출신 독립운동가 가산 이우락 선생과 문암 손후익 선생의 삶과 신념을 무대 위에 담아냈다. 지역 예술단체 포시크루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노래·연기·안무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관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공연은 약 5개월간 이어진 장기 프로젝트의 결실로 참여 청소년들은 인물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대본 연습, 안무 구성, 합창 훈련, 무대 리허설까지 공연 전 과정에 참여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공연 역량뿐 아니라 협업 능력과 표현력,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주체로서의 경험을 함께 키워나갔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교과서에서 보던 이름이 아니라, 우리 동네 사람의 이야기라는 게 가장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소속 울주서부·남부청소년수련관이 '2025년도 제27회 울산광역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각각 울산광역시장상과 울산광역시의회의장상을 수상하며 지역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울산광역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우수한 자원봉사 활동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다양한 영역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개인·단체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학교 및 기관 부문에서는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이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운영, 지역과 연계한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기반 청소년 자원봉사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청소년 개인 및 단체 부문에서는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예술벽화 재능기부단'벽하랑'이 울산광역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벽하랑'은 지역 공공시설에 벽화를 조성하며,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사장 최인식)은 12월 8일,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와 함께 ‘물길따라 온기 전하는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댐 주변지역 취약계층 233세대에 온수매트와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사장 최인식)과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 위원장 임명희, 위원장 방승일)가 공동으로 마련한 사업으로 울주군 사연댐과 대곡댐 인근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관 협력 복지체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인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