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이 군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즐길 수 있는 ‘지붕 없는 평생학습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산청군은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읍면 강좌 확대부터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평생학습센터 시범운영, 소외계층을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등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붕 없는 평생학습은 단순한 취미 생활을 넘어 배움이 일자리로 이어지고 지역의 문화를 기록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있다. ◇누구나 편하게…동네 학습장=산청군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평생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물리적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읍면별 평생교육 강좌를 활성화해 올해에만 200여 개의 강좌를 운영, 30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면 단위 주민들에게 배움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다. 지역 내 숨겨진 유휴 공간을 발굴해 학습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푸른학당 작은강좌’ 사업은 큰 호응을 얻었다. 카페, 공방, 마을회관 등 올해 13곳의 새로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1일 경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및 천심관에서 열린 ‘2025년 경남4-H대상 시상식 및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5개 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지역농업 기반 조성의 성과를 인정받아‘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송정현 농촌지도사(작물환경담당)는 신기술 보급과 기술지원으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해 도지사 표창을, 강소농 역량 강화 활동에 힘쓴 민병기씨는 강소농 육성 유공(도지사) 표창에 이름을 올렸다. 또 4-H 활동 활성화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김만수씨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김태건씨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경남4-H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산청군은 올해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청년농업인 교육, 강소농 경영지원, 신소득작목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4-H 활동 활성화 및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업인과 4-H 회원 등의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는 지난 11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28회 아름다운가정 시상식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아름다운 가정을 선정하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도덕성 회복을 위한 강연회, 아름다운 가정 시상과 유공회원 표창 수여, 회원 한마음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올해 두 번의 재난 속에서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헌신과 봉사는 산청이 다시 일어서는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조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임시주거시설에 거주 중인 이재민의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2인 1조 운영체제를 구축, 주 1회 감염병 예방활동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12일에는 생비량면 상능마을 이재민 등이 거주하고 있는 스타모텔을 비롯해 임시주거시설 5곳을 찾아 1대 1 건강상담과 혈압·혈당 측정 등을 진행하며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살폈다. 또 공동생활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발열, 기침, 설사 등 감염병 의심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손소독제, 마스크, 해충기피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며 개인 방역 수칙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산청군은 앞서 추석맞이 의료지원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재민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증상자 모니터링, 핫라인 등을 운영 중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재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1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의장인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경·소방 등 안보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 한 해 통합방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 지역 안보 및 통합방위 관련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했다. 특히 비상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등 유관기관별 안보태세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방위 역량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튼튼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16일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2025년 지리산 산청곶감 초매식’ 개최했다고 밝혔다. 곶감 생산 농가와 유통업체 등이 참여한 이날 초매식에서는 고품질 산청곶감을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를 본격화했다. 출하된 산청곶감은 전국 대형마트, 농협, 산지 직송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산청곶감은 예로부터 깊은 풍미와 자연스러운 단맛,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으로 명성이 높아 명절 선물세트와 건강 간식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8회 수상,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9회 수상, 대표과일 10년 연속 최우수 수상 등 공식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곶감은 지역 농민들의 정성과 자연환경이 만들어낸 고품질 특산물”이라며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전국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곶감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16일부터 군민 치유와 희망을 위한 ‘다시, 산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과 극한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을 위로하고 재난 극복과 회복의 과정을 나누기 위해 전시와 공연 행사로 이뤄진다. 특히 ‘다시 일어나는 산청, 힘내라 산청!’이란 주제로 재난을 이겨낸 군민의 연대와 회복의 의지를 되새기고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확산에 중점을 뒀다. 전시는 16일부터 29일까지 산청문화예술회관과 산청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되며 공연은 29일 오후 2시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전시 공간에는 피해 복구 및 지원 활동을 기록한 사진 전시를 비롯해 성인문해교실 어르신 시화전, 평생교육 산청기록가 과정 작품 전시 등을 마련했다. 또 군민이 직접 희망 문구를 작성해 부착할 수 있는 메시지 월(희망나무), 위로와 치유를 위한 포토존과 휴식 공간을 조성해 공감과 치유의 장을 제공한다. 공연에서는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발생 이후 복구와 회복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담은 기록영상 상영을 통해 군민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 온 극복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경남도가 실시한 ‘2025년 산림자원분야(조림·숲가꾸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업 계획의 적정성 △추진 실적 △사업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산청군은 전반적인 산림사업 추진 과정에서 계획성, 효율성, 품질 관리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산청군은 96㏊ 규모 조림 사업과 1341㏊ 규모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체계적인 산림자원 관리 계획을 기반으로 조림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산림자원 관리 분야에서의 꾸준한 노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9311건, 14억 13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는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지방세다. 과세 대상은 12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산청군에 등록된 자동차로 납세자는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연납 제도를 통해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과 지난 6월에 전액 부과된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화물차, 승합차, 경차 등)은 제2기분 자동차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하거나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CD/ATM기기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기한 내 납부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2일 산청군통합보훈회관에서 ‘2025년 자활생산품 홍보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자활사업의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자활센터 종사자, 노인복지시설 대표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산청지역 자활사업 현황 공유 △해봄장터 및 자활생산품 홍보 전략 △장애인활동지원·푸드뱅크사업 안내 △지역 복지기관 간 연계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자활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소외계층 발굴과 자활참여자 모집 협조 등 기관 간 역할을 재정립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또 ‘햇살바른김’, ‘햇살바른김자반’ 등을 시연·홍보하는 시간을 갖고 명절 선물세트 등 자활생산품의 판로 활성화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은 자활참여자의 자립 지원에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지역사회 자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