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30일 산청군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산물 수출 우수 시군 기관평가 수출신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그동안 농특산물 수출 실적 향상을 위해 역대 최고액인 1000만불을 목표로 설정하고 산청군수출협회와 연계해 해외 신시장 개척에 노력해 왔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통한 공격적인 판촉행사를 진행해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Cconnmausa, MissyUSA, Seoulmills를 통해 10개 업체 25개 품목 1억 5096만 5000원을 판매했다. 또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4개 업체(15개 품목)가 참가해 5644만원, 미국 내 버지니아 온라인 판촉전에서 5644만원(10개 업체, 42개 품목)을 판매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수출딸기에 선도유지 기술을 적용해 중동국가(아랍에미리트)에 금실, 스노우베리, 설향 등 725㎏을 수출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축산물, 임산물 등 지난해 역대 최고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인(in)산청’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신안면농촌중심지사업 주민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인산청 프로그램에는 신안면 거주 14세부터 16세 청소년 15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산청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고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험을 통한 생생한 후기를 직접 SNS에 작성해 올리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은 물론 내 고장 서포터즈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8월까지 총 5회기로 운영되며 지난 1회기에서는 찻상 만들기 목공체험(오부면 야목공방), 블루베리 타르트 만들기(약초시장 별이당) 등이 이뤄졌다. 다음회기에는 학이재 라벤더체험, 동의보감촌의 웰니스체험, 남사예담촌 체험과 천연염색 체험, 산청요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 청소년은 “산청에는 목공달인이 있어 찻상을 멋지게 완성할 수 있었다”며 “산청에 놀러와 나무공예 체험과 맛있는 블루베리를 맛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27일 삼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32회 삼장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축제’에서 총동창회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21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영옥 삼장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은“고향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좋은 제도에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동기들이 적극 참여해 줘서 고맙고 기부금이 고향 발전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이 감사한 마음을 산청군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제16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3일 오전과 오후 2차례로 나눠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무한상상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내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은 회차를 나눠 관람할 예정이며 개별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단 1차 시간대에는 관람 예정 인원이 많으므로 2차 시간대에 관람하면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에서는 신기한 마술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마술 같은 과학, 풍선 공연, 레이저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공연이 열려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운영,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편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하며 산청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30일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개별주택가격 1만 5136호, 개별공시지가 25만 868필지로 산청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는 산청군청 재무과 또는 주택·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청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산청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접수된 주택·토지는 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산청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최종 조정공시 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와 국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소유자 등은 관심을 갖고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가격에 대한 열람도 개별주택과 병행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진주시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청-진주 상생발전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상호 기부는 지난 29일 산청에서 개최한 산청-진주 상생발전 간담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자체 간 상생 롤모델로 손꼽히는 산청-진주 상생발전 사업 분야별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승화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뜻을 모아준 산청군과 진주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상호 기부가 두 지역의 협력과 우정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산청-진주 상생발전 사업에서는 축제, 관광, 체육, 먹거리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자체간 공동으로 발행한 ‘산청-진주 상생상품권’사업은 양 시군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방항노화산단 기업 유치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29일 산청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HS인더스트리㈜와 10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소지현 HS인더스트리㈜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HS인더스트리㈜는 최대 104억원을 투자해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8547㎡(2590평)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27여 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HS인더스트리㈜는 2020년 설립된 전기차 부품 장비 제작 전문기업으로 전기차·하이브리드자동차 부품 제조 및 UAM(도심항공교통) 부품 제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주력사업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사업은 완제품을 구성하는 핵심 기초물질로 특정 기능을 좌우하게 되므로 중요성이 큰 사업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유치되는 항공 제조업체와 산청군 내 항공방산업체인 카이 등 항공업체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관련 업종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화 군수는 “HS인더스트리㈜의 산청한방항노화산단으로의 투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산청 생초 꽃잔디 축제에 7만 9000여 명의 탐방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꽃잔디의 향연 화려함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5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는 지난해 4만여 명보다 3만 9000여 명이 증가한 7만 9112명의 탐방객이 다녀갔다. 특히 생초면 어서리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 3만㎡ 규모의 공원부지에 화려한 꽃잔디가 만개해 분홍빛 융단을 깔아 놓은 것 같은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둑길과 생초면체육공원 1만㎡ 부지 꽃잔디가 조화를 이루면서 꽃잔디 천지가 펼쳐졌다. 또 산청박물관, 산청군 목조각장 전수관의 꽃잔디 작은 운동회, 생초 꽃받침 만들기 체험행사와 색소폰 연주회,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산청군 관광캐릭터 산너머 친구들 공기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이벤트, 농산물 판매장터 운영, 생초 대표 민물고기 전문식당 운영 등 산청군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nb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제9회 가족 사랑 건강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청군 가족센터 주관 지난 27일 내리 저수지 일원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군민 20여 명이 참여해 가족 간 건강을 증진시키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내리 저수지에서 출발해 선녀탕, 반환점인 십자봉 오거리를 돌아 왕복 2.5km를 걷는 코스로 실시됐다. 특히 건강 걷기뿐만 아니라 보물찾기와 장난감 바자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보물찾기를 통한 협력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비롯해 바자회를 통해서는 이웃 간 유대감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했다. 한 참여자는 “해마다 건강 걷기대회에 참여하는데 내리 둘레길은 자연경관이 풍부하며 걷기에 적합한 코스로 영·유아 가족들이 걷기에도 어렵지 않아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청군 가족센터는 교육, 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가족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맹견사육허가제’가 시행됨에 따라 오는 10월 26일까지 사육허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맹견사육허가제는 2022년 개 물림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 27일 처음 시행됐다. 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시도지사에게 신청해야 하며 신청을 받은 시도지사는 맹견의 공격성을 평가하는 기질평가를 실시한 후 사육 여부를 최종 허가한다. 단 기질평가에 소요되는 비용은 맹견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맹견을 사육하고 있는 자는 오는 10월 26일까지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사육 허가가 난 경우라도 맹견이 사람이나 동물을 공격해 다치게 하거나 죽게 한 경우에는 사육 허가가 철회될 수 있다. 동물보호법에서 정한 맹견에는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5종과 그 잡종이 해당한다. 동물보호법에서 정한 맹견 외의 품종인 개도 사람이나 동물에 위해를 가하거나 공격성을 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