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의회는 8일 이승화 군수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97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5월 17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산청군의회 안천원 의원은 ‘농촌 빈집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날 발언에서 안천원 의원은 농촌 빈집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2023년 조사에서 우리 지역 빈집은 상태가 양호한 1, 2등급 빈집은 120동,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 우려가 많은 3, 4등급 특정 빈집은 80동인 총 200동으로 경남에서 가장 적지만, 연평균 약 468명의 65세 이상 고령층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빈집 증가 속도는 빨라질 것이라 했다. 안의원은 우리 군의 빈집 정비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112동을 정비했으며, 연평균 일반 지붕 정비 9동, 슬레이트 지붕 정비 28동으로 일반 지붕 정비가 적다고 하면서, 우리 지역 빈집 문제의 효율적인 해결을 위해 첫째, 일반지붕 정비 지원 금액 인상으로 소유주가 지원금을 초과하는 부분의 금액 부담으로 정비를 꺼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둘째, 지난해 귀농·귀촌인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의회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건과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공모전 운영 조례안』등 6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4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정명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며,“추경예산안 심사시 위축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민생과 직결되는 사업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주시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하 추경) 6598억원을 편성해 산청군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추경 규모는 기정예산(6331억원)보다 267억원 증가한 6598억원으로 일반회계 6128억원, 특별회계 470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읍면 순방 등에서 수렴한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지역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중점으로 반영했다. 특히 내수마을 세천정비공사 외 53건의 주민숙원사업,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 2025 산청방문의 해, 조손가족 손자녀 특기활동비 지원 등 주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예산안을 담았다. 주요내용으로는 △다문화가족자녀 헤어컷 비용지원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읍면 마을상수도 유지보수사업 △단성급수구역 지방상수도 인입공사 △농업소득증대사업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 등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한 현안 해결 추진과 민선 8기 새로운 변화의 요구에 대한 부응,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이번 추경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적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오는 11일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 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의 ‘이어도사나’ 공연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도사나는 제주도에서 해녀들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갈 때 부르는 구전민요다. 이별 없는 영원한 이상향에 대한 바다여인들의 염원을 담고 있다. 또 이어도사나는 노 저을 때 내는 여음을 의미하며 장단이 느린 자진모리에 맞춰 부른다. ‘이야홍타령’처럼 제주도에서 발생한 민요지만 경기민요와 같이 밝고 경쾌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연을 담당하는 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는 2009년 창립해 2010년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동아리경연대회 대상, 2013년 전국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우수상, 2014년 경기도 이천 평생학습센터 경연대회 최우수상, 2016년 전국경창대회 장려상, 2017년 제34회 전국민요경창대회(일반부) 최우수상, 2018년 평생학습센터 경연대회(부산엑스코) 최우수상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8월까지 운영하는 이번 건강상담실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한다. 이달에는 9일 남부문화체육센터를 시작으로 10일 단성복지회관, 24일 덕산지리산목욕탕, 30일 산청읍사무소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상담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맞춤형 상담, 건강생활실천 유도 및 영양 교육 등이 이뤄진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인식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와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과 8일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열리고 있는 차황면 황매산을 찾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철쭉제를 찾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룰렛 OX 퀴즈,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와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 등 정신건강과 관련한 정보를 적극제공하고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힘을 쏟았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해소와 인식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6학년을 대상으로 최근 ‘부산졸업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내년 종결을 앞둔 아동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활동해 온 시간을 돌아보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한 아동은 “친구들과 롯데월드 어드벤쳐 부산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고 공연도 즐겨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신안·문대 배후마을 공동이용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신안마을과 문대마을에서 각각 진행한 준공식에는 사업을 주관한 산청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시설을 이용할 배후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신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면사무소, 복지회관 등 면 중심지 기반시설과 거리가 멀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총사업비 10억 800만원을 투입해 신안마을과 문대마을에 각각 1개의 공동이용시설을 건설했다. 시설은 주민회의실 및 휴게공간뿐만 아니라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기능을 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공동 빨래방과 사랑방을 조성해 주민 복지 편의를 높였다. 한 마을 주민은 “노후된 마을회관을 새롭고 쾌적하게 탈바꿈시켜줘 감사하다”며 “공동이용시설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주민 간 더 화합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엔청복지관은 ‘지역장애인과 함께하는 2024년 커피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커피교실은 산청군이 주관하는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7년 연속)돼 추진한다. 교육은 커피문화에 대한 이론과 핸드드립 커피추출 등 음료 제조방법 등이 진행된다. 특히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견문을 넓히고 바리스타 훈련을 거쳐 지역사회 활동을 지원한다. 커피교실에 참여하는 예비바리스타들은 정규수업 외에도 산엔청복지관 행사, 지역 내 행사에 참여해 커피나눔 재능기부를 펼칠 예정이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전문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바리스타 자격취득은 물론 사회로 나갈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처리 절차 △변상금 부과 등에 관한 사항과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감사 지적 사례 △질의응답 등 실무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공유재산업무 담당자들이 놓치기 쉬운 업무사례 및 감사지적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높여 체계적인 재산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