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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1,000호 완보자 탄생

평균 16일의 여정, 체류형 걷기 관광 모델로 성장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을 대표하는 걷기 여행길 ‘남해바래길’이 1,000번째 완보자를 배출하며 상징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2020년 완보인증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완보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이다.

 

남해바래길 완보인증제는 본선과 지선, 섬 지선 코스를 포함한 전 구간을 모두 걸은 탐방객에게 남해바래길 전용 앱을 통해 인증을 진행하고 완보인증서와 기념품 등을 수여하는 제도다.

 

또한 남해바래길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2기에 최종 선정되며 그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전체 완보자 중 약 83%가 관외 방문객으로, 전국 각지에서 남해바래길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보까지 걸리는 평균 소요일은 16일이며, 완보 목적 1위는 ‘남해를 잘 알고 싶어서’로 조사됐다.

 

이는 남해바래길이 걷기를 매개로 지역을 깊이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문화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완보자 설문조사 결과 남해바래길의 전체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코스별 만족도는 본선 4코스 고사리밭길, 본선 10코스 앵강다숲길, 본선 11코스 다랭이지겟길 순으로 나타났다.

 

완보자들은 남해 특유의 풍경과 길 위에서 만나는 역사ž문화적 경험이 인상적이었다는 의견을 전했다.

 

남해바래길 전용 앱에 대한 만족도 또한 4.6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길 안내 기능과 빠른 피드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등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다.

 

남해바래길 완보자 1,000호에 이름을 올린 박주란 씨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쌓여 1,000호 완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가슴 벅찬 행복을 느낀다”며 “끝까지 완주한 나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자, 인생이 건네준 가장 따뜻한 선물 같은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한 기록 뒤에는 남해바래길을 지키는 사람들의 헌신도 있었다. 그 주인공은 주민참여형 제도로 운영되는 남해바래길 자원봉사단 ‘남해바래길 지킴이(이하, 지킴이)’다. 현재 60여명의 주민이 지킴이로 활동하며 길을 묵묵히 관리하고 있다.

 

지킴이들은 매월 남해바래길 전 구간을 직접 걸으며 구간 점검과 환경 정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훼손된 구간을 정비하고, 안내표식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문의에 응대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완보자 만족도 조사에서 “표식과 길 안내가 아주 잘 되어 있다”, “길 관련 문의에 친절하게 응대해 준다”는 평가가 이어진 배경에도 지킴이들의 꾸준한 활동이 있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남해바래길 1,000호 완보자 탄생은 길을 걸어주신 분들과 길을 지켜온 지킴이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남해바래길은 사람의 참여로 완성되는 길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남해바래길을 걸으며 남해의 풍경과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길로 가꿔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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