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제27회 경남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서 남해군 선수단이 시군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밀양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27회 경남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참여한 남해군 선수단은 총 155명으로 구성됐으며, 15개 종목(개인종목 5, 단체종목9, 체험종목 1)에 출전했다. 남해군 선수단은 단체종목인 줄다리기와 플라잉디스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조정 종목에서 남자부는 2위에 올랐고, 여자부 및 혼성부는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제기차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전 장애유형이 참가하는 육상 종목에서는 아쉽게도 1초 차이로 4위를 했지만, 지난해 보다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 결과 진주시와 밀양시 다음으로 시군 종합 3위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특히 줄다리기 종목에서는 3연패를 달성하며 줄다리기 강군이라는 명성을 이어 갈 수 있게 됐다. 개인종목에서도 단체종목 못지않은 성적이 나왔다. 볼링에서 시각장애 부문에서 1위가 2명 배출됐으며, 쇼다운에서는 1위와 2위를 달성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240,15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특성조사를 시작하여 개별지가 산정 후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지가열람, 의견제출을 접수받아 최종 결정됐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청 민원지적과로 직접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청 민원지적과로 직접 방문하여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우편 및 팩스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법인등의 검증 및 남해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공시한다. 처리결과는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해안경관을 보전하는 가운데 체계적이고 자연친화적인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남해군 경관 조례’를 일부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관 조례 일부 개정 사항은 2023년 11월에 수립 완료한 ‘2030 남해군 경관계획’ 재정비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심의 대상 범위가 변경됐다. 기존 △도시계획도로 또는 국도, 지방도, 군도로부터 300m 이내 △해안변으로부터 200m 이내 △독일마을 경계로부터 1km 이내 △가천다랭이마을 경계로부터 300m 이내였던 관리범위가 △해안경관관리지역(해안도로와 해안선을 사이로 하는 육지지역)과 △마을경관관리지역(해발고도 80m 등고선 이하 전 지역)으로 변경됐다. 이와 함께 신규 건축물의 심의대상 규모 역시 기존 ‘3층 또는 연면적 1,000㎡이상’에서 ‘2층 또는 연면적 330㎡’이상으로 변경됐다. 선형적으로 설정된 기존 도로 주변 관리지역을 해안과 마을경관을 중심으로 한 입체적인 구성으로 재편해 실효성 있는 경관관리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집중개발형 중점경관관리구역을 정해 남해읍 일대의 신규 건축물 심의 대상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보건소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위생해충 취약지역에서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항공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론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항공방역은 올해부터 남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첫 시범 사업으로 1차에 이어 2차 방역은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방역차량 등의 접근이 어려운 방역 사각지대인 마을 인접 매립지, 저습지, 갈대밭 등 위생해충 대규모 집중서식지 12개소 면적 579,900㎡(약 175,727평)가 대상이다. 드론방역은 정밀 GPS(위성 항법장치)가 내장된 드론장비에 방역지역을 미리 설정해 놓고 장비가 일정한 속도와 높이로 방역약품을 균일하고 정확하게 살포할 수 있는 스마트 방역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위생해충 개체수 감소를 위한 유충구제 약품 살포와 성충의 박멸을 위한 성충구제 약품 살포가 동시에 이루어졌다. 아울러, 올해는 주민참여형 생활밀착 방역사업을 추진해 방역코스 및 방역일정 결정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항공 드론방역 시범사업을 도입하게 됐다”며, “2024년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5월 1일부터 6일까지 전국 이마트 110여개 지점에서 '남해군 우럭회 최대 30% 할인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5월 한 달간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을 운영하며, 5월의 첫째 날부터 ‘이마트와 함께하는 남해군 수산물 소비 판촉전’을 준비했다. 최근 산지 가격 하락과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해군의 우럭 양식 어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올해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으로 국·도비를 확보하여 우럭회 판매가격의 할인 폭을 높였다. 행사기간 동안 청정해역인 남해군 미조항 인근에서 자란 우럭 약 8톤이 출하될 예정이다. 6일간 진행되는 ‘이마트와 함께하는 남해군 수산물 소비 판촉전’에서는 우럭회(중) 1팩(기존 27,980원)이 신세계포인트 적립회원 대상으로 30% 할인된 가격인 19,586 원으로 판매된다. 우럭은 오래전부터 우리민족의 입맛을 즐겁게 해주었던 생선으로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검은 빛깔을 띠는 우럭을 '검어(黔魚)'라고 소개되며, 맛이 농어와 비슷하다고 적혀 있다.
[경남도민뉴스]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여수항도선사회(회장 강철웅)에서 1,000만원, 남해농협에서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4월 24일 여수항도선사회 강철웅 회장이 군수실을 찾아 45명의 도선사를 대표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강철웅 회장은 “남해와 여수는 바다를 두고 서로 마주 보는 이웃사촌으로 곧 해저터널로 이어져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해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써달라.”고 말했다. 여수항도선사회는 2008년 남명초등학교의 결식아동을 위한 점심 후원을 시작으로 무상급식이 시작된 후 남해군 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했으며, 2018년부터는 매년 1,0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남해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여수항도선사회는 여수·광양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귀항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로, 여수지역뿐 아니라 이웃 지역의 소외된 그룹의 후원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4월 26일 남해농업협동조합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26일 이동면 신전리 원천항에서 ‘원천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원천 수산물 위판장은 지난 2022년 어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5억 원(도비 2억 4500만 원, 군비 1억 500만 원, 자부담 1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 지상 1층, 연면적 296㎡ 규모로 건립됐으며, 위판장, 사무실 및 창고, 기계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옛 원천 위판장은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화돼 수산인들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컸으나, 어선 접안과 차량 주차가 용이한 신규 위판장이 건립됨으로써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 주민들과 수산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원천 수산물 위판장이 무사히 건립된 것을 환영한다”며 “새로운 위판장 건립으로 위생적이고 싱싱한 수산물 공급으로 더 활기찬 어촌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4월 27일 ‘상주 은모래 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상주 은모래 문화체육센터’는 지상2층, 연면적 1,753㎡ 규모로 총사업비 75억 3000만 원이 투입됐다. 2019년 10월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이인집단 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돼 설계가 추진됐으며, 2021년 12월에 착공, 2024년 4월에 준공됐다. 상주 은모래 문화체육센터의 다목적 체육관은 전국 최초 목구조로 조성됐으며, 전지훈련 전용 헬스장을 비롯해 각종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방음 공간 등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활용도가 높은 ‘학습공간’과 ‘마주침 공간’ 등도 배치돼 있어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상주 은모래 문화체육센터가 상주면의 생활체육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남해 엄살롱 초대전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작품 전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상주 은모래 문화체육센터’ 1층 마주침 공간에서는 준공을 기념하는 ‘남해 엄살롱 초대전’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26일 남해읍사거리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신고전화 홍보 등 아동권리 옹호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정기회의에서는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예방교육이 실시됐으며, 2024년 어린이날 행사 지원 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아동위원협의회 하미자 회장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우리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도 아동들의 권리를 증진시키고 아동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어린이날 행사, 저소득아동 일일나들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각 읍면에서는 지역 내 아동의 생활실태 파악, 보호대상아동 상담 지원, 아동복지 관련 관계 기관과의 협력,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5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종합사회복지관 2층(망운로 32)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다문화가족 중 저소득 대상자에게 교재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등학생은 연 40만원, 중학생은 연 5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연 60만원을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연1회 일괄 지급한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포함된다.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7-18세(2006.1.1.부터 2017.12.31.) 자녀가 있으면 신청 대상이 된다. 신청대상 다문화가족은 5월 2일부터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남해군 가족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주민행복과장 류기찬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대상자는 빠짐없이 신청하여 교육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을 배우고,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