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동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센터의 품앗이 가족들이 지난 14일 열린 제13회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섬진강 변을 따라 매화마을을 돌아오는 5km 건강 걷기 코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영호남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하동군가족센터 소속의 품앗이 가정 50여 명(14가정)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가족들 간 친밀감과 결속력을 높이고 함께 성장함은 물론 모두 코스를 완주하며 성취감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버지들의 참여율이 높아 가족들에게 새로운 추억이 됐으며, 또래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르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회에 참가한 회원은 “혼자서는 선뜻 참가가 어려운데 품앗이 가족과 함께해서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선물 받았다”며, “앞으로 품앗이 활동을 활발히 해 아이들에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품앗이 가족은 2가정 이상이 팀을 형성해 놀이, 돌봄, 체험 등 공동 육아를 하는 자조 모임으로 육아 및 돌봄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5월 11일부터15일 개최되는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 앞서 다실을 직접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오늘(1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햇차가 나오는 시기에 맞춰 차 문화 플랫폼 ‘티웃’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티웃은 ‘차를 마시는 이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군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14개 다실을 선정했다. 참여 다실은 감동화개, 고려다원, 금향다원, 다오영농조합, 무애산방, 상선다원, 소소다원, 수연제다, 연우제다, 옥선명차, 유로제다, 청심다원, 한밭제다, 혜림농원(가나다순)이다. 스탬프 투어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방문한 다원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찻자리 체험 등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한 후, 티웃 앱을 통해 휴대전화 카메라로 스탬프 QR코드를 찍으면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참여자들이 축제장에서 직접 모은 스탬프를 인증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경품이 지급된다. 스탬프 5개는 하동햇차, 3개는 1인용 티포트, 1개는 축제장 야외 프로그램 1회 체험권이다. 군 관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4월 15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함께 만드는 미래,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이라는 주제 아래 ‘제40회 하동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 향우 등이 참석해 하동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하동군은 인구 유출과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교육, 문화, 복지, 의료서비스 등 도시 핵심 기능의 집약화를 통해 군민이 주도하는 매력적이고 편리한 미래도시로의 변모를 꿈꾸고 있다. 이번 군민의 날 기념식은 그 목표의 시작점으로, 하동다움의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 고취는 물론 모든 군민이 하동군 미래도시 혁신모델인 '컴팩트 매력도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기념식은 하동군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오프닝 공연,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군민상 시상, 하동군 미래도시 비전 영상 상영, 축하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하동군립예술단의 오프닝 공연을 비롯한 하동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2024년 하동 군민상은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희생과 봉사를 생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의 진교, 고전, 횡천면에 위치한 스포츠파크가 약 1개월간의 휴장 기간을 끝내고 오는 4월 20일 방문객을 맞이한다. 파크골프는 골프의 재미와 공원에서의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편안한 복장과 간편한 장비만으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동군이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조성한 3개의 파크골프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 사랑받으며 지역 커뮤니티의 중요한 일부로 자리 잡았다. 평균 18,000㎡의 넓은 면적에 18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렴한 이용료와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시설로 지역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핫 플레이스다. 군은 잔디 보호와 시설 재정비를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휴장했고, 오는 20일 재개장하여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과 추석·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봄철 많은 분이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여가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고령화 사회에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제40회 하동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4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하동군 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아름다운 하동 강·별·숲 그리고 바다' 특별 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우리 고장 하동’을 주제로 지리산, 섬진강, 남해의 줄기를 타고 흐르는 하동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적 자원들을 예술가의 특별한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전시에는 강창호(회화), 박길안(회화), 신가람(일러스트·회화), 이서후(사진), 이성륙(회화·콜라주), 장두루(복합매체), 지민희(복합매체) 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동을 표현해 관람객에게 흥미로움을 선사한다. 전시회는 4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10시~18시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특히, 전시 기간 중 매일 11시와 15시에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전시 이해를 돕고 현대미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북돋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하동만의 아름다움과 하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 하동 고유의 특성, 여행객들이 하동에 기대하는 것 등 거시적인 질문에 대해 시각예술로 화답하는 시간이 될 것”이
[경남도민뉴스]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한 하동야생차박물관·치유관 일원에서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개최된다. ‘별천지하동, 천년차향에 물들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하동군의 대표 축제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차의 첫걸음, 시배지 = 우리나라 차의 역사가 시작된 화개면에서 대렴공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시배지 헌다례’로 축제의 첫 시작을 알린다. 주요 경연대회인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와 ‘대한민국 다례 경연대회’, ‘하동 티 블렌딩 대회’, ‘올해의 차 품평회’ 등을 통해 전국의 차인(茶人들)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찻자리와 각자의 차 맛을 뽐낸다. 그뿐만 아니라 ‘김경 전국미술대상전’, ‘경남도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 ‘남대우 문학 백일장’, ‘멋자랑 어울림 한마당’ 등 학생들과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5월 11일 개막식에는 하동군립예술단과 보성군립국악단의 공연으로 막을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사)대한미용사회 하동군지부가 11일 하동 축협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42회 미용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종철 하동 부군수를 비롯해 대한미용사회 김지영 회장, 박소야 경남지회장, 미용사회 하동군지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2023년 주요사업 실적 보고, 2024년 주요사업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백종철 부군수는 작년 한 해 동안 미용업 발전과 군민의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표창장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이어서 진행된 위생교육을 통해 회원들은 미용업 종사자로서 숙지해야 할 청결 유지와 위생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백종철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중위생 분야의 일선에서 미용업 발전에 힘써주심에 감사하다”며, “자율적 위생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해 하동 군민의 보건이 한 단계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현재 대한미용사회 하동군지부는 김지영 지부장(하나미용실)을 중심으로 80여 명의
[경남도민뉴스] 하동군 보건소가 오는 19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참여자 35명을 모집한다. 심뇌혈관질환은 한국인 사망원인 중 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위험 질병으로, 특히 뇌경색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중증 질환은 갑작스럽게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에 예방·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시행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군과 일반군을 대상으로 생활 습관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하동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4월 24일~8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7회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질환 알기 및 웃음 치료, 레크리에이션, 보건교육, 전문 강사 초빙 건강 체조, 근력운동, 요가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업대상자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 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며, 만성질환자가 우선 선정된다. 선정된 참가자 35명 중 출석률이 80% 이상인 자에게는 건강용품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처방전이나 약 봉투
[경남도민뉴스] 하동군 공무직들이 지난 8일 사천시 공무직 50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상호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천시 측은 조현찬 공무직 노조 지회장이 대표로 참석했으며, 두 단체는 하동군수 집무실에 모여 지역 간 연대 강화를 위한 기부금을 주고받았다. 조현찬 지회장은 “이번 고향사랑 상호 기부는 인구감소와 경제 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근 지자체 간 협력을 공고히 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상호 기부에 동참해 준 사천시 공무직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여 하동만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지자체 간 자발적 상호 기부는 지역사회의 상생 협력 관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되며 ‘고향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귀농·귀촌·귀향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주민화합을 위해 추진하는 귀농·귀촌 분야 보조사업의 대상자를 오는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모집 대상은 △귀농·귀촌·귀향인 주민초청행사 3명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사업 2명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4명 △귀농 창업농 육성 지원사업 2명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4팀(8명) △귀농·귀촌·귀향인 주택 건축설계비 지원사업 2명 △귀농·귀촌·귀향인 임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2명으로 총 7개 분야, 23명이다. 특히, 귀농·귀촌·귀향인 주민초청행사와 주택 건축설계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귀농인으로 국한됐던 지원 범위를 올해부터는 귀촌·귀향인까지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게 됐다. 모든 사업은 오는 4월 2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필수 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하동군청 지역활력추진단 귀농·귀촌 부서를 방문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지역활력추진단 귀농·귀촌 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하동군은 귀향인들의 안정적인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