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기업 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사업’에 강원 강릉시, 충남 서산시, 전남 영암군과 함께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비수도권 지자체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투자 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행안부는 기업 유치 의지와 투자 환경 개선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하동군은 인근 여수·광양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위해 첨단화학·기계 산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입주기업의 투자 여부를 결정짓는 주요 기준의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자 3가지 분야(산업 여건·정주 여건·인력 여건)의 컨설팅을 신청했다. 컨설팅은 산업연구원 및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에서 진행하며, 입지·기반 시설·정주 여건 등 세부적인 투자 환경을 진단해 3개월간 각 지자체에 맞춤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하동군의 투자 환경에 맞는 주력산업과 연계성 높은 기업군을 발굴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투자 환경 조성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2024 탄소중립포인트제’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에너지 분야(전기·수도·가스 사용량)와 자동차 분야(주행거리)의 감축 실적에 따라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에너지 분야는 연중 모집 중이며, 과거 2년간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 시 포인트를 부여한다. 포인트당 1~2원으로 환산해 최대 15,000원이 매년 6월과 12월에 지급된다. 자동차 분야는 1차 모집 완료 후 2차 모집을 오는 12일까지 진행 중이다. 차량 등록일~제도 가입일, 제도 가입일~12월의 누적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최대 10만 원의 현금이 매월 12월에 지급된다. 에너지 분야 참여는 홈페이지 가입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자동차 분야는 홈페이지 가입 후 차량번호판과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지난해 하동군은 에너지 분야에서 약 7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2,073세대에 인센티브 2천5백만 원을 지급했고,
[경남도민뉴스] 하동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초등 6학년 아동 14명과 함께 제주시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자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또래 아동 간의 교류를 통한 사회성 향상과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첫날 도두봉, 무지개 해안도로, 천년의 숲 비자림, 미로공원을 관광한 데 이어 둘째 날은 송악산 해안 둘레길, 항공우주 박물관을 견학하고 제주 전통한과 만들기도 체험했으며, 마지막 날은 곶자왈 숙소 기차여행, 피너츠 가든 체험 등을 진행했다. 참여 아동의 학부모는 “처음 비행기를 타며 설레는 아이를 보니 덩달아 행복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라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드림스타트에 감사함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색다른 문화 활동이 아동들의 긍정적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됐다”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초등 6학년)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
[경남도민뉴스] 하동녹차연구소가 미국 기업과 손을 잡고, 한국의 우수한 차 문화를 뉴욕에 전파한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5일, 미국의 Shine 32 Inc(주식회사) 및 3S Consulting LLC(유한 책임회사)와 하동군 차(茶)의 미국 시장 진출 및 뉴욕 내 차 판매장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은 하동군의 차 제품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진행됐다. Shine 32 Inc의 신승미 대표와 3S Consulting LLC의 이기철 대표는 하승철 이사장과 함께 이번 협약에 참여하여 하동군 상품의 미국 내 수출 및 수입, 제품 개발, 그리고 홍보 및 마케팅에 관한 공동 수행 협력을 약속했다. Shine 32 Inc(주식회사)는 미국 뉴욕 맨해튼 지역에 위치한 화장품 판매 기업으로, 뉴욕 중심부에 차 판매장 개설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 판매장은 연내 개장 예정이며, 하동군에서 생산된 다양한 차 제품과 특화 제품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경남도민뉴스]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 환자의 비율이 전국 평균 10.41%, 경상남도 10.43%, 하동군은 13.15%(추정 치매환자 2,142.2명)에 달한다.(※2023년 기준 중앙치매센터 발표) 이러한 통계는 노인인구의 증가가 곧 치매 환자의 증가로 이어짐을 나타낸다. 이에 하동군은 치매에 대한 개인과 사회의 부담을 줄이고, “치매 걱정 없는 별천지 하동”을 만들기 위해 '원스톱 치매안심 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군 횡천면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소장 이종문)는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 12월 옛 횡천중학교 자리에서 문을 연 하동군 치매안심센터는 5개의 팀(상담검진팀, 사례관리팀, 인식개선홍보팀, 가족지원팀, 쉼터지원팀) 17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쉼터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센터를 찾는 군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4년 3월 기준 센터 등록자 9,043명, 진단자 2,027명) 하동군민의 치매 예방·관리를 책임지는 치매안심센터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지난 4월 2~3일 이틀간 소속 직원들이 전라남도 순천시 일원의 청렴 문화 유적지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역사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옛 공직자의 청백리 정신을 배우고 공직 내부의 청렴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소방서 직원들은 청렴의 상징인 순천 팔마비·팔마탑 탐방을 통해 최석 부사의 청백리 정신을 기리고 팔마역사길(청렴길 코스)을 걸으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등 청렴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유진 서장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조직 내 청렴 의식을 일깨우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소방서는 군민들에게 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훈련과 교육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봄철 기온이 상승해 입산자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3년 도내 산악사고 구조 건수는 총 806건이며, 이 중 지리산 권역(하동·산청·함양)에서 216건(27%)이 발생했다. 사고유형별로는 조난수색(266건), 실족 추락(183건)으로 산행 전 등산코스 숙지와 안전 장비 준비 등이 필요하다는 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이에 소방서는 등산 시 안전수칙으로 지정된 등산로 이용, 낙엽, 돌 등 최대한 밟지 않기, 절벽이나 협곡의 낙석 유의, 등산화 착용 및 아이젠 등 안전장비 구비, 보온용품 지참, 최소 2명 이상 동행, 산악위치표지판ㆍ국가 지정번호 확인 등을 강조했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산에 올라갈 때는 산악 코스를 미리 숙지하고 산행 전 충분한 준비 운동으로 사고 위험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며 “특히 최근 대형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산행 시 화재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지난 4일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범죄를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킨 공로로 하동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실시간 CCTV 모니터링으로 지난 3월 7일과 29일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신속히 발견 및 신고해 음주 운전자 검거에 기여했다. 이에 하동경찰서장은 감사장과 기념품을 수여하며 “항상 맡은 바에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주시는 관제요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안전한 하동을 위해 힘써주신 노고가 헛되지 않게 우리 경찰서에서도 군민의 피해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하동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16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4조 3교대로 근무하며 주요 범죄 이동 경로 및 취약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안전 지킴이로서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제요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하동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군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오는 4월 30일까지 2024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금 사업은 임업인의 낮은 임가소득 보전과 임업·산림업의 공익기능 증진 기여에 대한 보상을 위해 도입됐다. 임업직불금은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으로 나뉘며, 임산물생산업은 다시 소규모임가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규모임가직불금(산지 면적 0.1~0.5ha)은 임가당 130만 원으로 정액 지급되며, 면적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은 산지 면적과 지원 단가가 반비례하는 형식으로 면적 구간(3구간)별 단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재배 품목에 따라 ha당 32만 원~94만 원, 육림업 직불금은 ha당 32만 원~62만 원까지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했으며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임업-in 통합포털사이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제2기 청년(마을)협력가 대학’ 개강식을 4일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하고 당일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제1기 협력가, 이장 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출발을 함께했다. 청년(마을)협력가는 민선8기 군정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파견된 제1기 협력가들은 주민 돌봄과 소통은 물론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마을 비전 수립 등 체계적인 마을 활성화 임무를 수행하며 정착단계에 들어섰다. 교육은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협동조합이 맡았으며,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과제발표, 현장학습 등 마을협력가로서 필요한 소양을 기르고 그중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6명 내외는 3년간 마을에 파견돼 주민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청년(마을)협력가 기본 이해, 지역사회 현실과 역사 및 문화 등이며, 놀루와 협동조합은 이번 교육과정에 실용적인 분야뿐 아니라 인간 관계학 분야를 추가해 협력가들이 이해관계자들과 빚어지는 갈등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