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김제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김제노인복지센터가 지난달 30일 150여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함께 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꽃따라 벗따라 김제 행복나들이’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고고장구, 라인댄스, 치매 극복을 위한 레크레이션과 색소폰 공연 등을 보며 참여 어르신들 간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시간이 됐으며 생활지원사와 함께하는 미션 수행 프로그램으로 사진찍기, 보물찾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회참여 프로그램에 참석한 A 할머니는 “오늘 장구 소리도, 악기 소리도 듣기 좋았고 다양한 게임도 함께하며 오랜만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란 센터장은 “외부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 어르신들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보내고 이웃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회참여 프로그램 행사는 봉사와 후원으로 함께 해준 가족사랑요양병원의 의료봉사, 동호회의 다양한 문화공연, 김제침례
[경남도민뉴스] 진안군이 2025년 열리는 제34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전국의 임업후계자 및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업경영기반 구축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 다짐을 하는 행사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북도지회 회의에서 진안군이 유치 지역으로 선정됐다. 전국대회는 2025년 9월 마이산 북부광장에서 개최 예정이며 참가인원 13,000여 명으로 예상된다. 또한 학술, 문화, 체험, 임산물 판매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전국대회 추진위원회를 오는 7월 구성하고, 임업인들과 소통하면서 업무수행과 대회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안군 임업후계자 협의회장은 “전국대회를 진안군에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국대회 유치에 애써 주신 유관기관 및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의 풍부한 산림을 최대한 활용해 임업의 가치를 높일 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익산시 보건소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어린이집 11개소와 초등학교 2개소를 선정하고 5월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한다. 보건소는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사용법과 아나필락시스 응급발작 대처법, 인형극 및 저금통만들기 체험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각 안심학교에 알레르기 교육자료 및 천식 응급키트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더욱 전문성 있는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 환경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의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12개소를 선정해 총 578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경남도민뉴스] 익산시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전체 상수도 배수지 7개소에 대한 청소를 실시한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청소 면적은 26,627㎡에 달하며, 생활용수 배수지 신흥·금강·팔봉·금마·왕궁 등 5개소와 팔봉·삼기 공업용수 배수지 2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를 진행한다. 상수도 시설물인 배수지는 수도법에 따라 매년 상반기(4월부터 6월)와 하반기(9월부터 12월)로 나눠 일 년에 두 번 전체 배수지 청소를 실시해야 한다. 배수지 청소 시 물때와 바닥 침전물을 고압 물 세척 등의 방법으로 깨끗이 제거하고, 물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를 이용해 단수 없이 수돗물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배수지 청소와 시설물 관리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익산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 및 독서를 통한 가족 간 유대감 확대를 도모한다.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은 '도서관에서 놀아볼가(家)'를 주제로 5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또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방문 이벤트, 체험, 가족 공연, 북크닉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먼저 오는 4일에는 어린이자료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출 권수를 2배 확대하는 '꼬꼬마 두배로 데이'를 진행하고, 21일부터는 지정된 시간에 책을 대출하는 어린이에게 마룡이 알림장을 증정하는 '도서관, 사랑한단마룡!'방문 이벤트를 운영한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글라스 아트 액자 만들기 △우리집 반려 식물, 토피어리 △우리 가족이 만드는 가죽 고양이 지갑 △보들보들 모루인형 △꿈꾸는 도자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또한, 25일에는 귀여운 캐릭터 초상화를 그려주는 '도토리 캐리커쳐'와 마술쇼, 풍선쇼, 버블 체험 등이 결합한 '버라이어티 쇼' 가족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유천도서
[경남도민뉴스] 익산시가 문화도시지원센터와 일제강점기 지역의 숨겨진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익산학 연구 총서'를 발간했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총서는 △호남보고 이리안내-일명 익산발전사 △일제강점기 익산의 교육 △익산 보석 반세기, 역사와 사람들이다. '호남보고 이리안내-일명 익산발전사'와 '일제강점기 익산의 교육'은 일제강점기 익산지역의 상황을 다룬 책이다. '호남보고 이리안내'는 일본인 야마시타 에이지가 일제강점기 일본인의 익산 이주를 장려하기 위해 1915년과 1927년 두 차례에 걸쳐 발간한 책이다. 이번에 발간된 호남보고 이리안내-일명 익산발전사는 1927년에 발간된 책을 번역한 것으로 1920년대 익산의 상황을 엿볼 수 있다. 번역과 해설은 원광대 양은용 명예교수가 맡았다. '일제강점기 익산의 교육'은 김귀성 원광대 명예교수가 5년에 걸쳐 수집하고 번역한 자료를 엮은 책으로 익산의 교육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익산 보석 반세기, 역사와 사람들'은 지난 1975년 이리귀금속보석가공수출단지 조성 이후 귀금속 보석 산업
[경남도민뉴스] 익산시가 1일부터 19세 이상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케이(K)-패스를 도입한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계층에 따라 월 이용금액의 20%부터 53%를 최대 60회까지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 환급은 저소득층 53%, 만 19세부터 34세 청년 30%, 그 외 20%씩 이뤄진다. 신용카드는 청구할인, 체크카드는 계좌입금, 모바일 선불카드는 충전되는 방식으로 각각 환급된다. 사업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위탁해 추진되며, 익산시는 정부와 함께 재원을 마련해 환급금을 지급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K-패스 누리집에서 전환하면 되고, 신규 이용자는 카드사에서 K-패스카드를 발급받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익산시는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환급이 이뤄져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비 절감 차원에서도 지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어린이 100원 버스에 이어 대중교통 비용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패스카드를 적
[경남도민뉴스] 익산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과 여행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시는 용안면에 위치한 공공승마장에서 익산시장배 전국 승마대회와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제4회 익산시장배 전국 승마대회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공공승마장내 특설경기장에서 진행되며, 개회식은 대회 시작 다음 날인 4일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익산시 승마협회가 주최하는 승마대회는 장애물경기, 마장마술, 권승경기 등이 진행된다. 말과 사람이 혼연일체가 돼 진행하는 이색 스포츠로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5일에는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말을 이해하고 친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날 행사는 10시에 진행되는 XR말산업체험관 및 포니랜드 개관식으로 시작하며, 어린이 대상 무료 승마체험과 말과 함께 하는 포니랜드 산책, 먹이 주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XR말산업체험관은 지난 2월 개관해 3개월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개장한다. 'XR(확
[경남도민뉴스] 완주군과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환희)이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상생과 협력의 ‘2024년 노사화합 한마당’을 개최하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완주군 공무원 700여 명과 완주군의회 군의원 등이 함께했으며, 단체경기와 노사화합 퍼포먼스, 보물찾기 등을 진행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7대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고환희 위원장의 취임식을 함께 진행해 노사가 함께 축하했다. 고환희 위원장은 “최근 신입 공무원들의 퇴사, 악성민원 등으로 공무원 공직사회가 경직되고, 무너져가는 현실에 처해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노사가 협력해 완주군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최고의 기초단체로 성장한 것은 우리 공무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공무원의 미래가 우리 완주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공무원이 행복하고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시민과 함께하는 익산시의 포용적 복지정책이 도시 전체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익산시는 필요와 상황에 맞추는 익산형 복지정책이 익산시민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익산시는 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읍면동장 책임제'를 추진하고 있다. '읍면동장 책임제'는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사회복지 최일선 현장의 책임자가 복지 수요자를 직접 발굴하는 정책이다. 고독사를 막고 가족 돌봄 청년과 같은 새로운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이를 통해 지난 반년 동안 29개 읍면동에서 4,200여 가구를 방문해 기초수급·차상위 등 공적 급여와 사례관리 등 400여 건의 공적 지원 서비스를 우선 제공했다. 또 복지관과 여러 봉사단 등 우수한 지역 민간자원을 활용해 6,000여 건의 민간서비스를 연계해 한층 더 두터운 복지를 지원했다. 시는 또 일상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편의점, 도시가스 검침업체, 공인중개사 협회와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엮고 있다. 이들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