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정읍시는 등검은말벌로 인한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해 등검은말벌 여왕벌이 활동하는 봄철(4~6월)에 적기 방제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등검은말벌은 아열대 기후 동남아시아나 중국 남부 일대에 서식하던 외래 해충으로,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10여 년 사이 전국으로 확산해 2019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다. 주 먹이원의 85% 이상이 꿀벌인 등검은말벌은 꿀벌을 습격해 봉군 세력을 약화시키고, 꿀벌집단을 붕괴시켜 양봉농가 소득이 감소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봄철 여왕벌은 주로 양봉장 인근 야산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유인 덫을 양봉장 주변과 인근 야산에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유인제를 보충해 관리하면 효과적이다. 이에 시는 양봉농가에 등검은말벌 퇴치 요령 자료를 보급하고, 말벌 퇴치장비 등을 지원해 말벌 피해에 의한 양봉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꿀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등검은말벌 여왕벌이 활동하는 봄철에 말벌 유인액 등의 방제약을 활용해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정읍시 실버작은도서관이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주관 ‘2024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 내 모든 계층에게 지속적이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사회의 지식 생태계가 더욱 다채롭고 풍요로워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버작은도서관은 보편적 평생교육 분야에 선정돼 5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실버작은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읍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인형극 활동과 정읍9경 탐방 등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지역사회 아이들과 전래놀이를 하는 등 세대 간 소통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정읍시가 제102회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정읍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웃자GO! 놀자GO! 즐기자GO!’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친구와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계획됐다. 행사는 점핑 공연과 벨리댄스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2부에서는 모범어린이와 유공자 표창 수여 등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에어놀이터, 에어스포츠 등 신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를 마련했고 드론, 보드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마당, 민속놀이 체험 등이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 행사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웃고, 즐기며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무엇보다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세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생활개선회 회원 45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 여성농업인 역할 확대에 따라 지역 사회의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키고 회원 간 화합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여성농업인들은 6차 산업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해 ‘6차 산업 성공전략’특강을 듣고, 양갱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후 경관농업특구 지역을 탐방하며 경관을 관광 상품화하고 농업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1차 산업인 농업을 3차 관광산업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정옥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지역 사회에서 더 많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관 소장은 “여성 농업인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정읍시는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샘고을시장에서 국산수산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국비 6000만원을 지원받아 샘고을시장 상인회(회장 이흥구)가 진행하는 행사다. 단, 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 절차는 ▲행사 참여 점포(30개)에서 국산 수산물 구입 ▲판매자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자의 휴대폰 번호, 구매 금액 등 판매 정보 입력 ▲구매자 당일 결제 영수증· 신분증 지참 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환급 부스(시장 내 고객쉼터) 방문 순으로 진행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 환급은 구매 당사자만 가능하며, 카드 결제인 경우에 카드 매출 영수증, 현금 결제인 경우에 현금 소득공제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환급 금액은 당일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은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일주일 단위로(3일부터 9일까지, 10일부터 14일까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한 명이
[경남도민뉴스]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부영1차아파트와 농소주공아파트에서 ‘치매안심마을 홍보 부스’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치매안심마을사업을 시작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고립되지 않고 지역주민과 함께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제공하는 마을 공동체를 뜻한다. 현재 시에는 농소동과 수성동 2개동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홍보부스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시립요양병원과 협력해 ▲치매상담 및 기억력검사, 스트레스 및 우울척도 검사 ▲치매안심 놀이터, 반려식물 심기 체험 ▲치매 위험 체크리스트, 어깨띠를 활용한 길거리 홍보, 리플릿 비치 ▲한방진료, 혈압 및 혈당 측정을 실시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및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 안심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전주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불편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시는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 전주천 1개소와 삼천 3개소, 아중천 1개소 등 총 5개의 하천 화장실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올해 조성될 하천 화장실 설치 대상 지역은 △전주천 송원초 인근 △삼천 원당교 인근 △삼천 더샾효자2차아파트 인근 △서신 e편한세상아파트 인근 △아중천 우아동성당 인근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무분별한 설치를 방지하기 위해 △홍수위 선의 유휴부지 여부 △기반시설 유무 △이용객이 많은 지역 △접근이 용이한 장소 △설치 간격(기존 화장실, 하천 화장실) 등 화장실 대상지 선정 기준을 마련해 이를 적용해 대상지를 확정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천변 화장실 확충을 위한 설계를 진행해왔으며, 신속한 화장실 설치를 위해 우선 2개소를 단계별로 발주해 지난 4월 삼천 원당교와 삼천 더샾2차아파트 인근 등 2곳에 대한 공사에 착수했다. 이후 시는 5월 중 전주천 송원초 인근과 아중천 우아동성당 인근 등 2개소에 대
[경남도민뉴스] 가정의 달 5월 전주한옥마을 내 경기전을 찾는 관광객들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국가유산청 출범(5월 17일)을 기념해 시민과 관광객이 경기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가족체험형 야간프로그램인 ‘오감테마 경기전 가족사진관’과 고즈넉한 경기전의 모습을 보여주는 야간경관투어 프로그램인 ‘경기전 별빛누빔’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먼저 가정의 달 경기전 상설프로그램인 ‘오감테마 경기전 가족사진관’은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주 토·일요일 전주를 방문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경기전 가족사진관은 ‘오감’을 테마로 △시각 주제의 ‘가족사진’(사진작가의 가족사진 촬영) △청각 주제의 ‘자연의 소리’(가족 명상) △미각 주제의 ‘손수다식’(전통다과 체험) △후각 주제의 ‘전주솔향’(솔방울 시향) △촉각 주제의 ‘조선백자 발굴단’(전통키트 체험)의 프로그램이 경기전 내 주요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일부터 9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경기전 야간 상설프로그램인 ‘
[경남도민뉴스] 전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심정지 상태에서는 혈액 순환이 이뤄지지 않아 곧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뇌 손상을 입거나 사망에 이른다. 이때 4분 이내의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어, 최초 목격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화상 처치, 하임리히법 등 기타 응급처치 △심뇌혈관질환 9대 수칙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홀수달은 전주시보건소에서, 짝수달은 덕진보건소에서 각각 운영되며, 보건소는 교육을 원하는 기관 또는 사업장을 위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지역 내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용 실습 인형(애니)과 자동제세동기(AED) 대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교육 및 교육 자체 대여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경남도민뉴스] 전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와 동물원 방문을 계획한 전주시민들에게 대중교통과 임시주차장,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 많은 인파가 몰리며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전주동물원 주변에 대한 특별 교통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전주동물원은 매년 어린이날을 전후로 전주와 인근 시·군 지역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려들면서 해마다 극심한 교통 혼잡을 겪고 있다. 올해는 평소보다 길어진 3일간의 연휴와 동물원 내 드림랜드 재개장 등이 맞물려 예년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동물원과 주변 도로의 원활한 차량 이동 및 교통 흐름 확보를 위해 어린이날 당일 동물원이 개장하는 오전 8시부터 경찰 및 교통봉사자와 합동으로 주차장 수용 상황 및 차량 흐름 등을 고려해 교통통제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먼저 호성주공아파트 사거리에서 동물원으로의 차량 진입은 어린이날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통제된다. 단, 무료 순환 셔틀버스와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의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