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군산시는 2일 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관 이노테크홀에서 『군산 KTX 정차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KTX 개통 20주년을 맞이하여, 군산시 중장기 철도정책에 대하여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정책연구실장은 “군산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군산시 교통현황 및 관련계획, 전북자치도 및 군산시 중장기 철도망 구축 계획, 철도사업에 대한 가치 분석, 군산시 신교통수단 도입에 대하여 제언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낙후도가 심각하고 인구 소멸위험 위험 단계로 국토균형발전 측면에서 철도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며, 또한, 도내에는 군산국가산업단지,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국가산업단지가 다수 계획 · 위치하고 있어 국가사업의 성공을 위해 효율적 철도교통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주장했다. 중장기 철도망 구축 계획에 대해서도 철도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으므로 지역 간 연결성 강화가 필요하며, 장래 대규모 여객, 화물, 관광수요를 고
[경남도민뉴스]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2일 정읍 태산선비문화관에서 ‘2024년 주민자치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이 각 동별 활동 우수사례 및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강연을 통해 주민자치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특강에는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회장이 강사로 초청돼 주민자치의 중요성과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현창호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공동체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위원장들간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우리 지역에 접목시켜 건전한 공동체 형성 및 주민자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위원 간 원활한 소통의 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군산의 대표농업축제인 제19회 군산꽁당보리축제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의 환호성과 함께 5월 2일 개막됐다. 꽁당보리축제는 국민들의 건강한 식품으로 꾸준한 인기가 있는 흰찰쌀보리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군산의 대표 농업축제로 농촌경치와 체험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구성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도심 속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무대구성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지역 출신의 인기 연예인 김성환씨가 진행하는 화합한마당이 3일 예정되어있으며, 4일에는 전국노래자랑 출신 군산 대표 흥부자 구희아씨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외에도 시민이 참여하는 꽁당보리노래자랑, 5월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농업문화를 알릴 수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고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꽁당보리축제는 가난하지만 소박하면서도 정겨웠던 옛날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장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축제로 새롭게
[경남도민뉴스]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가 2일 군산시 관내 아동·장애인시설에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아동양육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의 냉난방비, 기능보강 지원을 통해 시설 이용자들의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진환 광주호남본부장은 “아이들과 장애인분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SGI서울보증은 앞으로도 보다 나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에 꾸준한 관심과 아낌없는 기부를 해주시는 SGI서울보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환경이 취약한 복지시설의 기능보강사업으로 쾌적한 환경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군산시도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금석위개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GI서울보증은 1969년에 설립돼 서민과 기업의 경제생활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증잔액 464조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종합보증회사이다.  
[경남도민뉴스] 김제시는 2일 그린리더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767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그간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에 헌신해 온 그린리더협의회 김공순 회장이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대상자 385세대를 대신해 시에 기탁했으며, 기탁금은 어려운 취약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린리더협의회는 지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총 36회 걸쳐 누적 금액 1억9천7백만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해 김제의 역량있는 인재들이 커갈 수 있는 장학사업 전반에 사용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감축하고 감축률에 따른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세대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입하거나 시청 환경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시는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앞으로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경남도민뉴스] 전북자치도가 도내 대학생들에게 금융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금융권 취업 준비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전북대학교에서 금융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금융기관과 함께하는 취업 특강’을 개최했다. 도는 그간 국민연금공단, 금융감독원, 이전 금융기관과의 협업으로 도내 금융산업 선진화를 이끌 우수한 금융인재양성을 위해 금융지식과 취업정보를 공유하는 금융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강연자는 전북에 이전한 글로벌 금융기관인 BNY멜론, SSBT은행, 프랭클린템플턴 자산운용사의 실무진을 초청했다. 특강은 금융기관 취업을 위한 준비사항, 취업 전략, 취업사례 등에 대해 릴레이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프랭클린템플턴 자산운용사 전용배 감사가 강사로 나서 금융기관 취업에 필요한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금융권에서 요구되는 인재상을 탐구하는 등 취업 가이드 특강을 진행했다. 은행, 자산운용사, 연기금 공제회 등 금융기관별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전문가, 투자금융 영업 등 다양한 직무를 소개했다. 직무에 따라 필요한 자격증도 소개하며 맞춤
[경남도민뉴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요촌동에 소재한 두꺼비회관이 김제시 바르게살기 협회 청년위원회와 함께 2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음악 공연과 사랑의 꾸러미 나눔 및 무료중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7주년(2007년 5월 4일 개관)을 기념하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장애인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김제시민 팝스오케스트라의 색소폰 연주, 문화예술협력센터 솔라이트워십의 힐링콘서트, 떡만둣국 무료중식 및 꾸러미 나눔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나고 대중적인 음악 연주로 참석 장애인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정성껏 마련한 떡만둣국 중식과 김치, 깍두기 등이 담긴 꾸러미를 함께 나누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박옥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분들이 맛있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청년위원회 최정환 회장은 “상대적으로 문화활동에 소외된 장애인분들에게 음악공연을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의 실천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승택 관장은 “복
[경남도민뉴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2일 오전 농업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을 위해 농업인기숙사 준공식을 열었다. 고창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농촌인력이 부족한 지역에 주거제공이 어려운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총 25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950.4㎡에 지상 4층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공동 취사장, 다목적실이, 2층부터 4층까지는 2인실 숙소로 구성되어 지난해 12월에 착공 이날 기숙사 준공을 완료했다. 준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군의회 임정호 군의장 및 군의원,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및 도 관계자, 김기육 선운산농협 조합장을 포함한 농협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식전 공연과 함께 사회자의 개식선언으로 시작된 준공식은 기숙사 준공 경과보고 후 내빈들의 축하인사와 함께 기숙사 시설을 점검했다. 또 대산면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주 농가를 방문하여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고용주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총 48
[경남도민뉴스] 민생 중심 도정 운영을 위해 14개 전 시군 민생투어에 나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첫 행선지로 익산을 방문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2일 익산을 찾아 2차 지방 이전 공공기관 유치와 바이오 특화산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첫 일정으로 의례적인 업무보고 대신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솔직한 의견을 귀담아 듣는데 집중했다. 우선 익산시의회에서 의장단과 간담회를 가졌고, 기자실을 방문해 지역의 분위기와 주요 소식을 경청했다. 이어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익산시민 600여 명을 만났다.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을 주제로 김 지사가 직접 익산시민 앞에서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민심을 폭넓게 청취하는 시간이 됐다. 김 지사는 시민 앞에서 민생 중심 도정 철학을 직접 전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익산시와의 특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의 민선 8기 공약이었던 '2차 지방 이전 공공기관 유치' 계획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김 지사는 관련
[경남도민뉴스] 부안군은 2일 개최된 5월 열린 공감의 날을 맞아 부안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근절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월 첫째주에 개최하는 열린 공감의 날은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하는 행사로 군은 이날을 캠페인 날짜로 지정해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진행될 수 있도록 매월 간부공무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최영두 부군수, 한동일 관광복지국장, 임택명 경제산업국장, 박찬병 보건소장이 함께했다. 캠페인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 유형에 대한 구분과 성 관련 문제 발생 시 대처 방안 및 신고·상담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금품수수 금지, 적극행정, 갑질 근절, 부정청탁 방지 등을 웹툰 및 포스터를 활용해 홍보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부안군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4대 폭력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