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16일「제20회 거창군태권도협회장배 겨루기·줄넘기대회」가 거창군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거창군태권도협회(회장 손권모)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부문 5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 날 개회식에는 신창기 부군수와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강석진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자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우수선수 장학금 수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식후행사로 박진감 넘치는 고신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펼쳐져 체육관을 찾은 선수와 가족 등 관람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신창기 거창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기 태권도는 체력증진과 바람직한 인성교육은 물론 태권도 정신과 문화를 활용한 태권도의 세계화와 한류 문화를 선도하며 국위 선양과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며 “참가한 모든 선수들도 지역과 나라를 위한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