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5 (화)

  • 흐림동두천 6.5℃
  • 흐림강릉 11.0℃
  • 흐림서울 8.1℃
  • 흐림대전 8.8℃
  • 박무대구 9.5℃
  • 연무울산 11.6℃
  • 연무창원 12.3℃
  • 구름많음광주 10.1℃
  • 연무부산 13.6℃
  • 구름조금통영 13.7℃
  • 흐림고창 8.1℃
  • 구름많음제주 13.2℃
  • 구름많음진주 9.7℃
  • 구름많음강화 7.3℃
  • 흐림보은 7.1℃
  • 흐림금산 8.4℃
  • 구름조금김해시 11.7℃
  • 구름조금북창원 12.0℃
  • 구름많음양산시 12.8℃
  • 흐림강진군 10.0℃
  • 구름많음의령군 ℃
  • 구름많음함양군 10.2℃
  • 구름많음경주시 9.2℃
  • 구름많음거창 6.1℃
  • 맑음합천 11.9℃
  • 구름많음밀양 8.7℃
  • 구름많음산청 8.4℃
  • 구름조금거제 13.3℃
  • 구름많음남해 12.8℃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미리 가본 미래교육

- 경남도청·경남교육청, 세코서 미래교육 수업시연회 개최

 

이 행사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이 함께 발족한 통합교육추진단에서 주관한 행사로 김경수 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이 함께 참여하여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위한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5개 기업이 참여하여 기업별 미래교육 비전을 설명하고, 수업혁신 관련 사례 및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수업시연은 쌍방향 원거리 수업, 클라우드 기반의 학생 협업 지원 프로그램, 수업 몰입도를 높이는 실감형 콘텐츠 활용, 코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기를 활용한 컨텐츠 제작 등 개인맞춤형 지능형 학습도구를 활용하는 수업과 실감형 콘텐츠 및 정보화기기를 활용하는 수업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미래교실 수업시연회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지능형 학습 도구라는 단어가 어렵고 활용방법이 궁금했는데 이번 시연회를 통해 기술과 교육이 결합된 다양한 수업을 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 미래교육에 대한 기술의 상당한 활용가치를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육현장에 있는 교사들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자신을 초등교사라고 밝힌 이 교사는 “수업시연회에서 클라우드 기반 학습도구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학교 현장에서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체험해보니 더 무궁무진한 활용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루빨리 교육용 클라우드 서버를 학교 현장에서 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고,

한 중등교사는 “정보교육을 담당하는 데 지능형 학습 도구라고 해서 참여했다. 경남에서 이런 기술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곧 수업에 적용할 수 있겠다는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오늘 이 수업시연회는 도와 교육청이 함께한 첫 행사로 의미가 크며, 지역교육은 지역사회 모두가 같이 고민해야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연회가 경남미래 교육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남 교육이 미래교육으로 가는 일에 교육청과 협력하고 늘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미래교실 수업시연회는 경남 교직원 7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고, 향후 2월 교육청과 공동으로 미래교육축전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경도를 기다리며' 믿고 보는 로맨스 대가 임현욱 감독이 꼽은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 만들어내는 것”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임현욱 감독이 ‘경도를 기다리며’의 작업 과정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임현욱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임현욱 감독은 ‘경도를 기다리며’의 첫인상에 대해 “대본을 읽는 동안 입은 웃고 있었지만 눈은 울고 있었다. 유쾌함과 설렘, 그리고 여운 깊은 슬픔을 동시에 던지는 흔치 않은 로맨스였다. 그래서 ‘이 감정은 반드시 영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이 작품은 제게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