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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메아리

전 세계인에 감동 준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3년 만에 국내 투어

- 11월 24일부터 국내 13개 도시 투어…12월 16일 세종문화회관 공연
- 크리스마스 주제로 한 ‘오페라, 뮤지컬, 합창’ …올해로 22년째
- 북미 25개 도시 공연 16만여 명 ‘기립박수’

 

 

 

[경남도민뉴스] 전 세계인의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 채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3년 만에 돌아왔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칸타타 국내투어는 11월 24일 고양 아람누리를 시작으로 울산, 경남, 거제, 부산, 인천, 서울, 강릉, 익산 등 13개 도시를 비롯해 12월 5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를 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냈다. 1막의 배경은 2천 년 전 베들레헴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과정을 오페라로 선보인다. 2막은 오 헨리의 단편소설 ‘The Gift of Magi(크리스마스 선물)’을 각색해 편집부장 짐이 잊고 있던 소중한 사랑을 발견하는 스토리를 뮤지컬로 표현했다. 3막은 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정통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수십 명의 단원이 한목소리를 내는 듯한 세계 최고 수준의 깨끗한 인토네이션과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 팬데믹 기간엔 콘서트 영상 및 영화 제작…전 세계로 방송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은 슬픔에 빠지고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힘이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 공연장이 얼어붙었지만, 합창단의 음악은 멈추지 않았다.

 

합창단이 2020년 겨울 선보인 <크리스마스 콘서트> 영상은 전 세계 606개 방송국을 통해 방영됐고, 유튜브에서는 300만 뷰를 기록했다. 2021년에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1막을 영화로 제작한 <포 언투 어스>가 각국 475개 방송국을 통해 상영됐다. 이 영화는 해외 6개 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합창단은 올해 9월 북미 21개 주 25개 도시를 순회하며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선보였다. 16만여 명의 북미 관람객이 관람했고,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공연’,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공연’이었다는 극찬과 함께 기립박수를 보냈다.

 

러셀 맥클루어 인디애나폴리스 사우스포트 전 시장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훌륭한 공연이었다. 보컬과 안무, 오케스트라 모두 환상적이었다. 놓치고 싶지 않은 최고의 공연”이라고 평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00년 창단했으며, 르네상스 음악에서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세계 최정상의 국제 합창 대회에서 대상 및 최고상을 수상, 그 실력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현재 전 세계 곳곳에 음악학교를 설립해 음악 교육 활동을 통해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고 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거창후원회는 올해도 거창군의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및 이웃들에게 행복 배달부가 되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따뜻한 후원 캠페인을 하고 있다.

(문의: 010-9866-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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