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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경남도의원 “산업단지 조성 이대로 괜찮은가?”

제41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대의일반산업단지 문제점 지적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동원 의원(김해3·국민의힘)이 25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산업단지 조성에 경상남도의 심의 기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경남도에서 기업이 선호할만한 산업단지 입지 발굴과 노후 산업단지 개선을 통해 산업기반을 육성하고 있으나 현재 조성중인 일부 산업단지에서는 개발업자에게는 이익수단으로, 지역주민에게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경우도 있다”며 단적인 예로 의령군 대의일반산업단지를 꼽았다.

 

대의일반산업단지는 민간개발방식으로 2013년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2014년 착공에 들어가 2015년 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올해 3월까지 포함해 총 여섯 차례의 기간연장을 통해 2025년 말까지로 개발기간이 변경됐다. 이 사업의 시행사는 2021년 관련 법령 미준수와 관계부서와의 협의사항 미이행으로 공사 중지 처분을 받았고, 작년에도 허가 또는 신고 없이 원지반 훼손, 지하굴착 등의 이유로 산지전용 및 토석채취 허가지 공사 중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최 의원은 “개발면적이 30만제곱미터도 채 되지 않는 산업단지 조성 기간이 당초 3년에서 12년으로 늘어났다”며 “각종 법령 위반으로 인해 제재를 받고 수많은 민원을 일으키고 있는 시행사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산업단지 조성이 목적이 아니라 토석채취와 판매가 목적이 아닌가 하는 의심의 눈초리를 지우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당초 산단 입지로 적합하지 않은 곳을 산업단지로 지정함으로 인해 지난 10년에 이르는 개발기간 동안 인근 주민들은 암석 발파에 따른 소음, 진동, 비산먼지, 오염수 등 환경오염과 대형 덤프트럭의 출입으로 통행 안전의 위협에 시달려 왔다”며 “일부의 민간업체가 산업단지 조성을 핑계로 목적 외 영리를 취하고 산업단지 조성은 지연시키고 있는 이러한 상황은 의령군과 지역주민에 대한 기망행위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에서 산업단지가 본래 목적에 맞게 조성될 수 있도록 심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지역주민의 불편은 최소화하고, 산업체의 요구에도 부합하는 산업단지 공급을 위해 산단 조성 계획단계에서부터 준공에 이르는 기간 동안 경남도에서 시·군과 함께 철저히 관리·감독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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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수사반장 1958' 최덕문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 가득.. 유반장 안녕” 종영소감!! 유대천 役 맡아 열연.. ‘역대급 캐릭터 완성!’
[경남도민뉴스] 배우 최덕문이 오는 18일 막을 내리는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주) 바른손스튜디오)에서 맡은 캐릭터인 유대천 반장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최덕문은 17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늘 그렇지만 한 작품을 마무리 할 때면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김성훈 감독님과의 첫 작업, 새로운 배우들과의 만남은 즐겁고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수사반장 1958’을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마치게 됐습니다.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또 다른 작품으로 멋지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고 마음을 전하며 “’수사반장 1958’!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무탈하세요. 유반장.. 안녕”이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최덕문은 ‘수사반장 1958’에서 사명감과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수사 1반 반장 유대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수사를 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서운 유 반장으로, 후배 형사들을 대할 때는 누구보다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내면의 소유자로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