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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공고,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

남자 18세 이하부 쿼드 우승, 레구 준우승

 

[경남도민뉴스]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 선수단이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우승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회 첫날인 27일부터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팀의 실력은 눈에 띄었다.

 

4인이 경기하는 쿼드 종목(남자 18세 이하부)에 참가한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 선수단은 앞선 11시에 세종미래고를 상대로 통합점수 2대1로 승리하고 올라온 인천체고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두고 승자진출전(토너먼트) 결승에 올랐다.

 

대회 둘째 날 결승에서 삽고교를 상대하여 첫 번째 경기를 내주며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항공고 감독의 우수한 지도력과 열띤 응원에 힘입어 내리 2경기에서 승리하며 통합점수 2대1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항공고 선수단은 3인이 경기하는 레구 종목(남자 18세 이하부)에 참가했는데, 인천체고, 삽교고, 오창고와 함께 B조에 편성되어 리그전을 치렀다.

 

28일 오창고를 상대로 2대0 승리했고, 29일 삽고교를 상대로 2대1로 아쉽게 패배했으나, 30일 인천체고를 상대로 2대0 승리하면서 조 2위로 본선 승자진출전(토너먼트)에 진출했으며, 목포공고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대회 마지막 날 부산체고와 4강 경기에서 2대0 승리하여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김천G스포츠클럽과의 결승전 경기에서 2대0으로 아쉽게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한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세팍타크로 부흥을 위해 고성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수한 실력과 인성을 바탕으로 고성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08년 창단된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 선수단(감독 최태호, 코치 남영현)은 주장 한성민, 강민석, 김동현, 김법채, 김서진, 서용성, 허성웅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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