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직원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슬기로울 AI생활’ 메일링 서비스를 8월 말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빠르게 확산되는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교직원들의 관심은 높지만, 실제 활용 방법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다는 현장의 의견이 많았다. 이번 서비스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교직원 간 AI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업무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슬기로울 AI생활’은 생성형 AI의 개념과 실생활‧업무 적용 팁을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메일링 서비스로, 신청한 교직원은 매주 수요일 오전, 업무용 내부메일을 통해 간단하고 실용적인 정보 팁을 받아볼 수 있다. 정보 콘텐츠는 교육청 ‘데이터리더 그룹’ 소속 교직원들이 직접 제작하며, 초급 개념부터 심화 활용까지 폭넓게 다룬다. 복잡한 매뉴얼 대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A4 1~2쪽 분량의 핵심 내용으로 구성해 실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연말에는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과 축산악취저감 특허미생물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악취민원 다발농가의 악취원인물질 분석 및 축산악취저감에 효과가 입증된 특허미생물의 실증연구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축산악취저감 특허 미생물의 현장적용연구 협력, 악취저감 연구 활동에 대한 정보 교류·자문 및 공동연구 발굴 협력, 축산악취 원인 물질 규명·분석 및 해결방안 도출 등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우리 군은 지난 수십년간 고질·악성 민원이였던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축산악취저감 T/F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악취의 원인을 더욱 세밀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는데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 영주시가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8월 12일 정부세종청사와 산림청을 차례로 방문해 2026년도 국비 예산과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제산업국장, 행정안전국장, 기획예산실장 등 영주시 간부 공무원이 함께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정영준 기획조정실장과 관계자를 만나 △영주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영주 스포츠컴플렉스 기반시설 조성 △고현교 개체공사 △군도10호선 도로 확·포장 △노후하수도 정비 △블랙아이스 검출시스템 구축 △영주댐 수변도로 야간경관 조성 등 7개 사업의 국비 및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산림청을 방문해 총사업비 2,000억 원 규모의 숲 관광단지(숲케어팜)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2026년 신규 국비 5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숙박·돌봄, 치유·건강, 사회적 약자 지원, 문화·관광, 체험·휴식 등 다양한 케어 시설을 갖춰 산림휴양·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주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통영동원리조트 및 통영 일원에서 도내 초등스포츠강사 7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문성 향상과 현장 체험 중심의 인문 소양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강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 함께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스포츠강사 연수는 도내 전 강사를 대상으로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실시하는 보수교육으로, 강사의 자질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필수 이수 과정이다. 이론 연수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2022 개정 초등체육 교육과정의 이해 및 수업 실천 전략’,‘에듀테크를 활용한 체육수업 사례’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스포츠강사의 전문성과 수업지도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통영의 주요 유적지인 제승당, 미륵산, 조각공원, 동피랑길 등을 탐방하며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지역 문화에 대한 인문적 소양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연수 참가자들은, 반별 토의를 통해 단위 학교의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과 운동에 소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2일 NH농협은행 영천시청출장소를 방문하여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가입했다.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 상품은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전국민 참여형 예금상품으로,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예금 판매 종료 후 예금 평균잔액의 0.1%(최대 3,000만원)에 자체기부금 (최대 7,000만원)을 더한 최대 1억원 규모의 공익기금을 조성해 지역 발전에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태 의장은 “영천시의회를 대표하여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를 전하고자 예금 가입에 동참했다. 영천시의회는 APEC 정상회의 개최가 한번 더 도약하는 경상북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안동시는 8월 11일 (재)고운청소년재단과 ‘다함께돌봄센터(8호점)’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고운청소년재단이 대원사 1층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안동시는 해당 공간을 돌봄센터로 리모델링 해 내년 초 개소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벌이․한부모가정 등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 학습․놀이, 특별활동 등 돌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8호점은 ‘K보듬 6000’ 지정시설로, 평일 주간은 물론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까지 연장운영한다. 갑작스러운 사유로 긴급․일시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돌봄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채묵 이사장은 “K보듬 6000 지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통해 질 높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돌봄센터가 가정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해주신 고운청소년재단에게 감사드리며,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11일, 2025년 9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인사 대상은 교무실무사와 특수교육실무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5개 직종으로, 동일 기관(학교)에 5년 이상 근무한 만기전보자와 1년 이상 근무한 희망전보자, 신규채용자, 직종전환자 등을 포함해 총 571명이다. 직종별 전보 인원은 △교무실무사 62명 △특수교육실무사 69명 △영양사 6명 △조리사 55명 △조리원 379명이며, 이들은 도내 각 기관과 학교로 배치돼 교육 현장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공무직 전보는 경력과 근무기관, 근무성적, 포상 실적 등을 종합 반영한 개인별 전보 점수에 따라 희망 근무지로 배치하며, 매년 3월 1일과 9월 1일 연 2회 실시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일선 현장의 여건에 맞춘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3년간 유치원 방과후 운영과 엄마품 돌봄교실 운영에 있어서 뚜렷한 양적·질적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2023년 공‧사립 247개원에서 운영하던 엄마품 유치원 돌봄교실은 2024년 266개원으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268개원에서 운영 중이다. 경북교육청은 유아 돌봄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의 성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또한 도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맞벌이 가정 등 학부모의 육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유치원 안심망’사업을 시작하여, 돌봄교사가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전에 설정된 단축키를 누르면 119상황실과 자동으로 연결되어 즉시 신고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위치 설명 없이도 긴급 출동과 구조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골든타임 확보와 효율적인 초기 대응에 큰 효과가 있어 학부모의 유아 안전에 대한 불안 요소를 덜어주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공‧사립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일과 12일 양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울릉도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의 가치를 문화적으로 조명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첫날인 11일에는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막이 올랐다. 울릉도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 독도의용수비대’의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초·중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가야금 연주가 이어진다. 이후에는 45인조로 구성된 대구관악합주단이 무대에 올라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선율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울릉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꾸려졌다. 특별히 이육사 선생의 증손녀인 소프라노 이영규의 무대가 더해져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채워주었다. 12일에는 특별한 장소인 독도에서 역사적 의미를 담은 공연이 이어졌다. 우리 땅 독도의 아름다운 절경을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음악은 광복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며, 대한민국의 주권 수호와 평화 메시지를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경주가 유기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으로 감동과 변화를 선사한다. 경주시는 오는 9월 6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유실·유기동물 입양을 촉진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경주 댕댕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경주시가 운영하는 유기동물보호소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를 방문해 입양 관련 교육을 받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뒤, 보호소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과 짝을 이뤄 보문관광단지 일대를 함께 걷는다. 이 과정에서 반려동물 친화 식당·카페 방문, 산책 미션투어, 펫-피트니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예비 반려견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유기견 입양을 희망하는 가족은 8월 25일까지 별도 신청 플랫폼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