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과 거창 지역의 도로망이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통 인프라의 개선과 주민 생활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은 15일,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에 산청군과 거창군의 주요 도로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구간은 거창군 마리면 율리에서 말흘까지 3.6km, 산청군 시천면에서 단성면까지 7.1km, 산청군 산청읍에서 차황면까지 6.7km에 이른다. 총 사업비는 2181억 원이 예상되며, 각 구간별로는 거창군 400억 원, 산청군 시천면 1153억 원, 산청군 산청읍 62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도와 국지도를 신설 또는 확장하는 계획으로, 국토교통부가 2023년부터 2년간 시·도별 수요조사와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선정한 것이다. 국도 37호선의 거창군 마리면 구간은 도로 확장을 통해 지역 내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성수기 교통 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도 20호선의 산청군 시천면 구간은 기존에 병목현상이 발생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 생비량면은 겨울철 경로당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역 내 2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 상태와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을사년을 맞아 새해 인사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도 확인했다. 또 경로당 이용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정책도 홍보했다. 김기연 생비량면장은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활동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7억원을 증액해 총 73억원을 투입 1750명이 참여한다. 사업은 3개 유형 28개 사업으로 군 직접수행 1개, 산청시니어클럽 위탁수행 25개, 대한노인회산청군지회 위탁수행 2개다. 산청군은 본견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사업단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유형별 인원은 공익형 1480명, 역량활용형 200명, 공동체사업단 70명이다. 사업 기간은 최소 10개월에서 최대 12개월로 공익형은 월 30시간 활동 시 월 29만원을 받는다. 공익형 외 사업은 사업별 운영규정에 따라 활동시간 및 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예전에는 경제적 보탬을 위해 참여하는 어르신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경제적 목적뿐 아니라 일을 통한 적극적인 삶을 지향하는 분이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정영철 산청부군수가 동절기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환경 조성과 주민 불편 사항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점검에서는 안전시설물 관리 및 시공관리 상태 확인, 동절기 시공지침에 따른 진행여부, 사업장 주변 안전시설 추가 설치, 신호수·안전관리자 배치 등을 살피며 견실 시공을 주문했다. 정영철 부군수는 “사고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각종 인가, 허가 등을 받은 사람이나 법인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다.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에 대해서는 매년 1월 1일 면허가 갱신된 것으로 보고 부과된다. 2025년 1월 1일 이후 면허가 말소된 경우에도 납세의무는 존재한다.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는 사업장의 경우 세무서에 폐업 신고를 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 규모는 총 8737건, 1억 800만원이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위택스, 신용카드, 가상계좌, 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 31일까지 하면 된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주소지 이전으로 받지 못한 경우 산청군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서 재발급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무과 세무담당 및 읍면 세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꼭 이달 말까지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장애인회관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한파와 잦은 강설 등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서는 △콘크리트 강도 확보 조치 △가시설물 등 안전 조치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비상 연락망 유지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에 따른 신속 조치를 강조했다. 또 콘크리트 양생기간 준수와 동바리 해체 시 구조물 붕괴 사고 예방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산청군이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회관 신축사업’은 산발적으로 위치한 장애인단체 사무실과 장애인시설을 통합해 복지서비스의 유기적 연계와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노후시설 개선 등 장애인서비스 만족도를 극대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화 군수는 “기온 강하로 인한 품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절기 공사 중단을 실시한 만큼 현장관리에 더욱 힘써 달라”며 “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조속히 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빙기 공사중단 해제 즉시 완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직영으로 운영하는 산엔청쇼핑몰에서 설 명절 특별할인 기획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월 12일까지 진행하는 기획전에서는 지역 농민과 생산자 109개 업체에서 정성껏 재배 가공한 곶감, 딸기, 사과, 유기농한우, 가공식품 등을 전 상품 무료 배송과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70억원이란 역대 최대 매출과 누적 매출 300억원 등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예년보다 행사 기간을 확대하고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이벤트는 최고금액 구매자 지역사랑상품권 및 특산품 지급, 출석체크 시 세뱃돈 마일리지 지급 등으로 꾸려졌다. 이와 함께 카카오스토리 채널‘산청군 직거래장터’를 통해 1월 31일까지 최대 ․ 최다 구매 고객 경품 지급, 회원 20% 할인, 무료 배송을 실시한다. 상품 구매는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 및 온라인 전용 산청e지, 경남e지 등 제로페이로 가능하다. 단체주문 등 문의는 산엔청쇼핑몰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보다 많이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풍성한 기획전을 준비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2025년도 주거급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더 나은 주거환경 제공으로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준 중위소득이 지난해보다 6.42% 인상돼 주거급여 대상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 소득인정액 기준 1인 가구는 114만 8166원, 2인 가구 188만 7676원, 3인 가구 241만 2169원, 4인 가구는 292만 6931원이다.. 지원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에 필요한 임차급여와 자가 주택 노후도에 따른 주택 개보수에 대한 수선유지급여로 나눠 이뤄진다. 임차급여는 △1인 가구 19만 1000원 △2인 가구 21만 5000원 △3인 가구 25만 6000원 △4인 가구 29만 7000원이며 실제 임차료를 근거로 가구원 수 및 소득인정액 등을 고려해 현금으로 지급한다. 수선유지급여는 △경보수(최대 590만원, 3년 주기) △중보수(최대 1095만원, 5년 주기) △대보수(최대 1601만원, 7년 주기)로 구분해 지원한다. 주거급여 수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씨름 발전 공로로 대한씨름협회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해 산청군에서 전국 씨름의 밤을 개최하며 씨름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동안 씨름 대회 및 행사를 추진해 씨름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 씨름 전용 훈련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산청군이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등 씨름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했다. 대한씨름협회 관계자는 “평소 씨름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준 것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감사패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우리 전통문화이자 소중한 유산인 씨름을 지역과 연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씨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박물관은 2024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개발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지역 박물관 역량 강화와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했다. 특히 교육개발지원사업 부문은 박물관의 특색을 살린 교구재 개발을 지원한다. 산청박물관은 사업 결과 최종 1개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과 올해 교육 운영에 우선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산청박물관이 개발한 ‘산청의 역사로 모두의 목화로’는 일상에서 지나다니는 도로의 이름을 통해 역사적 인물 등을 소개한다. 도천서원으로 연결되는 ‘문익점로’와 목면시배 유지 앞 도로인 ‘목화로’를 중심으로 목면시배 유지, 문익점, 목화 등 지리와 역사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교육자료 종류는 초등학생용 교재, 대형 산청 컬러링맵, 산청 목화씨 재배 키트, 산청 목화 보냉백, 면 스티커 등이다. 올해 프로그램 운영은 교육 운영지원 혜택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박물관 학예실로 문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