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3일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호암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57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정신보건사업의 하나로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음안심버스 운영과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선별검사 등이 이뤄졌으며, 청소년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점검하고 생명사랑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늘고 있어 마음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증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2일 칠서면에 위치한 원강산업㈜(대표 김재현)을 찾아 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듣는 ‘찾아가는 기업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석욱희 부군수와 경제기업과장, 기업정책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현장소통단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기업의 어려움을 살폈다. 군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11월 셋째 주에 3개 기업을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분기별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산업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해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석욱희 부군수는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목소리를 듣는 것이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찾아가는 기업 현장 소통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경제기업과, 함안상공회의소, 함안군일자리센터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소통단은 기업 애로 해결과 고용 인력 매칭, 산업 전반의 의견 수렴 등 기업 지원의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앞두고 오는 11월 27일, 사업 대상지인 말산1지구·검암1지구·도항2지구 등 3개 지구의 각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의 배경과 목적, 절차, 지적재조사에 따른 토지 경계 확정 과정과 기대효과 등을 안내하고 토지소유자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도를 디지털 지적도로 전환하여 실제 토지 경계와 일치하도록 정비하는 국토교통부의 국가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적 불부합지를 해소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며 토지 행정의 효율성과 토지의 가치 제고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사업은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지적재조사 측량과 경계 협의를 거쳐 새로운 경계를 결정하게 된다. 새로 확정된 경계로 인해 면적이 늘거나 줄어드는 경우에는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하며 군은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2025년 장수체육대학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군수와 이만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이학동 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장, 수료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수료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수료식은 2025년도 운영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우수 교육생 표창, 모범상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가야 105명 △칠원 65명 △군북 46명 △산인 80명 △함안 40명 △대산 55명 등 총 375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군 관계자는 “장수체육대학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지역 공동체의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체육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체육대학은 2002년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았다.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며, 지역 어르신과 군민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활기찬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가야전통시장 일대에서 ‘2025 말산지구 도시재생 별별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 5년간 추진된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고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자 주민과 상인이 함께 기획했다. 또한 사업 종료 이후에도 주민이 스스로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별별축제학교’를 만들어 축제 활동가를 양성해 왔으며,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발굴·기획한 체험 프로그램도 이번 축제 현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먹거리 공간, 난장 체험 △지역 예술인 공연 △가수 손진욱과 배치기탁 등 초청 공연 △즉석 노래자랑 이벤트가 준비돼 별빛 아래 가야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다가오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1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석욱희 부군수 주재로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함안군 대설·한파 전담반(TF) 관계 부서를 비롯해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서별 사전 대비 현황과 취약시설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계획과 협업 체계를 논의했다. 도로 결빙과 적설 취약구간, 수도관 동파 위험시설 점검 등 주요 현안과 신속한 정보 공유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함안군은 한파쉼터 운영 점검, 제설 장비와 자재 확보, 적설·동파 취약시설 관리 등 사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전화 안부 확인과 응급안심서비스를 추진하며 맞춤형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석욱희 부군수는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기관 간 협조와 신속한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며 “특히 결빙 구간 제설과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안군은 앞으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문학과 한학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함안복합문학관이 낭만이 물드는 가을, 방문객의 마음을 풍요롭게 채워줄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문학의 따뜻한 품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지성과 감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복합문학관 1층 전시홀에서는 지난 11월 7일부터 2026년 1월 21일까지 성인문해교실 당선작(2021~2025년) 35점을 선보이는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 시화전이 열린다. 글을 배우며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감동과 문학이 주는 따뜻한 위로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문학적 이해와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 쌓을 수 있는 ‘지역 문인 초청 인문학 강좌’가 1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함안 지역 문인들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와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한자어의 올바른 뜻과 쓰임을 배워보는 유익한 강의도 마련됐다. 오는 11월 21일 오후 4시에는 이명성 한국유네스코 경남협회장이 진행하는 ‘알고 써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군청 1층 현관에서 ‘함안청년 창업가 지속성장 지원사업’ 참여팀의 시제품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시제품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군이 추진 중인 ‘함안청년 창업가 지속성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에는 ▲더치스오브베드포드 ▲아로마썬샤인 ▲예발효가 참여했으며, 둘째 날에는 ▲그페이지 ▲캄네스트(calmnest) ▲펫브릿지 동물교감 치유센터가 참여해 직접 기획·제작한 꽃차 음료, 아로마 비누, 발효식초, 디자인 문구, 생활용품,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전시·홍보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제품 시음과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직접 맛과 향을 느끼며 디자인과 품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청년 창업가들은 행사에서 수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제품 개선과 사업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템이 시장성과 실용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새마을문고함안군지부(회장 문용철)는 지난 11일 함안복합문학관 3층 강당에서 ‘제45회 국민독서경진 함안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문용철 새마을문고함안군지부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석욱희 함안부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권선자 함안문인협회 심사위원 등 내빈과 수상자, 가족, 지도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함안군 지방보조사업의 하나로, 군민의 독서 생활화를 확산하고 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이 독후감과 편지를 작성해 응모한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행사는 함안여자중학교 학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작 시상, 심사평, 축사, 우수작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권선자 심사위원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아 감동적이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책은 한 권의 보물이자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라며 “여러분의 노력과 성과가 함안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축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장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형 일자리 30명(전일제 20명, 시간제 10명) ▲복지 일자리 57명(환경정비 40명,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15명, 편의시설 모니터링 2명) ▲특화형 일자리 5명(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등 3개 분야로, 총 92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1명 늘어난 규모다. 지원 대상은 함안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인의 도움 없이 업무 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및 임의계속가입자 제외), 정부 부처나 지방자치단체의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그리고 2년 이상 연속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