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월 19일 오츠카 츠요시(大塚 剛) 駐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를 접견하고 지방정부 간 교류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츠카 츠요시 총영사는 駐韓 일본대사관과 駐부산일본국총영사관 등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쌓아온 외교관으로, 2022년 9월 부임 이후 한일 지방 간 교류와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접견에서 양측은 재난 대응, 인구 감소 등 공통적인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와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경제·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여건과 관련한 의견도 나눴다. 이에 오츠카 총영사는 지난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과 최근 양국 간 교류 확대 흐름을 언급하며, 지방정부와 민간 차원의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상북도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올해 포항에서 개최 예정인 ‘재팬 위크’ 행사와 관련해 협조 의사를 전했다. ‘재팬 위크’는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읍시의 숙원 사업인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연결도로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장관의 현장 방문과 함께 국비 지원을 확정 지으며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시는 19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읍을 방문해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미시행 구간 1.57km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정읍시와 함께 지역 현안 및 국비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12월 정읍시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건의했던 6대 핵심 현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특히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정비에 필요한 추가 국비 58억원의 지원을 정부 차원에서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국비 확보 과정에서는 지역구 윤준병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큰 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도로는 지난 2024년 11월까지 229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상당 부분 확포장이 완료됐으나, 일부 구간이 여전히 병목 지점으로 남아 있어 관광객 접근성 저해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병목구간 정비 시급성을 상세히 설명했
[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중도입국 이주배경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표현을 담은 지역맞춤형 한국어 익힘책 '삐뽀삐뽀 학교생활 한국어'를 개발해 2월 20일 관내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 익힘책은 “화장실이 급해요.”, “다시 한번 말해주세요.”처럼 학교생활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표현을 중심으로 구성해, 언어 장벽으로 위축되기 쉬운 학생들의 교실 적응을 돕고자 개발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구로·영등포·금천 지역에 중도입국 이주배경학생이 집중된 교육 여건을 고려해, 단순한 한국어 학습을 넘어 입국 초기 학생들이 교실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의사소통 중심 한국어 익힘책’이 필요하다는 현장 요구를 반영했다. 이번 익힘책은 ‘지금 교실에서 바로 써보는 한국어’를 익히도록 구성한 서울 지역 최초의 지역 밀착형 교재다. 언어 장벽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와 일상 의사소통 부담을 낮추는 데 의미가 있다. '삐뽀삐뽀 학교생활 한국어'는 학교에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상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설맞이 연날리기 축제를 통해 ‘2026 나주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며 체험과 소비, 휴식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나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 ‘2026 설맞이 연날리기 축제’에 총 5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새해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는 전통놀이 연날리기를 중심으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체험형 명절 축제로 운영됐다. 귀성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영산강 정원 일대는 연휴 기간 내내 활기를 띠었다. 개막일에는 식전 공연과 개막 선언, 대형 연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나주의 희망과 염원을 하늘로 띄우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형 연에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나주로’라는 문구를 새기며 나주 발전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행사 기간 운영된 ‘소원 연날리기 체험존’에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방문객들은 연날리기 키트를 활용해 직접 연을 꾸미고 새해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성의 경력단절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일과 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역 여성의 지속 가능한 고용 유지와 일하기 좋은 직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여성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경력단절 예방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고용유지 지원, 직장 문화 개선, 경력단절 예방 인식 개선 강화 등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먼저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전문 상담부터 역량 강화까지 촘촘한 ‘여성 고용유지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직장 내 고충 해소를 위한 심리 상담과 직무 적응 지원으로 재직 여성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청년 여성에 특화된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 창업 트렌드 전략 안내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직자의 직장 적응과 복귀를 지원하는 ‘같이하는 GO 100’,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위한 ‘웰컴 투 투게더(W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영암군이 ‘저소득 중증장애인 돌봄 가족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청인 50명 선착순 모집한다. 돌봄 부담이 큰 장애인 가족의 건강하고 안정적 삶을 위한 이 사업은, 광주·전남 최초로 영암군이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시행한다. 사업 신청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차상위계층 이하 40세 이상 부모, 자녀·배우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고, 신청 후 1개월 이내에 3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장애인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영암군 군서면 마산리 가마터가 ‘영암 마산리 요지’의 명칭으로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통일신라시대 지방 도기 생산 체계를 보여주는 핵심 유적으로 역사·학술적 가치를 공식 인정받은 것. 영암 마산리 요지는 2021년 시굴조사, 2022~2024년 세 차례 발굴조사로 10기 가마와 그 유구(구조·양식)가 확인됐다. 동시에 통일신라 도기의 특징인 원문(원 모양), 엽문(나뭇잎 모양), 점열(이어 찍은 점 모양), 파상선각문(파도 선 모양) 등 인화문 유물도 다량 출토됐다. 이를 바탕으로 영암군은 마산리 요지 토기 생산 시기를 7세기 후반에서 9세기 초반으로 추정하고 있다. 660년 백제 멸망, 686년 통일신라 지방 통치 체제 9주 5소경 정비 등으로 이어지는 혼란기에도 이 지역에서 대량 도기 생산 체제가 유지되며 중앙과 활발한 교류가 있었음을 입증하는 유적으로 보고 있다. 통일신라는 지방 통치 체제를 정비한 초기부터 월출산을 영산으로 관리하며, 천황봉을 국가 산천 제사인 ‘소사지(小祀地)’ 장소로 삼아 귀하게 여겼다. 나아가 월출산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화순군은 다가오는 3월 화순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화순적벽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화순적벽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는 화순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순군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화순을 대표하는 명승지인 ‘적벽’을 대회명으로 하여 2025년 9월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2회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3월 7일 예선 1차, 3월 14일 예선 2차, 3월 21일 결선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예선 1차·2차 각각 640명(남·여 각 320)이 참가해 18홀 경기를 치르며, 예선을 통과한 640명은 결선에서 36홀 경기를 펼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총 1,280명 규모로 전년 대비 참가 인원과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결선 진출자 가운데 남녀 각 1위부터 10위까지 상금이 시상되며, 우승자에게는 1,000만 원(세제 포함)의 상금이 수여된다. 홍이식 화순군파크골프협회장은 “단일 구장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화순파크골프장에 걸맞게 규모를 한층 확대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화순군이 파크골프 메카로 도약하고, 전국 동호인 교류와 지역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군위군은 지난 2월 14일 김수환 추기경 선종 17주기를 맞아 김수환 추기경 생가에서 참배 및 추모행사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번 추모행사는 8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군위에서 보낸 김수환 추기경의 숭고한 삶과 사랑‧나눔 정신을 기리고, 지역 사회에 남긴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수, 최규종 군의회 의장, 이정욱 신부, 박세준 문화원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군위군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헌화 및 묵념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며 평생을 약자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김수환 추기경의 생애와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은 오늘날에도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앞으로도 추기경의 뜻을 따라 군민들과 함께 그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장수군은 지난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 산불방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 등 유관 기관이 대거 참석해 산불 예방대책과 초기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건조일수 증가와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현장 통합지휘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초동 진화 단계에서의 협업 체계 강화가 대형 산불 확산을 막는 핵심 요소라는 데 공감했다. 또한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 강화, 불법 소각행위 집중 단속, 대국민 홍보 확대 등 예방 중심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이정우 부군수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산불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