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박물관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실적을 토대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2022년에 이어 4회 연속 인증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의 규정에 의해 3년에 한 번씩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한 공립박물관을 평가하는 제도로,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 시설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박물관의 공적책임까지 총 5개 항목으로 박물관 운영의 성적표에 해당한다. 이번에 공개된 고시 및 세부 결과서에 의하면 양산시립박물관은 평가 항목 모두에서 평균점수를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전체 87.1점 (전국평균점 70.6)을 기록하여 경남도내 평가대상 33개관 중 4번 연속 인증을 달성한 4개관 중 한 곳이 됐다. 신용철 시립박물관장은 “지난 평가에 이어 2025년에도 좋은 실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박물관의 각종 전시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시민들 덕분”이라며 “내년 시 승격 30주년과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의미있는 특별전시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신호 부시장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추진상황 점검보고회(3차)'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5월 1차 점검, 8월 2차 점검에 이어 연말 실적 확정을 앞두고 올해 추진상황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도정 주요 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이다. 양산시는 2025년(24년 실적) 평가에서 정량평가 1위, 정성평가 3위를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재정 인센티브 2억1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3차 보고회에서는 10월 말 기준 실적 부진 정량지표와 전년도 미달성 지표를 중심으로 총 12개 지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지표별 실적 현황, 추진 경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보고했다. 시는 특히 정량평가 목표 달성률 산정 시 가중치가 부여되는 가중지표의 목표 초과 달성 전략을 재점검하며 연말 실적 확정에 대비했다. 양산시는 연말까지 남은 기간 동안 지표별 추진 상황을 계속 점검하고, 부진 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가 후원하고 (재)경남CBS가 주최하는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OST 음악회 '마법의 성''이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지브리와 디즈니, 우리나라 추억의 만화 등 어린이에게 친숙한 다양한 애니메이션 OST를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가야금, 대금, 드럼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와 성악가의 노래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음악과 연계된 샌드아트 공연과 관객 참여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생동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무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좌석권은 당일 오후 5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 배부되고, 5인 이상 단체 관람의 경우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준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9일 양산시 평생학습관 지혜마루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건축사, 토목설계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건축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남도 녹색건축물 설계기준’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의 이해와 사례를 통한 실무 적용’두 가지 특강으로 이루어졌으며, 친환경 건축계획을 실무에 적용하는 방안과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녹색도시계획과 이를 통한 지속 가능한 건축설계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또 건축 관계자들과 시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침체된 건설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축관계자들을 위로했으며, 소규모 제조업소의 운영 애로점과 인허가 과정에서의 불편사항 등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책 등을 논의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 건축관계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건축행정 개선방안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워크숍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건축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건축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21번째 양산국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양산시가 직접 1년간 정성껏 키운 6만 5천여 점의 다양한 국화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연근작·석부작·목부작 등 분재 작품 300여점, 다륜 및 현애 조형물 500여점, 대국 2,000여점, 소국 62,200여점 등 풍성한 작품들이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조형물은 2026년 양산방문의 해 관광캐릭터 ‘호잇’, ‘뿌용’을 비롯해 삽량대문, 청룡, 황룡, 탑 등 양산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테마, 회전목마·관람차 등 놀이동산 테마, 이글루·눈사람·펭귄 등 겨울 정취 테마 등이 조화를 이루며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축제기간 동안은 오후 9시까지 야간 관람이 가능하도록 조명을 확대 설치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체험부스에는 비눗방울, 모래놀이, 옛문화체험, 할로윈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가을꽃도 황산공원 전역에 축제기간 동안 알맞게 만개했다. 황화코스모스를 비롯해 중부광장에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9일 나동연 양산시장 주재로 '양산시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역사문화환경 정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0년 제정된 '역사문화권정비법'과 2022년 국가유산청 제1차 역사문화권 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양산시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도시 발전과 연계하는 종합적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가유산청은 각 지자체가 정비구역 지정과 시행계획에 앞서 반드시 전략계획 수립을 권고했다. 전략계획 수립은 단일 부서가 아닌 도시 전체의 미래 방향과 구조를 설계하는 작업이기에 여러 부서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이날 보고회에서 과업을 추진 중인 국무조종실 산하 연구기관 건축공간연구원 심경미 선임연구위원은'역사문화권정비법'의 제정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역사문화권 전략계획에 반영될 양산시 내 정비구역 후보지,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은 삼국과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낙동강을 활용한 역사의 중심지였으나, 근대 이후 변방으로 인식되어 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25. 11. 15. ~‘26. 3. 15.)에 접어듦에 따라 20일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안전과를 비롯한 관련부서 및 읍면동이 참여해 대설 시 제설대책과 한파 시 한파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에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양산시는 현재 한파쉼터, 버스 승강장 온열의자 및 방풍시설 운영 등을 통해 추위를 대비하고, 결빙 취약구간 등 제설우선 구간을 사전에 지정하고, 제설제 비축 및 제설장비 정비 등 철저히 대비하여 겨울동안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올해 3월 강설이 있었던 것처럼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예측에 어려움이 많지만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신속한 제설과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통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서창도서관 1관 1단 특성화동아리 ‘두근두근 동화나라’가 지난 18일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2025 자원봉사 경진대회’ 프로그램 부문 경상남도지사 표창(장려)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도내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두근두근 동화나라’동아리의 동화구연 자원봉사 활동이 양산시립도서관과 관내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올해도 19회 공연을 하는 등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하며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고 봉사의 확장 및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을 발판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이어나가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보람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통한 저출산·고령사회 문제 극복을 위해 올해 초부터 ‘2025년 찾아가는 저출산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저출산 인식개선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상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761명이 참여했다. 특히 세계 인구의 날인 7월 11일에는 78명의 양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년층 인구 유출과 저출산 현상이 지역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 및 인식 전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저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 강의 만족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필요한 정책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다수의 참가자들이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출산 문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시는 이러한 의견들을 통해 향후 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청소년들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며 건강한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청소년노동친화사업장을 모집하고 있다. 양산시는 2021년부터 사업장을 선정하여 종량제 봉투 등 사업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지원하고, 현판 제공 및 홈페이지 공고 등 다양한 홍보 지원을 실시해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5일까지이며 양산시 관내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 노동자를 1명 이상 고용하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 조건은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 이상 지급, 주휴수당 지급, 인격적 대우 여부 등이며 선정된 사업장은 청소년노동권익친화사업장으로 1년간 지정된다. 양산시 청소년노동권익 친화사업장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공고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