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는 서구보건소 대강당에서 보건소, 주민건강센터, 동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간호직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전했다. 교육에는 대전간호협회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 간호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펼쳤다. 특히 주민과 직접 접촉하는 간호 실무자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대전광역시간호사회 박순선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감염관리 및 환자 초기 평가 △응급환자 심폐소생술(CPCR)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돌봄 체계 구축과 주민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관한 부분이 호평을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사회 간호사의 전문성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4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역대 의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자문을 구하며 의정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3대부터 제9대까지의 전·현직 의장들이 참석해,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서구의회의 발전과 변화 과정을 되짚으며 의회의 위상 강화와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조규식 의장은 “서구의회가 오늘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역대 의장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큰 밑거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선배 의장님들의 고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서구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역대 의장단과의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자문과 협력을 이어가며, 구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중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성인지력 향상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폭력예방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인지 감수성 강화와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그리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을 별도 대상으로 한 대면교육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여성의전화’이사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김문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김문미 강사는 ‘성평등한 사회와 조직문화, 고위직이 문제해결의 열쇠입니다’를 주제로,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의 실태 및 예방사례를 중심으로 관리자의 역할과 조직의 대응 방향을 심도 있게 다뤘다.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평등한 직장문화를 위한 관리자의 자세와 실천 과제를 되새기며, 폭력예방 실천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공직사회가 먼저 성인지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4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적십자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적십자 봉사원,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33대 송하영 회장의 이임식에 이어 제34대 정상직 신임 회장의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말처럼, 살면서 중요한 것은 이웃과 함께 기쁨과 행복을 나누려는 마음가짐”이라며, “대전시의회는 ‘사람이 사람을 살리는’ 고귀한 적십자 운동을 함께하며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1월 4일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한국교원대학교와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은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와 탐구 중심 수업, 서·논술형 평가를 위주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설동호 교육감과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이 참석하여 대전시교육청과 지역대학의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대전 IB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 등 지원 사항을 약속했다. 한국교원대학교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IB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IB 프로그램의 강점인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설계 및 평가를 일반 학교에서도 적용·확산할 수 있도록 교원 실천 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설동호 교육감은“지역대학의 우수 자원 활용을 통해 대전 IB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에서 IB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마지막 자치구 방문 행사로 4일 동구를 찾아 구민 4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동구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박희조 청장이 건의한‘효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지원’에 대해서 이 시장은“효동행정복지센터 및 주변 상가로 인해 주차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이 시급한 곳임을 알고 있다”라며 “시에서도 조속히 주차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향후 예산 반영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지원 건의에 대해서는 “이 사업은 동구 뿐 아니라 대전시민 모두를 위한 미래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공공복합형 통합건강복지센터 건립 사업으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설계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대전천 보행교 개량사업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 ▲흥진한터 포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대덕구는 4일 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마음 건강 인식을 넓혔다. 정신건강 인식 제고와 당사자의 문화·예술 활동 장려를 취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민 150여 명이 함께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대는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 합창대회 대상팀인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위더스 합창단’과 대전정신재활시설 ‘햇살한줌 SUN2014 밴드’가 문을 열었다. 이어 ‘제5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이 진행돼 창작으로 마음을 표현한 참가자들에게 축하가 이어졌다. 올해 공모 주제는 ‘10월의 선물: 고맙다, 나야’로, 시·수필·그림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통해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현장에서는 수상작 전시와 굿즈(goods)존, 캠페인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 참여를 이끌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마음을 돌보는 일은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일”이라며 “이번 행사가 주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대덕구는 4일 대덕구행정지원센터 도란도란에서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 지원과 개입 방향을 논의하는 ‘제4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전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 담당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피해 자녀의 고립·불안, 학업 중단 등 복합 문제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사례별 맞춤형 지원과 기관별 역할 분담, 연계 절차를 점검했다. 구는 실질적 보호·치유와 일상 회복을 위해 초기 개입부터 지속 관리, 사후 모니터링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지역 내 복합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이한 화재 예방과 내년도 예산 확보, 관광 산업 등 시민 안전과 시정 현안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장우 시장은“기온이 낮아지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소방본부를 중심으로 공장, 대형 건축물 등 취약시설의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민간 부문에도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예산이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심사 대응 전략도 논의됐다. 이 시장은“예결위 위원들에게 현안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잘 설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특히 예결위 충청권 위원들에게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증액 작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관광 산업 육성에 대한 세부 지침도 내렸다. 핵심은 규모의 경제다. 대전 정원박람회와 관련해 이 시장은“한밭수목원에서 갑천생태 호수공원~갑천길까지 약 8km를 연계하는 대형 박람회 구상을 추진해 대한민국 대표 정원박람회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중구는 4일 대전옥계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등교시간에 맞춰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구청·대전옥계초등학교·대전중부경찰서·대전중부모범운전자회·대전중부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 안전 보행을 지도하고, 운전자가 스쿨존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안전을 위해 준수해야 할 사항(▲횡단보도에서 무조건 일단 멈춤 ▲불법주정차 금지 ▲규정속도 준수 ▲주변을 살피는 운전 등)을 집중 홍보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교통안전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