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책의 도시 전주에서 지역 서점들의 자발적 기부와 시민들의 서재 개방이 이어지며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독서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전주시는 올해 ‘책이 삶이 되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책문화 가치 확산 프로젝트인 ‘함께라서(書)’가 순항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함께라서’ 프로젝트의 8개 핵심 과제를 통해 단순한 독서를 넘어 시민과 지역의 책 생태계와 함께 나눔과 기부, 여행이 결합된 차별화된 콘텐츠로 ‘책의 도시 전주’의 브랜드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올해 함께라서 프로젝트는 먼저 시민 주도의 공유 문화를 위해 개인의 서재를 개방하는 ‘전주시민서가’가 첫 테이프를 끊었다. 시는 지난달 23일 신정일 사단법인 우리땅걷기 이사장이 소장한 3만여 권의 책으로 이루어진 개인서재를 ‘제1호 전주시민서가’로 지정하고, 지난달 31일과 지난 14일 두 차례에 걸쳐 ‘서가지기가 들려주는 서재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서가지기가 들려주는 서재 산책’은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전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중학생들이 한 지식인의 삶이 녹아든 서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구미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성현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실·국·소장과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사업 점검을 넘어, 중앙부처 예산 편성 단계부터 한발 앞선 대응으로 권한대행 체제 속에서도 주요 국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별 타당성과 정책 부합성, 사전 행정절차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동시에 중앙부처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예산 편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비하고, 사업별 대응 전략을 재정비했다. 주요 국비 확보 대상 사업으로는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대구경북선 광역철도(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구미~신공항 철도 건설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 ▲가칭AIㆍ방산 특화 공유공장 구축 ▲AX 자율제조 사이버융합보안 실증 지원 ▲AI기반 차세대 로봇산업 기술혁신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 ▲도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이 봄 학기가 한창인 4월을 맞아 관내 강동대학교 학생들의 전입신고를 현장에서 직접 돕는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14일 강동대 캠퍼스에서 운영했다. 이번 서비스는 학업과 중간고사 준비 등으로 평일 일과 시간 내에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대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일치시켜 지역 인구 활력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이 각종 음성군의 청년 혜택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군은 강동대학교 대외협력처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교내에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홍보 포스터를 게시했으며, 행사 당일 교내 효재관(학생식당) 앞에서 전담 부스를 운영해 전입신고와 대학생 전입지원금을 현장에서 접수했다. 음성군으로 주소를 이전하는 대학생은 전입신고 완료 시 10만 원을 우선 지원받으며, 이후 주소를 6개월씩 유지할 때마다 25만 원씩 총 4회에 걸쳐 추가 지원금이 지급돼 최대 1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은 현장을 방문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 자격증 및 면접수당 지원과 올해 신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우기 전 재해 취약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하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해빙기 안전 점검 기간을 운영했다. 또한 3월 3일부터 27일까지 지방하천 2개소와 소하천 7개소 등 공사 중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 집중점검에 이어 우기 대비 하천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이재규 안전건설국장 및 재난안전과 재난예방팀 관계 공무원 등은 삼성면 덕정리 일원 모래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공정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삼성면 모래내 지구는 지형적으로 모래내천 계획홍수량 대비 통수단면이 부족하고 미호천 계획홍수위 보다 침수지역 지반이 낮아 지난 2009년 태풍 ‘데빈’, 2017년 7월과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시가지와 농경지 침수, 제방 붕괴 등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이에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302억 원을 투입해 올해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 11일 전라남도ESG협회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이에스지(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제2회 ESG 페스티벌’이 열린 해남군 산이정원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이에스지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마을공동체 기반 이에스지 실천 확산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모델 발굴 ▲협력체계 강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그동안 추진해 온 주민 참여형 환경 교육인 ‘찾아가는 이에스지 생활 실험실(리빙랩)’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가치가 일상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ESG협회 또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련 교육과 자문, 정책 연계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이에스지 가치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양순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공동체와 이에스지 가치가 결합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주민이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달성군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특강 ‘AI를 이기는 아이는 이렇게 키웁니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오는 15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강연별 각 40명이며,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강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39년간 초등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며 ‘2025년 경북교육상’을 수상한 엄명자 전 교장이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노하우를 전수한다. 첫날인 28일에는 ‘생각 근력 훈련법’을 주제로 어릴 때 길러야 할 사고 습관과 학습의 중요성을 다룬다. 이어 29일에는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부모의 언어’를 통해 자녀의 사고 확장을 돕는 질문법과 대화 실천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달성군은 인공지능 기술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부모가 올바른 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자녀의 사고력과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최재훈 달성군수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달성군이 통합돌봄 서포터즈 ‘들다봄이’를 중심으로 한 모니터링 강화형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6년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단순 서비스 제공을 넘어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모니터링이 돌봄의 핵심임을 확인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했다. ‘들다봄이’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40명이 통합돌봄 대상자 60명을 대상으로 ▲복약모니터링 ▲건강 및 생활상태 점검 ▲인지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하며, 2인 1조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주 1회~2회 방문하는 정기 방문형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달성군은 기존 안부 확인 중심의 방문 돌봄에서 나아가 ‘기다려지는 돌봄’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구슬퍼즐, 인지북, 다육이 심기 등 흥미 기반 인지활동을 접목해 방문이 부담이 아닌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모니터링을 관계 형성과 참여 중심의 돌봄으로 전환했다. 또한 ‘들다봄 공책’을 활용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 복약 정보, 생활 변화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읍·면과 연계 관리함으로써 누적·연속 관리가 가능한 모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가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1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지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같은 부문 정상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설문에 참여해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가리는 행사로, 브랜드의 객관적인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올해 해당 부문에 총 8개 지자체가 경합을 벌였으며, 충주시는 기업 중심의 소통 행정과 신산업 인프라 확충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거머쥐었다. 주요 평가 요인으로는 △중부내륙선 철도(판교~충주~문경) 개통에 따른 교통망 확충 △권역별 맞춤형 신산업단지 조성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유치 등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등이 꼽혔다. 특히 편리한 지리적 접근성과 기업 친화적인 적극 행정이 소비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번 수상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4대 특례지구 선도사업인‘고창 김치원료 공급단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는 비교적 작은 개발사업이라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점검하고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절차다. 이번 협의는 전북특별법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협의 권한을 이양받은 이후 도가 직접 수행한 첫 사례로, 도에서 직접 검토하고 판단함으로써 협의 속도는 높이고, 환경 기준은 보다 꼼꼼히 관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는 이번 협의를 통해 법정 처리기간 30일보다 9일 단축된 21일 만에 협의를 완료하며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협의 대상 사업은 고창군 대산면 일원 50,274㎡ 규모의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로, 총 888억 원이 투입되는 농생명 산업 기반 구축사업이다. 김치절임 공장을 중심으로 도로, 주차장, 녹지 등 생산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도는 자연생태, 수질, 토양, 소음·진동 등 환경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특히 하천 수질 및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중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정부의 ‘지방시대’와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기조를 전북에서 선도적으로 구현하고, 지난 2월 체결된 현대자동차그룹 9조 원 투자 등 민간 투자를 속도감 있게 뒷받침하기 위해 전방위 현장 행정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스마트 수변도시, 새만금개발청, 군산조선소, 이차전지 전구체 공장, 새만금 국제공항 예정지 등 5개 핵심 산업 및 물류 현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행정은 정부가 강조하는 지방 주도 성장 전략에 부응하고, 도내에 유입된 대규모 투자가 인프라 부족으로 지연되지 않도록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 김 지사는 가장 먼저 스마트 수변도시 현장 사무실을 찾아 조성 현황 브리핑을 청취한 뒤 2층 전망대에 올라 실제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로봇수소추진본부(TF) 관계자들로부터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현대자동차 투자와 직결된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현황을 살폈다. 이날 오후에는 지역 산업의 핵심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김 지사는 군산조선소에서 공장장 등 관계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