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일 겨울철을 맞아 난방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부군수 주재로 합천군, 합천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 10여 명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요양원 1개소(합천노인전문요양원) ▲농어촌민박 2개소(소담채, 길가온) ▲야영장 2개소(달빛글램핑, 합천H글램핑) 등 5개소를 표본 점검했으며, 그 외 시설은 각 소관부서에서 점검반을 자체 편성하여 병원 2개소, 전통시장 6개소, 노후주택 2개소, 요양원 5개소, 농어촌민박 12개소, 야영장 8개소 등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현장 점검을 통해 각 시설의 소방·건축·전기·가스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난방시설 관리실태, 피난·대피시설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 점검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취약시설 모니터링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안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4일 경남개발공사와 합천군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합천군과 경남개발공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합천읍 일원에 추진 중인 청년공공임대주택과 청년스펙드림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청년공공임대주택은 전용면적 38㎡ 규모의 30호로,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계획됐다. 청년스펙드림센터는 전용면적 49㎡ 규모의 30호로,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으로 조성된다. 특히 청년스펙드림센터에는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센터가 함께 들어서 주거와 문화, 교류가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한국전력공사 인근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지역 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홍준 경남개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해서 합천군민을 위한 완벽한 공사로 선도적인 임대주택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과 합천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권윤숙)는 12월 03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수려한 아빠 육아단’ 해단식을 열어 올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수려한 아빠 육아단’은 경남형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아빠의 주도적 육아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 향상을 지원하며, 책임 있는 아버지 역할을 정립하는 목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으로, 합천군육아지원센터가 이를 맡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가족이 참여해 △아빠육아교육 △육아참여프로그램(가족티셔츠 만들기, 목재체험, 케익만들기) △아빠미션수행 △가족 나들이 등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12가족 모두가 참석해 수료증 수여, 활동 영상 시청, 우수 활동아빠 선정 및 참여 아빠의 활동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했으며, 마지막에는 마술공연을 통해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6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육아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이들과 함께해온 아버지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제1회 별내린마을 별쿵축제”와 연계해 진행된'제1회 합천운석충돌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시상식을 11월 29일 축제 당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인 ‘합천운석충돌구’에 대한 어린이의 관심도 제고와 홍보 효과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합천운석충돌구를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표현한 홍보 포스터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짧은 기간이었지만 총 136명의 지역 어린이들이 작품을 접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외부위원의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2명으로 총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제1회 별쿵축제” 행사장에서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수상작품을 비롯한 어린이들의 작품은 축제장 현장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어 축제장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운석충돌구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지질유산이자 교육·관광자원으로도 가치가 크다”며 “앞으로도 합천운석충돌구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bs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과 제12회 에이즈 예방주간(12.1.~12.7.)을 맞아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 슬로건 아래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예방주간 동안 군은 ▲합천 버스정류장 내 홍보관 운영 ▲합천왕후시장 일대 캠페인 전개 ▲보건소 로비 HIV 신속검사 체험관 운영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교육 책자 제작 ▲경로당 방문 주민교육 ▲LED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현장중심의 예방활동을 펼친다. 특히 일선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은 “어떤 내용으로 교육을 해야 할지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바로 알아야 두렵지 않습니다’라는 교육책자를 제작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책자는 주민들의 편견 해소, 올바른 성문화 확산, 정확한 질병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합천 버스정류장과 보건소에 HIV 신속검사 홍보관을 설치해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는 인체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합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관람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주최,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 주관, 대한파크골프협회·경상남도체육회·합천군체육회·합천군파크골프협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576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으며, 수준 높은 경기와 뜨거운 응원 열기로 대회장은 연일 열기가 가득했다. 또한 대회 기간 합천을 찾은 참가자와 가족, 관광객들로 인해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 김종열(사천) 1위, 신진규(거창) 2위, 이창희(부산) 3위, 이재봉(김해) 4위, 김종홍(대구) 5위 ▲여자부 최선녀(광주) 1위, 정옥분(광주) 2위, 조갑연(김해) 3위, 이금자(합천) 4위, 강연순(합천)이 5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열정과 성원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파크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은 1일,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 안옥원 회장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뜻을 담아 향토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안옥원 회장이 2년여 동안 회장직을 마무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기탁식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 출범식에서 함께 진행됐다. 안옥원 회장은 “합천의 미래는 결국 우리 아이들이 만들어 갈 것”이라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윤철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신 안옥원 회장님의 뜻깊은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기금은 합천의 교육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 재능 개발,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향토인재육성기금을 조성해 다양한 장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한층 더 힘이 실릴 전망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일, ㈜스마트시큐리티 이동준 대표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과 성품 라면 48박스(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적중면 출신의 이동준 대표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을 채워줄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준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며 희망나눔캠페인 참여에 앞장서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해에도 고향의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6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권윤숙)는 2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센터를 이용한 가정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센터 이용후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년간 센터를 이용한 부모와 아이들이 직접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센터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공모 주제는 △센터 프로그램(장난감도서관, 부모교육, 놀이체험 등) 이용 후기 △센터가 양육 과정에 도움을 준 사례 △센터와의 특별한 추억 등이다. 시상에는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을 선정했으며, 대상을 수상한 김현미씨는 “평범한 일상을 담은 제 이야기를 소중하게 읽어주시고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센터를 처음 찾았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우리 가족에게 센터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육아의 무게를 함께 나눠주는 든든한 동반자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윤숙 센터장는 “지난 10년 동안 센터를 믿고 이용해주신 지역의 부모님과 아이들 덕분에 지금의 합천군육아지원센터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김윤철 합천군수는 12월 1일, 2일 양일간 민원 현장 일선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법정민원공무원 간담회(12월 1일) 및 창구민원공무원 간담회(12월 2일)’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합천군에서는 민원행정 일선에서 민원응대를 맡고 있는 민원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담당자들의 고충을 듣고 개선할 수 있도록 매년 군수와 소통하는 민원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법정 인허가 등 관련부서와 군청 및 읍면 각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각자의 경험에서 나온 업무개선사항, 제도개선사항, 인사 요청사항, 군민 홍보·안내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군수는 “나날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요구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노력뿐 아니라 행정 시스템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말하며, “군민의 봉사자인 공무원으로서 민원인과의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