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옥천군이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열리는‘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군은 연극제 정책 결정에 필요한 심의와 의결 기구인 옥천군 군정자문위원회 특별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27일 지역전문가 7명과 당연직 2명, 총 9명의 위촉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옥천 전국연극제’는 황규철 옥천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옥천지역 예술 장르의 다변화를 도모하고, 주민 문화예술 향유와 전국연극제 개최를 통한 문화도시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위촉식에서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연극제인 만큼 계획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연극제가 되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위촉위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는 경연식이 아닌, 전국 유명 극단을 초청해 문화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극단을 선보이며 아동극, 인형극 등을 선정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 전 시기에 맞춰 양귀비 및 대마 불법 재배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마약용 양귀비나 대마 등을 불법 재배하는 경우로 주민 제보 및 지난해 발견된 장소, 집주변, 폐가, 농가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양귀비나 대마를 재배 또는 소유하다 적발되면 최대 5년의 징역형 또는 5,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최근 마약이 쉽게 유통되는 등 전 연령층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고의성으로 확인되면 짧은 기간 재배했다 하더라도 예외 없이 입건되는 등 단속 기준이 강화됐다. 일반적으로 마약용 양귀비는 검은 반점이 있는 붉은색이 주류를 이루며, 줄기가 매끈하고 잔털이 없고 열매는 둥글고 큰 게 특징이며, 관상용 개양귀비는 꽃봉오리와 줄기에 털이 많고 열매는 크기가 작고 도토리 모양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서정철 군 의약보건팀장은 “철저한 양귀비·대마 단속을 통해 마약 없는 보은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 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는 양귀비나 대마를 발
[경남도민뉴스] 보은군은 군내 청소년들을 위한 한마당 ‘제17회 보은군 청소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이 축제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연말에 열리던 것을 5월에 개최하게 됐으며, 지난해 보은군 청소년 축제의 청소년 경연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뉴페이스’, ‘노래하는 농부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청소년헌장 낭독, 개회사, 축사, 모범청소년 표창 순으로 청소년의 달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모범청소년으로 보은고등학교 김정환(3학년), 보은여자고등학교 배은채(3학년),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최원재(2학년), 보은중학교 김효준(3학년), 보은여자중학교 최서율(3학년), 보덕중학교 김가영(3학년), 회인중학교 윤아영(3학년), 관기초등학교 김석민(5학년), 내북초등학교 강도영(5학년), 동광초등학교 김지우(5학년), 보은삼산초등학교 박지민(6학년), 세중초등학교 김지한(5학년), 속리초등학교 조연우(6학년), 수한초등학교 최시엘(5학년), 종곡초등학교 김민성(5학년), 회인초등학교 윤은비(5학년), 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박현주 등 총 17명에게
[경남도민뉴스] 보은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 오리숲 일원에서 열린‘2024 속리산축제’가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속리산에서 쉼’이라는 주제로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치유와 힐링하는 테마를 통해 새로운 관광 트랜드를 제시하고, 마음의 안정을 줄 마가 스님의 특별 강연을 비롯해 자연 속에서 명상, 요가, 숲속 버스킹 등을 통한 힐링을 선물했다. 첫날은 11개 읍·면 풍물단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민속예술경연대회’와 함께 천왕봉 산신을 맞이하는‘영신행차’가 이어졌다. 행렬에는 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했던 읍·면 풍물단들도 모두 참가해 보은군의 번영과 발전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이번 영신행차 어가에는 군내 6자녀를 둔 다자녀 가구의 부모를 초청해 저출산 시대이자 인구소멸지역인 보은군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둘째날 25일에는 ‘속리산산신제’와 ‘송이놀이’를 비롯해 눈과 혀를 사로잡는‘산채비빔밥 퍼포먼스’ 및 이태리 파브리와 함께하는 ‘속리산 산채요리쿠킹쇼’가
[경남도민뉴스] 진천군은 여성과 아동 등 사회 취약 계층의 야간시간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여성 안심 귀갓길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4년 차로 진행 중인 해당 사업은 연속성을 위해 진천경찰서에서 7개 읍·면 중 조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 사건 신고 데이터 등을 분석, 후보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27일 오후,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진천군(가족친화과, 안전총괄과, 광혜원면), 진천경찰서(범죄예방대응과) 관계자 등 민·관·경 15명이 모여 후보 장소를 점검했다. 정승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은 “매년 새롭게 조성되는 여성 안심 귀갓길을 통해 여성과 아이들이 야간시간에도 마음 편히 다닐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천군이 주철장전수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오는 6월 8일 오후 1시와 3시 2회에 걸쳐 연주와 연극, 국가 무형유산 주철장 보유자의 실제 작업이 어우러진 음악 창작극 ‘불의 사투, 영혼의 울림’을 선보인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이 공모한 ‘2024년 무형유산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이번 공연은 진천군 주철장전수교육관이 주관하고, 지역예술인이 참여한 특별한 무형유산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일제 강점기 일본 군수품 제조를 위한 금속 공출령에 의해 사라진 우리 범종을 그리워하는 어느 마을 사람들과 평화의 종소리를 되찾고자 노력한 장인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극이다. 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좌석은 6월 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원하는 회차와 좌석 수를 등록할 수 있다. 사전 예약된 좌석권은 공연 당일 안내처에서 배부할 예정이며, 잔여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정한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우리나라 전통 범종의 쇠퇴기로 알려진 암울했던 시기를 재조명하는 무대를 통해 무형유산 전승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무형유산을 쉽게
[경남도민뉴스]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진천 허니짱 멜론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허니짱 멜론은 진천의 지역특화 작목으로 당도가 일반 멜론보다 훨씬 높은 17브릭스 이상으로 지난 2022년부터 진천 지역 농가가 전국에서 독점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올해 첫 시작은 이월면 동성리 정광조(42) 씨 농가로 지난 22일 8톤을 출하했으며 계속해서 생산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 허니짱 멜론은 보통 6월 초부터 한 달 정도 수확하며 일반 멜론과 비교해 껍질이 얇아 인기가 많다. 또한 재배기간이 짧아 다음 작물의 작기 전환이 빠르며, 저농약·저비료 재배로 탄소 발생까지 줄일 수 있다. 올해는 봄철 일조량이 부족해 초기 생육이 어려웠으나 지난해 대비 일주일 정도 빠르게 수확하고 있어 7월 중순까지 약 8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남기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허니짱 멜론은 한정된 기간만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허니짱 멜론의 차별화된 부드러움을 맛볼 기회를 놓치지 말아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현재 71 농가 44ha에서 일반
[경남도민뉴스] 충주시가 소멸위기의 농촌을 살리고 농촌자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농업-복지 연계 치유농장’및‘학교교육 연계 농촌교육농장’육성 관련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과거의 생산 중심지적 성격의 농업에서 농어촌의 다기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충주시가 농촌의 경관을 보존하면서 국민 휴양공간으로 전환하는 치유농장, 교육농장을 육성하여 지방소멸의 해결책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충주시는 ‘농업-복지 연계 치유 농업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신규 농장 3개소에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을 추가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는 10월부터는 사회서비스 기관과 협업을 통해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치유농장은 국민의 힐링과 건강, 음식, 체험 등 복합적인 요소로 구성되어 있어 시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늘봄학교’등 교육부 돌봄정책 확대 시행에 따라 학교 밖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체험농장주 20명을 대상으로 7월에‘학교교육 연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 심화 과정’을 추진한다. 이 교육을 통해 충주시
[경남도민뉴스] 충주오페라단이 씨엘오페라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내달 8일 충주고구려비 전시관 야외무대에서 창작 오페라 ‘비(碑) 중원고구려비의 연가’ 무대를 선보인다. ‘비(碑) 중원고구려비의 연가’는 충주 고구려비 정신을 담아 충주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충주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꾸며진 지역문화콘텐츠다. 이번 공연은 영화롭던 충주 사람들의 진한 삶 이야기, 우리 삶에 풍요로움을 더해준 귀한 곡괭이와 호미를 만드는 대장간의 떠들썩한 이야기, 장수왕의 숨겨진 아들 해루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총 2회 진행된다. 김순화 단장은 “충주시민들의 문화욕구와 재미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단원 모두가 하나 되어 준비한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멋진 작품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주는 씨엘오페라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2008년에 창단, 올해로 16돌을 맞이한 씨엘오페라단은 지역문화콘텐츠 개발에 앞장서며, 충주시뿐 아니라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클래식 음악을 전파
[경남도민뉴스] 충주시보건소가 6월 2일 일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1시까지 탄금공원 대공연장에서 건강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기는 오감만족 건강체험마당’이라는 주제로 세계금연의 날(5월31일)과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하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제별 다양한 건강 체험 부스와 다채롭고 즐거운 체험형 보건교육으로 구성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다. 특히 시는 △담배를 거절하는 방법을 마술카드로 배우기 △금연 그립톡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금연체험 프로그램 △폐활량 측정 △심폐소생술 체험 △음주고글체험 △스트레스&우울 마음건강 체험 △비만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건강 체험을 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