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6일 (사)경남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건축사와 함께하는 경상남도 건축물 답사'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남건축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도민건축대학(건축물 답사)’을 통해 답사한 경남 전역의 주요 건축물과 공간 100여 곳을 이 책자 한 권에 담았다. 지난 25년간 축적된 경남 건축문화의 흐름을 연도별·일정별 답사 코스로 정리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경상남도 누리집과 경남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답사 코스는 이동 동선과 주요 장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전문 지식이 없는 도민도 책자를 통해 답사 일정을 따라가며 경남의 건축을 체험할 수 있다. 건축물의 배경과 특징, 공간적 의미도 담아 교육 자료이자 실용적인 안내서로서 활용도가 높다. 이 책자는 경남의 우수한 건축자산을 기록·공유하는 아카이브 자료다. 건축문화 확산은 물론, 건축 답사를 지역 관광과 연계해 방문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건축문화제 개최를 위해 (사)경남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를 지원하고 있다. 도민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올해에도 다양한 기획공연과 전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도민의 삶에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더했다. 올해는 총 31편의 기획 공연(도립극단 포함)과 2편의 기획전시를 선보이며,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콘텐츠로 폭넓은 관객층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명콘서트 with 김덕수&윤진철 공연을 시작으로 KBS교향악단 특별연주회,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 판소리고법 ‘가치를 같이 – 동행’, 백혜선 피아노 리사이틀, 이지윤 & 문지영 듀오 리사이틀 등 전통과 클래식이 동시대 관객과 교감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정선아, 임태경, 신영숙 뮤지컬 스타 콘서트,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가창력과 작품성, 인지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유니버설발레단 지젤은 우리나라 양대 발레단의 완성도 높은 낭만 발레 수작을 선보였으며 2025 송년콘서트: 이탈리안 4 테너스는 이태리 본고장 민요인 칸초네와 다양한 성악 레퍼토리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의 대미를 장식했다. 아울러 (재)국립오페라단의 오페레타 박쥐, (재)국립합창단의 시네마 클래식, (재)국립정동극장의 광대, (재)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장애인연합회는 지난 23일 ‘남해군 심한장애인 실태조사 최종보고회 및 남해군 장애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단체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태조사 최종 보고회는 남해군 내 심한장애인의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장애인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심한장애인 실태조사는 장애인 당사자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필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장애인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남해군 장애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장애인 복지 정책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31일 밤 진주성 호국종각 일원에서 ‘2025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갖고 시민들과 함께 2026년 새해를 맞이한다. 이번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지난해 미개최 이후 다시 열리는 행사로, 매년 이어져 온 시민 참여 새해맞이 행사의 취지를 살려 시민들이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주성이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울리는 종소리는 과거의 호국정신을 오늘의 시민 삶과 이어주는 상징으로서 새해의 출발을 알리는 의미를 더한다. 올해 행사에는 진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시의원, 그리고 청년과 어린이 등 시민 대표들이 참여해 타종을 통해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함께 맞이할 계획이다. 촛불 점등식,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등 시민과 함께하는 순서가 이어지고,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와 ‘아요’도 함께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할 예정이다. 본행사에 앞서 오후 10시 50분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는 ▲문화예술그룹 온터의 대북 공연 ▲심장박동 ‘스트릿댄스’ ▲초청가수 디셈버 ▲2025 진주가인가요제 대상 수상자 황인하 ▲LED 트론댄스 공연 등이 이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연말을 맞아 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시설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주만의 문화적 매력을 한층 부각시키고 있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인류가 최초로 ‘예술’을 만들어낸 순간을 조명하는 기획전 ‘선사예술가(Early Artists)’가 지난 12일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 유럽 구석기시대 인류가 만든 예술을 조명하는 특별전으로, 지난 2023년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에서 큰 호응을 얻은 기획전의 순회전이다. ‘선사예술가’는 유럽 선사예술 연구자와 복원 전문가들이 협업해 제작한 정교한 복제품과 모형들을 전시해 실제 벽화의 제작 기법과 재료, 조각 도구와 공정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동굴 벽을 캔버스로 삼아 동물을 그리고, 기호를 새기던 선사예술가의 작업실을 재현해 관람객이 직접 그림 그리기를 비롯해 31일까지는 연말 시즌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는 ‘살아있는 전설, 수각류 공룡’ 전시가 내년 2월말까지 이어진다. 세계의 다양한 수각류 공룡과 진주 정촌면의 수각류 공룡 발자국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시관 로비에서는 백악기 시대의 최강 포식자인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재)부산문화회관은 부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 재활의 통합적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부산보건대학교 특수재활과 스페셜스텝전'을 개최한다. 장애를 가진 청년 37명의 회화 및 사진 130점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예술 작품을 단순히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라, 특수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진 학습과정과 교육의 결과를 함께 조명하는 교육 실천의 장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교과 수업과 재활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자기표현 능력을 키워왔으며, 그 과정과 성과가 회화와 사진 작품으로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전시는 특수재활과에서 운영해 온 개별화된 교수·학습 전략, 기능 중심 교육, 예술 기반 치료 프로그램이 발달장애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 사회성, 표현 능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왔음을 보여준다. 이는 예술 중심 특수교육이 단순한 학습 제공을 넘어, 학생 개개인이 삶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핵심 교육 기반임을 시사한다. 또한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성장을 가능하게 한 교수진의 전문적 지도, 학부모의 지속적인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구는 해수부 이전을 기념하고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한원석 작가의 작품을 동구문화플랫폼(옛 부산진역사) 야외광장에 전시 중이다. 전시는 2월 말까지 진행된다. 올해 APEC 정상회의에서도 선보인 작품 ‘환영’은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4일 경남연구원과 함께 경남 최초 고도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인 ‘아라가야 고도의 공간과 가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함안 가야리유적의 최신 발굴 조사 성과(손성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원) 보고를 시작으로 △문헌으로 본 아라가야 고도의 역사적 가치(김재홍, 前 국립중앙박물관장) △아라가야 고도의 특징과 가치(이성주, 경북대학교) △아라가야와 신라 고도의 비교(심현철, 계명대학교) △아라가야와 백제 고도의 비교(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함안의 고도 지정 가치 및 보존 육성 방향 검토(최지수, 역사문화환경정책연구원)를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남재우 창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이은석 소장, 공주대학교 홍보식 교수, 국토연구원 이순자 국토정책·지역계획센터장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함안은 아라가야의 왕성과 왕릉은 물론 생산 유적과 국방 시설, 국가 의례 공간이 집약된 고도의 면모를 온전하게 간직한 곳이다”며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4일 군수실에서 아라가야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의 ‘2025년 경남 문화예술진흥 유공 우수단체’ 선정과 경상남도지사 표창 수상을 기념해 표창장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됐다. 아라가야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는 그동안 꾸준한 연주 활동과 재능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문화적 감동을 전해 왔다. 이날 전수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박태훈 아라가야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 구현정 대표, 정진향 단무장과 단원 학생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박태훈 단장은 “아라가야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늘에 이르기까지는 청소년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더불어 문화예술에 대한 함안군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청소년들이 문화예술로 꿈과 재능을 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협의회장 이홍곤)가 지난 19일 오후 2시 하동영화관에서 자문위원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河東 평화통일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라는 문화 매체를 통해 평화통일의 가치와 의미를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분단 현실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주민참여형 행사이다. 이날 상영된 영화 〈한란〉은 분단의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삶과 선택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남북관계와 평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영화를 통해 평화와 화해, 공존의 가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상영 후에는 관람 소감을 나누며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공감대를 넓혔다. 이홍곤 하동군협의회장은 “영화 〈한란〉을 통해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는 지역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