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ICT 혁신센터 준공식을 센터 앞 실외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의 주관으로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 대표 등 약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준공식은 사업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현판식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목행동 492-13번지에 위치한 ICT 혁신센터는 산업통상부의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 10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무동(2층), 공장동(1층), 연면적 1,889㎡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총 16개의 입주 공간(사무동 10실, 공장동 6실)과 커뮤니티 허브, 교육실습실 등 기업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준공된 센터에 충북과학기술원(북부권 혁신지원센터)이 이전함으로써 지역 전통 제조업과 ICT 신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고, 스타트업 창업과 성장 생태계를 지원해 지역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는 12월 9일 도 영상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정보화 기본계획'수립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될 정보화 중장기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행정국장, 산·학·연 전문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추진 경과와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충청북도 정보화 기본계획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5개년 전략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정보화 비전 및 전략목표를 제시하고, 4개 분야 40개 정보화 미래모델을 제안, 향후 통합 이행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본 계획은 충청북도 정보화 조례 제4조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향후 도의 디지털 전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기준이 될 예정이다. 최병희 행정국장은 “이번 계획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단순한 전략 수립에 그치지 않도록 40개의 이행과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2026나눔캠페인’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주최하는 연례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62일간 진행된다.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우관문 교육장, 연기봉 노인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모금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에서 1천257만9천원,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100만원, 정안농촌체험 휴양마을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여러 단체와 주민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모금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증평군 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사용된다. 희망2026나눔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증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증평군 성금계좌(농협 313-01-148564)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교육지원청과 음성군청은 12월 9일 '2025년 음성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의 연계·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안병권 교육장과 조병옥 음성군수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교육 현안 해결과 장기적 관점의 교육 정책 협력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이 심도 있게 논의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추진 협의, ▲ 감곡중학교 차량진입로 연계 개선 협조,▲부윤초 이전적지 매각 추진일정 협의 요청, ▲ 2026년도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협조(안), ▲ 음성군 유·초·중·고 입학축하금 지원 홍보 협조, ▲ 충북혁신도시 학교 부족에 따른 개발사업 추진 지연 등 총 6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안병권 교육장은 “음성군이 지역 교육에 지속적으로 보여주신 높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은 학생·학부모 모두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여 서로 이해하고 상생하는 음성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는 12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과 지방규제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규제 운영 필요성 및 방안을 다루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중앙과 지방의 역할 재정립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충북연구원이 주관하고,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에서 후원했다. 시도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등 여러 연구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임현정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방규제혁신 및 중앙규제 권한이양 방안’을, △ 홍성호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중부내륙지역의 여건과 규제특례 필요성 및 특별법 개정 방향’을 발표했다. 임현정 연구위원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이 됐지만 여전히 중앙정부에 집중된 규제권한으로 지방정부가 주민수요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홍성호 선임연구위원은 중부내륙의 상당한 면적이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국립공원 등으로 지정되어 중앙부처에서 중복적으로 규제하고 있는 실태를 지적하고,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사례를 참조하여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을 통한 지방규제 혁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의회는 결핵 예방 사업 재원 마련과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씰(seal) 모금 사업에 동참을 호소했다. 도의회는 9일 의장실에서 이양섭 의장과 안광무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충북지부에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도내에서는 7,500만 원(전국 30억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지난해에 이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활용해 제작됐다. 이양섭 의장은 “서로를 생각하는 작은 정성이 모여 결핵을 예방하는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결핵 퇴치를 위한 범국민적 모금 운동에 도민들도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 참여로 조성되는 결핵퇴치기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학생 결핵환자 치료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개발도상국 지원, 대국민 결핵 예방 홍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앞두고 제천시와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9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제천시 지역특화형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에는 제천시장과 추진위원장이 함께 참석하여 ‘시민과 행정이 협력하는 원팀(one team) 대응체계’를 강조했으며, 충북 북부권 균형발전과 제천의 역사적 피해 보상 측면에서 제천이 반드시 이전 대상지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을 전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은 철도화물 운송의 거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철도 정비인프라와 중앙선‧충북선‧태백선이 교차하는 중부내륙 철도교통의 전략적 중심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량리역까지 1시간에 도달하는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 향후 충북선 고속화 사업을 통한 강호선 철도망의 중심 도시로의 도약 등을 고려할 때 제천은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이어 최명현 위원장은 “제천은 2010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까지 총 3번의 엑스포와 13번의 한방바이오박람회를 개최한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천연물 산업의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진천교육지원청과 진천군은 12월 9일 진천교육지원청 온누리홀에서 『2025. 진천군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진천군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과 진천군수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와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 관심 사항을 발굴하고 교육·학예에 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2026. 학생맞춤통합운영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 진로‧스포츠 특화공간 꿈자람터 프로그램 운영협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을 통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사명 교육장은“진천교육지원청과 진천군이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 및 실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9월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본부장 김지혜)와 함께 ‘위기가정아동지원 기탁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과 학업 지속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기탁식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는 진천 지역 내 초·중·고 30개 학교, 115명학생에게 상품권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경제적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의류와 생필품 지원 등 실질적인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사명 교육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기를 기대하고, 지역사회·학교·가정이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증평군이 확보한 내년도 국·도비는 2026년도 본예산 기준 국비 821억 원, 도비 296억 원 등 총 1117억 원이다. 이는 전년 1103억 원에 비해 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사업 수도 함께 증가했다. 2025년에는 622개였던 국도비 사업이 2026년 예산에는 642개로 20개 늘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사업(22억 원)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사업(40억 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15억 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31억 원) △증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29억 원) △초중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30억 원) △도안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8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의 숙원이었던 윤모 아파트 정비가 포함된 농촌공간 정비사업도 4개 지구에 총 39억 원이 편성됐다. 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을 합한 의존재원 역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2025년 2153억 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