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남원시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지역활력 회복을 위해 생활인구 40만 달성을 목표로 ▲국립기관 유치 및 글로컬캠퍼스 조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글로컬 관광거점 조성 ▲연중 스포츠대회 개최로 생활인구 유치 확대 ▲출산·보육·교육·주거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 ▲생활인구 등록제 ‘남원누리시민’ 운영 ▲관계인구 정주화 프로그램 운영 ▲시책 사업의 정책 대상 확대를 통한 재방문 유도 등 전방위로 전략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기조에 부합한 중점 과제를 선별해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전북대남원글로컬캠퍼스, 국립유소년스포츠콤플렉스, 경찰수련원 등 국립기관을 유치했으며 남원누리시민 16만 명 돌파 등 생활인구 유입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중점추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 외국인 유학생 등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국립기관 및 글로컬 캠퍼스 유치 남원시는 생활인구의 상시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 국립기관 유치를 필수 전략으로 보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연수·합숙형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강화군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청과 연간 24톤 이상의 강화섬쌀을 공급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중구청 경로당과 구내식당에 강화섬쌀이 공급될 예정이다. 강화군은 지난 9월 서울 중구에서 개최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중구청과 인연을 맺고 강화농산물 세일즈 행정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10월 구청 구내식당에 강화섬쌀을 공급하는 임시 계약을 맺었고, 검증을 통해 이번 정식 계약을 끌어냈다. 그간 서울은 가깝지만 먼 도시였다. 군은 지리적인 이점을 활용하여 서울에 다수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및 박람회 참여 등으로 강화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왔으나, 복잡한 유통망과 까다로운 공급 기준은 벽이 되어 대부분 일회성 공급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 그 벽이 무너졌다.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부터 판로 대상 범위를 다변화하여 사업 추진 방식을 개선했고,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세일즈 행정으로 공을 들인 결과, 전국 최대 소비시장인 서울에서의 안정적 공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북구청은 음식물쓰레기 감량 문화 확산을 위하여 2025년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6개소를 선정·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관내 100세대 이상의 RFID 종량기 설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규모에 따라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전년 동일 기간 대비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및 세대별 월평균 배출량, 주민 참여도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총 6개 단지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 1그룹은 대구역유림노르웨이숲(최우수), 대구역한라하우젠트(우수), 힐스테이트데시앙도남4단지(장려)가 선정됐으며, 2그룹은 연경LH천년나무1단지(최우수), 도남LH2단지(우수), 금호서희스타힐스(장려)로 선정됐다.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시상품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와 투명페트병 수거 전용비닐을 지급하며, 그 중 최우수단지 2개소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음식물폐기물 감량에 적극 동참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북구청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대구북구가족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및 제공, 아이돌보미 확보 등 서비스 제공기관 운영 전반에 대해 4개 평가영역, 12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대구 북구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 아이돌보미 역량 강화 및 이용가정 만족도 향상 등에서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생긴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맞벌이 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핵심 복지 서비스다. 현재 북구에는 290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며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정은희 대구북구가족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돌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광양시는 17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무장애 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정완 광양 부시장을 비롯해 서영배 광양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재환 순천제일대학교 교수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위촉장 수여 ▲광양시 무장애 도시 추진 연혁 및 현황 공유 ▲2025년 광양시 무장애 도시 조성 주요 성과 보고 ▲2026년 광양시 무장애 도시 조성사업 시행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는 2021년 '광양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제정 이후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22년에는 3개 분야·8개 부서·20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했다. 이어 2023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는 ‘광양시 무장애 도시’를 공식 선포했다. 2025년에는 민선 8기 시정방침인 ‘함께 잘사는 포용 도시 실현’과 지난 7월 도내 최초로 수립한 '제1차 광양시 장애인복지계획'의 무장애 도시 조성사업 부문을 반영해 신규 과제 발굴에 집중했다. 올해 총 43개 사업에 109억 원을 집행했으며, 이 중 64%인 7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연천군이 관내 111개 스마트 경로당 개통으로 지역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어르신 복지 서비스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연천군은 지난 16일 연천군 노인회관 스튜디오에서 ‘다함께 미래로 연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관내 111개 모든 경로당이 원격화상 소통 시스템을 통해 함께 참여했다. 이번 개통식은 그동안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본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금 및 확산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8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관내 111개 경로당과 노인회관에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원격화상 소통 시스템을 중심으로 어르신 헬스케어, 재난안전 등 다양한 AI·IoT 서비스를 연계한 스마트 경로당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농촌지역 특성상 접근이 어려웠던 문화·여가·소통 프로그램을 경로당 간 실시간 연계와 공동 참여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가 확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도군은 지난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서울~해남·완도 경유 제주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 관련 분야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제주 고속철도(연장 178.8km) 건설 사업은 총 사업비 27조 4천억 원이 투입될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이다. '서울~해남·완도 경유 제주 고속철도 유치 국회 토론회'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지원 의원을 주축으로 민홍철, 민병덕, 민형배, 허종식, 손명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완도군과 해남군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원내 대표, 맹성규 국토위 위원장, 김윤덕 국토부장관 등이 서면 축사를 보내 토론회 개최에 관심을 표했다. 토론회는 서울~제주 고속철도가 해남·완도를 경유하여 제주까지 연장해야 하는 필요성 및 당위성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국가 계획 반영 등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지원 국회의원의 개회사, 신우철 완도군수와 명현관 해남군수의 환영사, 국회의원들의 축사로 시작하여 주제 발표와 관련 분야 전문가 토론, 질의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고등급(가등급)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로 구분해 점수를 산정한 뒤 ‘가·나·다·라’ 4개 등급을 부여하고, 총 3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가점(우수사례) 등이다. 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 결과, 1차 지급률 99.2%, 2차 지급률 97.82%라는 높은 실적을 달성하고, 총 268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크게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소비쿠폰의 원활한 집행과 실질적인 사용 확대를 위해 장기봉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를 구성하고, 각 부서와 읍·면이 협업해 지역 상권 중심의 사용 촉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인접 시군인 괴산군에서 지난 1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가금류 사육농장으로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기로 결정했으며,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만약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과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괴산군 발생 농장 반경 10km 내 지역에 음성군 관내 가금류 사육 농장 상당수가 포함되면서 인접 지역 간 질병 확산 우려가 커진 상황으로, 군은 방역대를 설정하고 해당 농장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농장별 사육 현황과 방역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초기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우선 방역대 내 가금 농장을 13농가를 대상으로 임상 예찰을 강화해 이상 유무를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시료를 채취해 신속한 정밀 검사가 이뤄지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축산식품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비상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명작관에서 ‘2025년도 음성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새마을지도자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봉사활동에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성과를 결산하는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명 회장은 “이번 새마을지도자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이정석(대소면), 정인화(원남면) △충청북도지사 표창 이정자(소이면), 전근성(맹동면), 이경자(군직장), 이국형(군문고) △충청북도교육감 엄세빈(군직장) △음성군수 표창 박인선(음성읍), 안효련(금왕읍), 임정숙(소이면), 김옥자(원남면), 김화순(맹동면), 김영옥(대소면), 장영배(삼성면), 김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