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영도구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7일 관내 생활업종 업소 2곳(우리세탁소, 봉래산슈퍼마켓)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세탁소와 슈퍼마켓과 협력하여 생활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발견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한 업소 관계자는 “오랫동안 가게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해 온 만큼, 작은 관심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은이 청학2동장은 “생활업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안전망이 한층 더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체계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영도구는 지난 12월 18일 영도구청에서 청소년과 보호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영도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위원회의 한 해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추진해 온 정책 제안과 구정 참여 활동을 공유하고, 그 성과를 되돌아보며 청소년 참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소년참여위원을 비롯해 지역 청소년과 보호자들이 함께 참석해 위원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도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활동 중인 고신대학교 최은아 교수를 초청해 ‘아동권리를 지켜주고 응원하는 옴부즈퍼슨’을 주제로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아동·청소년 권리 보장과 참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일상 속에서 실현되는 아동권리에 대해 청소년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이어 성과보고회에서는 제13기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연간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위원들이 직접 참여 소감을 나누며 활동 과정에서의 변화와 성장을 공유했다. 또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영도구협의회(협의회장 김창석)는 지난 12월 17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전임 정문영 협의회장 공로패 전달 및 고문 추대장 수여 △자문위원 통일 의견수렴 △협의회 통일활동사업 보고 및 계획 논의 △자체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석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단합과 화합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염원을 이어가야 한다”며, “자문위원 여러분께서도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안정·평화, 나아가 평화통일 여건 조성을 위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영도구협의회는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참여형 통일 의견수렴, 사회적 대화를 통한 평화문화 확산, 통일 미래세대 육성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영도구협의회(협의회장 김창석)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월 17일 영도구청에서 북향민 정착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성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영도구협의회는 생필품, 어묵세트, 방한장갑 등 자문위원들이 후원하고 준비한 3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북향민 30세대에 전달했으며, 정다운 대화의 시간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김창석 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북향민들에게 한결같은 온정과 관심을 베풀어 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에 소외되는 북향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영도구협의회는 200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북향민을 위한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북향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 평생학습관에서 세계시민교육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세계시민교육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주시민교육 업무협약기관을 비롯해 세계시민교육 사업 참여기관 및 유관 기관 등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시민교육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중구는 부산시 최초로 민주시민교육 조례를 발의·제정한 지자체로서, 제도적 기반을 토대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시민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중구청 관계자는“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에 걸친 시민교육을 통해 글로벌 역량과 민주적 시민의식을 갖춘 주체적인 구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19일 재난안전 유공 주민들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재난안전 유공 주민 8명은 지역을 위해 재난 예방 및 대응, 복구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평상시 재난 예방 활동부터 집중호우·폭염·한파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재난 예방을 위해 늘 묵묵히 힘써주어 구민이 안전한 중구가 됐다”며, "안전한 중구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17일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교육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상자들에게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를 더욱 더 잘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동아대학교 문영주 교수님의 '‘버리지 못함’ 너머의 이야기 : 저장행동지원 실천가이드'에 대한 강의와 중구 관내 업체의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협력하여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도움이 되는 더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지난 12월 2일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주최 '2025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에서 부산남구시니어클럽 소속 윤지혜 참여자가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쓴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지혜 참여자는 부산남구시니어클럽 지역교통안전지원사업에 참여하며 부산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에서 운전자 교육지원, 방문자 안내,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 지원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수강자 안내, 교육장 환경정비 등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한 실무적 역할을 맡아 교육의 만족도와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절한 안내와 이동지원을 제공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에서 홍보자료 배부, 행사 진행 보조 등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교통안전 의식 제고에 힘써 왔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맞춰 책임감 있게 근무하며 주변 직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18일 남구청 별관 1층에서 보건소·건강생활지원센터·치매안심센터와 7개 복지관 등 통합 안내 창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사업' 현장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내년 3월 통합돌봄사업의 본격 시행에 앞서 ▲사업 취지 및 절차 안내(신청-통합판정-계획-서비스 제공-모니터링) ▲통합 안내 창구의 현장 역할 표준화(상담·연계·모니터링 지원) ▲기관별 담당자 및 연락 체계 확정을 통해 초기 접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청 통합돌봄팀은 기관 간 신속하고 원활한 연계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안내 창구-구 본청(통합돌봄팀) 간 연락망을 공유하고, 민·관 서비스 자원목록표를 순차적으로 배포하는 등 3월부터 통합돌봄사업과 통합 안내 창구 운영이 차질 없이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부산 남구는 “안내 창구가 주민과 만나는 첫 관문인 만큼, 오늘 확정한 역할과 연락 체계를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순간 주민이 제때, 제대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는 고령이나 중증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기초생활보장수급 중지자 및 급여 감소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확한 복지 정보 제공과 권리 구제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는 『유엔(U·)복지 상담팀』을 운영하며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가정 방문을 통해 수급 중지 및 급여 감소 사유를 상세히 설명하고, 대상자의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복지 만족도와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제도 이해 부족이나 서류 작성 미숙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수급 중지 및 급여 감소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실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연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복지 상담팀 운영은 복지제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살피는 맞춤형 복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