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체육회는 마을의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활체육 나누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체육나누미 사업’은 체육지도자들이 직접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바른 운동법을 지도하고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거창읍 내 27개 경로당에 9명의 나누미 체육지도자가 파견되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생활체육 지도뿐만 아니라 운동용품도 함께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조할 수 있는 간편 안마기를 제공했다. 전년도 대상을 제외한 11곳을 선정해 안마 침대를 지원했으며 사용 방법도 친절하게 안내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유인환 거창군 체육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이 지역 사회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새마을회는 지난 4일 거창군다목적체육관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이재운 군의회의장, 윤원섭 경상남도회장 등의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거창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토대로 다 함께 잘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 대한 격려와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한 사업성과 보고, 유공 새마을지도자 포상, 대회사, 축사, 격려사, 실천결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거창군협의회 박종한 회장)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2명(위천면협의회 신경식 회장, 가조면부녀회 신화선 회장) ▲경상남도지사 표창 3명(가북면협의회 이경영 회장, 거창읍부녀회 전숙향 회장, 웅양면문고 권경식 회장) ▲군수 표창 14명(거창읍 김준창 외 13명) 등 50여 명의 지도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장은 “어떤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새마을정신을 지켜내며 지역의 희망을 밝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는 4일 경남도립거창대 대강당에서 구인모 군수, 이재운 군의회 의장, 바르게살기운동 회원과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덕성 회복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연회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장관, 경상남도지사, 거창군수 표창과 바르게 금장 등 바르게살기운동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선 11명에게 표창패를 전수하며 회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회는 국립통일교육원 김송금 강사가 ‘북한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통일을 위한 우리의 마음’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와 지속 가능한 통일을 위한 국민 인식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통일교육을 진행했다. 김홍조 회장은 “올해 법질서확립캠페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과 군민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바르게살기운동의 남다른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회원들에게 축가의 인사를 전하며, 진실·질서·화합 기본 이념 아래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거창군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는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전망 보고회’와 ‘제13회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졸업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8명의 청소년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졸업식은 꿈드림 졸업장 수여를 시작으로 청소년상담복지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 올해 꿈드림 사업의 활동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장학금 수여, 졸업생 소감 발표, 영상동아리 작품 상영·전시,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준비반을 통해 학업 의지를 되찾고,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수학여행 및 문화체험, 캘리그라피·제과제빵·요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진로와 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레고 만들기, 생활 미술, 손뜨개 등 창작활동과 사진·영상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정서 안정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는 성과도 거뒀다. 이날 1388청소년지원단은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며 검정고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3일, 남불마을에서 남불경로당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불마을회 주관으로 지역주민과 내빈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남불마을(42가구, 60명 거주)은 그동안 1986년에 건립된 마을회관 일부 공간을 경로당으로 사용해 왔으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행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남불마을은 재작년 경로당 신축을 위한 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지난해에는 노후 빈집을 철거하는 등 건립 기반을 다지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런 노력 속에서 2025년 경로당 신축 대상지로 선정됐고, 총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번에 완공된 남불경로당은 건축면적 90.95㎡규모의 현대식 시설로, 앞으로 마을 주민들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여가 활동, 공동체 회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숙 남불이장은 “마을 어르신들께서 오래 기다려 오신 경로당이 드디어 완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힘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불경로당이 마을 소통과 화합의 중심지가 되도록 잘 관리해 나가겠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컨벤션웨딩홀 2층에서 (사)거창군상공협의회 회원사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3회 상공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거창군의회·경남도립거창대학이 후원하고 (사)거창군상공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군의회의장, 김일수 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개 회원사 대표와 근로자들이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올해 3회째 개최하고 있는 상공인의 밤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산업·경제 분야에서 열심히 일한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사 간 정보교류 등을 통해 지역 상공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특강, 기념행사,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이 재능기부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이어 경남도립거창대학과 한국승강기대학교의 지역대학 홍보 시간이 마련됐다. 2부 기념식에서는 기업 성장과 지역 발전에 공로가 큰 상공인 8명에게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고, 산학협력 활성화에 노력한 거창대학 관계자에게 상공협의회장이 감사패를 증정했다. 수상자는 △최고경영인상(2명) ㈜성훈테크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거창군을 거창하게'유튜브 크리에이터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공식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게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영상(5분 이내)과 쇼츠영상(59초 이내) 두 개의 부문으로 진행됐다. 관광·정주·시책 세 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출품했으며, 구독자 5천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었다. 구독자 23만 명 이상 유튜버를 포함한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으며, 드론 등을 활용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접수됐다. 작품 심사는 1차 외부 전문가 평가와 2차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0편 중 최종 16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확정됐다. 일반영상 부문은 △우수상 ‘거창을 특별하게 만드는 특별한 여행지’ △장려상은 ‘먹고! 보고! 즐기고! 설레는 Trip! Welcome to Geochang’, ‘나만의 인생 여행지 거창을 만나다’, ‘거창! 아홉가지의 보물 여행’ 3편이며, 나머지는 입선작으로 8편이 선정됐다. 쇼츠영상 부문에서는 △왜? 거창사과는 아삭한가? △국내에서 만나는 이국적인 여행지 거창 △청년정책 △먹거리 여행 TOP1!!, 입선작만 4편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3일, 여성민방위기동대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 보건소에서 심폐소생술(CPR) 일반인 과정 이수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의 재난체험 및 화재체험을 포함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내년도 경상남도 실기경진대회를 대비한 실기 훈련으로, 대회 준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원들은 합천군 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 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시대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높은 수준의 안전 역량을 갖추고, 언제 어디서든 주민들을 지킬 준비가 되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여성민방위기동대가 재난 발생 시 더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삶의 쉼터는 3일 거창군 삶의 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거창군 삶의 쉼터 실버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가족 및 지역 주민 등이 참박 졸업생들의 새로운 도전의 완성을 축하했다. 행사는 북 난타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내빈 축사, 졸업생 수료증 및 공로상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북 난타, 기타 연주, 노래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운영된 제29기 쉼터 실버대학은 지난 2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노래 교실 등 취미 · 여가 프로그램, 댄스스포츠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 한문 등 교양 · 교육 프로그램 총 24강좌에 489명이 참여해 무사히 모든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게 됐으며, 단순 취미·여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태극권,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실용적인 학습 강좌도 포함되어 있어 폭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삶의 쉼터 관장 태고 스님은 “실버대학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수요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위천면은 위천면 주민자치회(회장 유정연)가 지난 3일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5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위천면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은 지난 1일부터 직접 키운 배추 600포기를 수확하고 절이고 씻어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대상자 50세대를 방문해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며 전달될 예정이다. 유정연 위천면 주민자치회장은 “한 해 동안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담가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따뜻함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종호 위천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나눠주신 위천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면민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천면 주민자치회는 매년 김장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