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9일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명절 성수품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양산시 관계자를 비롯해 양산 남부시장 상인회, 여러 소비자관련 단체, 그리고 물가 모니터 요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추석 명절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남부시장은 매달 1일, 6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오일장으로 부산, 울산, 밀양 등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200개가 넘는 점포가 아케이드 내에 밀집되어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며, 현대화된 시스템으로 시민들의 편리한 장보기를 돕고 있다. 또 양산사랑카드 앱을 통한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더욱 손쉽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bs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추석 연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전후인 10월 2일과 10일 ‘일제 소독의 날’ 동안 시, 축협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 자원을 총동원하여 상북면 산란계 밀집단지 등 방역취약지역과 축산농장, 관계시설을 대상으로 소독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는 방역대책상황실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가축전염병 신고 접수 및 예찰을 실시하며, 거점소독시설인 ‘양산시 축산종합방역소’를 정상 운영하여 축산차량 및 종사자 통제·소독을 강화하는 등 가축전염병 예방 및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축산농가의 자율방역 강화를 위한 소독약품, 면역증강제를 배부하고 주요 공공장소에 축산농장 방문 자제, 소독 협조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 방송, SNS, 알림톡 등을 통해 축산농가 및 시민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연천 ASF, 파주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가축전염병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27일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한 ‘청소년 가족 친화활동 [우리가 그린(Green) 미래]’ 프로그램에 청소년 가족 10팀(초3~6학년 연령의 가족, 총32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디자인랩 형태로 진행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나만의 테라리움을 직접 제작했다. 특히 가족 구성원들이 완성한 작품에 작품 이름을 붙이며 서로의 노력과 창의성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테라리움 만들기는 친환경적인 의미를 담아 작은 자연을 가족의 손으로 직접 만들고 가꾸는 과정으로, 자연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끈끈하게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여한 가족들은 “자연을 함께 느끼고 직접 만드는 시간이 소중했고, 가족 간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과정에서 유대감이 더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청소년회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 세대인 청소년과 가족 모두에게 자연 친화적 가치와 따뜻한 추억을 선사한 뜻깊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양산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한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시는 ‘청년 인재와 일자리가 풍부한 역동적인 경제 도시’라는 일자리 비전 아래 △일자리가 많은 경제활력도시 △혁신성장 미래산업도시 육성이라는 2대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결과 민선7기(2021년) 대비 민선 8기(2024년) 고용지표는 ▲경제활동참가율은 59.2.%에서 60.8% ▲고용률은 57.1%에서 59.6%로 각각 증가했으면 실업률은 3.7%에서 1.9%로 하락하면서 고용여건이 개선됐다. 또 ▲2024년 경남 내 30만 이상 시·군 중 유일하게 취업자 수 증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 서창도서관은 10월 18일 오전 10시 2025년 양산시 올해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 선정도서인『나를 찾아줘!』의 저자 김탄리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꿈의 모양’이라는 주제로 꿈이 이루어지는 다양한 방식과, 꿈 담는 그릇을 어떤 모양으로 만들지 함께 이야기한다. 또 행사 당일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작가의 저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탄리 작가는 이번 주제도서인 『나를 찾아줘!』로 제5회 다새쓰(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그만한 사람은 어디에도 없소', '엄마는 못말려', '아름다운 도전', '우리집에 원숭이가 산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 중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와 복구 지연으로 인해 민원서비스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조인력을 긴급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각종 민원업무 처리 지연으로 혼란이 빚어질 것을 우려해 마련된 것으로, 본청과 출장소, 그리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간제 근로자 총 19명을 배치한다. 투입 기간은 약 15일간이며, 이를 위해 시는 예산 약 2,400만원을 편성해 신속히 지원한다. 보조 인력은 민원안내, 서식 작성 지원, 대기 민원인 응대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전산장애로 업무가 지연되는 동안, 시민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안내와 상담을 강화해 민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양산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스템이 정상화된 이후에도 남을 수 있는 업무 적체와 민원 대기 불편을 완화하고,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장은“예기치 못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불가피하게 민원처리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가을의 시작과 함께 양산 황산공원 중부광장이 황화 코스모스로 물들었다.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활짝 핀 황화 코스모스는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밖에도 황산공원 곳곳에는 코스모스를 비롯한 다양한 가을꽃이 만발해 있다. 중부광장에는 알록달록 백일홍이 만개해 있고, 그 옆으로는 박터널에 여러 종류의 박이 주렁주렁 달려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부광장 쪽으로는 정자 옆으로 보라색 꽃 버베나가 만개해 있고, 바로 옆에는 성인 가슴 높이까지 자란 큼직한 댑싸리 군락이 빨갛게 물들어가려고 준비 중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황산공원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라며 “앞으로도 도심 속 계절별 아름다운 자연볼거리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일부 국가정보시스템 서비스가 중단되자, 주말동안 긴급 대책회의에 이어 29일 민원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주말 동안 자체 전산시스템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정부 시스템 장애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과 중단된 서비스의 대체 수단을 마련했다. 또 부서별 필수 업무 및 민원 처리에 대한 수기 메뉴얼을 재정비하는 등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아울러 이러한 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9일에는 김신호 부시장이 물금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 처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에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추가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 편의를 우선한 행정을 추진했다. 시는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상세 안내문을 게시하고, 민원 창구에서도 신속한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복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10.3. ~ 10.9.) 동안 응급환자 발생 및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비상응급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베데스다복음병원, 본바른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관내 의료기관 653개소와 약국 428개소를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약국으로 지정해 경증환자 진료 공백에도 대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공공보건의료기관 연휴 기간 진료 동참을 위해 양산시보건소는 추석 당일(10.6.), 웅상보건소는 대체휴일인 10.8일 각각 정상 진료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양산시보건소 신속대응반’을 편성해 연휴 기간 내내 주간(09:00~18:00)에 종합상황실 근무, 야간(18:00~익일09:00)에는 재택근무 체계로 전환하여 긴급 상황을 유지할 방침이다. 연휴 동안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 양산시청·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응급똑똑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이장호 전 시의원 가족 일동이 지난 26일 웅상출장소를 방문해 라면 50박스(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 가족은 1, 2차 민생지원 소비쿠폰을 모아 후원품을 마련했으며,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호 전 시의원은 “이번 기부가 작은 힘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이웃돕기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이러한 나눔의 실천이 더하여 지역주민들 간의 애정과 연대감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라면은 웅상지역의 돌봄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