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중구는 지난 3일, 동산동 한옥마을 공유공간(국채보상로102길 10-16)에서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단 ‘방앗간 마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중구시니어클럽이 주관한 행사로, 류규하 중구청장,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시의원, 구의원,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기념 제막식과 시설 라운딩이 진행됐다. 방앗간 마실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체사업단으로, 60세 이상 어르신 24명이 참여해 참기름 및 볶음참깨를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생산품은 지역 내 판매망을 통해 유통되며, 수익금은 참여자 임금과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대한 통신사·카드사·SNS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총 115만 명이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SK텔레콤·현대카드·SNS 썸트렌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축제장 △구·군 △대구 전역으로 구역을 세분화해 방문 인구, 소비·지출, SNS 축제 언급량 등을 분석한 후, 지역경제 전반에 미친 직·간접적 파급효과를 수치화한 것이다.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축제장(두류공원,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서부정류장) 방문 인구는 약 115만 명으로 평시 대비 24.4% 증가했으며, 카드 매출은 평시 대비 1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방문 인구는 작년 123만 명에서 6.5% 감소했으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22년 빅데이터 분석을 시작한 이후 4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동대구역과 신세계 백화점이 포함된 평화시장 반경 1㎞ 내 카드 매출은 9.4% 증가하며, 인근 상권에도 낙수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기간 동안 치맥페스티벌 관련 SNS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4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국가결핵관리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들이 결핵 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공로가 큰 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다. 총 5개 부문에서 11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구시에서는 달성군이 유일하다. 달성군보건소는 지역 내 취약계층 결핵환자에게 맞춤형 상담과 복약지도를 제공하며, 의료기관 및 복지시설 등 필요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결핵환자들의 치료 순응도가 눈에 띄게 향상됐으며,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 차단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 높이 평가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결핵은 여전히 지역사회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질병”이라며, “우리 군은 지속적인 조기 발견과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결핵 예방과 치료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다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결핵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결핵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수성구의회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권(이즈미사노시·오사카시·이바라키시·스이타시)을 방문해 빈집 관리 및 활용 정책, 유휴공간의 공공·복합 활용, 주민참여형 지역재생 등을 학습하고 귀국했다. 이번 방문은 이즈미사노시 및 시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올해 1월 수성구의회를 방문한 이즈미사노시의회의 답방 형식의 교류 일정으로 진행됐다. 출장단은 치요마츠 이즈미사노시장과 야마토야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과의 공식 간담회를 통해, 두 도시의 우호협력을 다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의회 간 신뢰와 유대가 한층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출장단은 ▲이즈미사노시의 옛 공중목욕탕 ‘아사히유’를 시민 커뮤니티시설로 재생한 사례’, ▲오사카시의 ‘제2기 빈집대책계획’에 따른 체계적 빈집 공공관리정책, ▲이바라키시의 옛 시민회관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복합시설 ‘오니쿠루’의 문화·복지 융합형 원스톱 아동지원 모델, ▲스이타시 ‘코코판 Suita SST’의 파나소닉 폐공장 부지를 활용한 스마트시티형 고령자복합주거단지, ▲오사카시 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4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국가결핵관리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들이 결핵 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공로가 큰 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다. 총 5개 부문에서 11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구시에서는 달성군이 유일하다. 달성군보건소는 지역 내 취약계층 결핵환자에게 맞춤형 상담과 복약지도를 제공하며, 의료기관 및 복지시설 등 필요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결핵환자들의 치료 순응도가 눈에 띄게 향상됐으며,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 차단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 높이 평가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결핵은 여전히 지역사회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질병”이라며, “우리 군은 지속적인 조기 발견과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결핵 예방과 치료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다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결핵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결핵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달성군보건소는 4일 열린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성과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했다. 평가 항목은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관리 ▲우수 사례 등 4가지로, 군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달성군은 지역사회의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선도적 사업을 추진해 주목받았다. 군은 올해 3월, 지역 내 마트 2곳을 ‘심뇌건강마트’로 지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농수산물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4월에는 달성청년혁신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확장했다. 이와 함께, 지역 약국과 협력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을 담은 약봉투를 배포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심뇌혈관질환 안심거리(하빈면)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광역시는 11월 4일 오후 3시,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제4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서산업단지 기업과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거림테크㈜, 농업회사법인 ㈜영풍 등 9개 기업 대표와 대구시 관련 부서장, 구·군 관계관, 유관기관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기업들은 ▲제조업 인력 및 연구개발(R·D) 사업 지원 부족 ▲대기배출시설의 과도한 비용 부담 ▲산업단지 내 규제 및 인프라 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제기했다. 대구시는 건의 사항에 대해 관계 부서 및 기관과 함께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해결책을 다각도로 검토하기로 했다. 우선 A기업은 특정 분야에 집중된 인력 및 R·D 지원사업을 제조업 현장까지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관계기관은 사업별 고용장려금을 안내하고 기술개발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nb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4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어르신 합동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배인호 대구적십자사 회장, 권영희 적십자봉사회 대구지사협의회 회장과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달성군협의회(회장 김경) 주관으로, 적십자봉사회 군협의회와 결연을 맺은 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생신 축하 노래와 케이크 촛불 끄기, 건강을 기원하는 축하주 및 큰절 올리기, 다양한 축하 무대 등으로 꾸며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느끼고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세대가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적십자봉사회는 2005년부터 지역 내 생활이 어렵지만 정부 지원이 많지 않은 홀몸 어르신 50분을 발굴해 회원들과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국립대구과학관은 개기월식을 기념해 11월 5일 ‘2025년 슈퍼문 관측행사: 슈퍼문이 돌아왔다’를 개최한다. 달은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공전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지구와 달의 거리는 일정하지 않고 계속 바뀌게 된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태양-지구-달의 상대적인 위치에 따라 달의 위상이 보름달인 경우, 달의 겉보기 크기가 평소에 비해 커보이게 되는데, 이것을 슈퍼문이라고 부른다. 올해의 슈퍼문은 11월 5일에 관측할 수 있으며, 2025년 관측되는 달의 크기 중에 가장 크고 밝게 보이는 달이다. 이를 기념하여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11월 5일 슈퍼문 관측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보름달을 망원경으로 관측하며 달의 자세한 모습을 확인해보며, 보름달 포토존에서 재미있는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달 탐사와 관련한 과학특강 ‘우리는 다시 달에 간다! 아르테미스 미션’이 진행되어 현재 진행 중인 달 탐사 미션인 아르테미스 미션에 대해 알아본다. 우주와 관련된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우주에 대해 탐구할 수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가 ‘2025년 산업혁신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메디바이오 핵심소재의 기업 맞춤형 실용화를 지원했다. 재단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사업에 선정된 국내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개발 기업 9개사를 대상으로 ▲핵심소재 저분자신약의 최적화, 약동학, 독성(ADMET) 평가 29건 ▲핵심소재의 실험동물 혈액 내 분포 평가 5건 등을 지원했다. 사업을 통해 발굴된 메디바이오 핵심소재는 향후 기술·제품 사업화 등 추가 지원으로 기업의 매출 및 수출증대를 유도, 바이오 경제발전의 가속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2023년부터 운영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사업으로 국내 기업의 핵심소재 발굴·개발·제품화의 전주기 지원을 통한 실용화를 돕는다. 올해는 지원기관으로 경북대학교와 케이메디허브, 대구테크노파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참여했으며, 기관별 R·D 인프라를 활용한 수혜기업의 기술개발, 사업화 등을 지원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산업혁신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핵심소재를 발굴·검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