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기업·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노인 복지, 청년 자립 지원 등 사회환경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사회적경제조직·기업·공공기관·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글로벌 광고회사 이노션,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안성시가 협력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일죽목욕탕’에 이어, 올해는 ‘청년 그린 편의점’ 경기북부 1호점이 고양시에 문을 열었다.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매를 돕는 ‘청년 그린 편의점’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코리아세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공동 기획으로 추진됐다. 이렇듯 도민이 체감하는 지역 문제를 분석해 해결 모델을 도출한 점이 지역사회 공헌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녹색제품 우선구매, 친환경 차량 사용 등 탄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도는 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철도역 환승주차장의 수를 늘리고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개선 방안은 지난 9월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경기도 철도역 환승주차장 연계이용 개선 연구’에 따른 것이다. 연구보고서는 경기도내 철도역은 환승주차장 부족으로 승용차 이용자, 연계 교통 및 환승주차장 이용자의 접근 편의성이 떨어진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강화 ▲경기도 및 시군 조례 개정 ▲스마트 주차시스템 확대 도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강화를 추진한다. 현행 ‘주차장법 시행령’상 철도역사 건립 시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은 시설면적 150㎡당 1대로 규정되는데 이를 60㎡당 1대로 강화하는 방안이다. 경기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도민들은 철도이용 조건으로 ‘역인근 주차장 확보(55.8%)’를 역 신설․노선 확충(60%) 다음으로 중요하게 꼽았다. 또한 환승주차장 개선점으로 ‘요금감면 확대(53.1%)’, ‘주차공간 확대(51.3%)’를 꼽아 주차면 확보를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2월, 총 14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손잡고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피자 브랜드 피자헛과 청년피자, 파파존스가 도민 곁으로 다가간다. 피자헛은 배달에 7천 원, 포장 주문에 1만 원을 할인한다(31일까지). 청년피자와 파파존스는 6천 원을 할인한다. 치킨 브랜드 부어치킨과 치킨플러스, 땅땅치킨, 누구나홀딱반한닭, 해두리치킨이 4천 원을 할인하고 호식이두마리치킨이 5천 원,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이 6천 원 할인을 제공한다. 한식브랜드 유가네닭갈비는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5천 원 할인을 제공하고 두찜이 6천 원을, 떡볶이참잘하는집이 4천 원을 할인한다. 이밖에 편의점 브랜드 CU도 4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12월 프랜차이즈 할인이 21일까지로 종료되는 점을 고려해 배달특급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공통 할인 쿠폰 4천 원을 선착순으로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중랑구는 지난 1일 봉화중학교에서 ‘제287회 중랑마실’을 개최하고 학부모들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봉화중학교 교장 및 학부모 38명이 참석해 약 60분간 학교 시설과 통학로 안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급식실 차양막 교체와 시청각실 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으며, 특히 겨울철 통학로 미끄럼 사고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구는 예산이 필요한 사안은 2026년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제설함 2개소를 즉시 추가 설치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치 계획을 마련했다. 이처럼 ‘중랑마실’은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즉각 반영하는 대표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2018년 시작 이후 매월 3회 이상 꾸준히 운영됐으며, 총 287회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9,472명의 주민을 만나 다양한 현안을 청취했다. 중랑마실에서는 교육, 복지, 문화 등 생활 밀착형 불편 사항부터 경제, 지역 개발과 같은 주요 현안까지 폭넓게 의견을 수렴해 왔다.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당일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체계는 응급실을 방문한 한랭질환자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해서, 현황과 주요 특성을 신속하게 파악해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운영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2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각 기관은 응급실을 통한 한랭질환 발생 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이를 보건소에 전달, 상황을 파악한 후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랭질환자는 334명(사망 8명)이 발생했으며, 이번 겨울 한파도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고위험군인 고령자와 어린이는 주의가 필요하며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전신성)과 동상(국소성) 등으로 나뉘며, 따뜻한 옷을 입고, 외출을 자제하며, 따뜻한 음료를 자주 섭취하는 등의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겨울 한파가 자주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감시체계를 철저히 운영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충청북도가 주관한‘2025년 시군 감사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감사운영실태 평가는 시군 간 감사 정보를 공유하고, 시군 자체 감사의 개선 발전과 감사역량 제고를 위해 도 주관으로 매년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도 감사처분 이행 실태, 시군 자체감사 운영 실태 등 4개 분야의 11개 지표를 종합해 서면 및 실지 평가가 진행되어 우수기관을 뽑았다. 충주시는 감사 처분 내용 조치율, 감사 처리결과 법정기한 준수 여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문화 조성과 확산 측면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충주시는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하는 현장 감사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캠페인 △청렴 인스타그램 포토존을 활용한 청렴 릴레이 챌린지 △주 1회 기관장 청렴문구 전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조직 내외적으로 청렴 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여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정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청렴의 생활화는 물론 예방 및 지도 위주의 감사를 통한 적극 행정으로 시민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는 지난 3일 ‘제천시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주요 위험요인 분석 결과와 향후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으로, 제천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사회재난·복합재난 등 다양한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진은 지난 6개월 동안 빅데이터 분석, 현장 실사,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해 제천시의 주요 취약지점과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과제와 개선사업 등을 발굴했다. 제천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연구 결과를 보완하고, 이를 기반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취약지역 집중관리, 재난 대응 및 예방 인프라 개선 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발굴된 재난 안전 개선 과제들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2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투자유치국장과 면담을 갖고, 제천시 지역특화형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 최명현 위원장은 “제천은 충주댐 건설로 인한 대규모 수몰과 충북·강원지역 전력 공급을 위한 대규모 송전탑 설치, 충북혁신도시 배제 등 그동안 충북의 발전과 국가사업을 위해 많은 희생을 감내해왔다.”고 밝히며, “충북의 균형발전을 위한 제천이 더 이상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KTX 개통과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제천의 접근성은 1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향상됐다”며 “올해 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과 충북선 고속화사업까지 완료되면 제천은 중부내륙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원장은 제천시의 철도 및 바이오 인프라와 연계한 제천시 지역특화형 공공기관 이전 후보군을 건의하며,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서 비혁신도시 인구감소지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라며, 충북도 공공기관 이전 담당부서를 ‘혁신도시발전과’에서 기획부서로 변경하는 제도적 개선도 요청했다. 위원회는 “2004년 ‘공공기관 유치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는 ‘제천 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도비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22년 산업단지공단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과 2023년 충북도 기업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84억 원(국비 26억, 도비 20억, 시비 38억)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화했다. 복합문화센터는 제천시 왕암동 849·850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729.89㎡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 건축·전기·소방·통신 공정이 완료됐다. 도서 및 집기류 구입 등 자산 취득 절차만 남아 전체 공정률은 약 95% 수준이다. 주요 시설은 ▲1층 도서관·열람실 ▲2층 체력단련실·요가·필라테스실·관리사무실 ▲3층 창업인큐베이터실·공용회의실·야외테라스 등으로 구성되어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여가·창업 지원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천시는 남은 절차를 마무리한 뒤 2026년 1월 수탁자 공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진천군이 주민건강 증진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진천군 스포츠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이다. 약 14만㎡ 부지에 총사업비 527억원을 투입해 축구장, 야구장, 씨름장, 테니스장, 정구장, 그라운드골프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조성해 14개 이상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다. 연간 약 12만 명이 이용 중이며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등 군 단위 생활체육시설로서는 전국에서 손꼽힐 만큼 주목받고 있다.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선호도가 강해지고 있는 파크골프장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백곡천 둔치 일원에 사업비 14억 5천만원을 투입, 2개 코스, 18홀 규모(1만7500㎡)로 조성한 생거진천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3년 개장했다. 또 올해 5월에는 18홀 규모(19,159㎡)의 문백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개장 뒤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3천 명 이상이 골프장을 찾았다. 읍면별 다목적체육관과 생활체육공원 조성도 한창이다. 이월면에는 총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