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 및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사회, 문화, 기술, 환경적 변화에 따른 새로운 공공디자인의 방향 제시와 공공디자인의 문화적 공공성과 심미성을 향상해 도시디자인 수준을 향상하는 중·장기 종합 플랜이다. 이번 용역에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외에 셉티드(CPTED,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반영하여 더욱 안전하고 더 나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디자인 계획이 포함돼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공공기관이 수행하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하며, 군민들 삶의 질 향상과 도시디자인 향상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거창군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정체성 구현과 차별성이 부각되어, 미래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기존에 세무서에 신고해오던 개인지방소득세를 지방세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지자체에서도 신고 납부 가능하다고 9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국세 홈택스지방세 위택스 원클릭 전자신고로 재인증 절차를 생략하고 소규모사업자, 양도소득자 신고 없이 납부만으로 신고를 인정하여 신고제도가 훨씬 간소화됐다. 또한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는 세무서 외에 가까운 지자체도 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가 가능하도록 신고 장소를 확대한다. 오근희 재무과장은 “새로운 제도시행으로 납세자 불편이 없도록 마련한 납세편의 제도를 중점 홍보하여 지자체 신고에 따른 우려 및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홍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창이 교육도시라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으며, 특히 공립 공공도서관인 거창도서관 자료 구입 예산 확보, 학교 수도요금제 감면대상 및 감면율 확대 적용, 스마트 횡단보도시스템 도입, 고등학교 전국 모집 특례 폐지에 따른 대응 방안, 공립유치원 식품비 지원 등 교육현장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사항에 대해 열띤 논의를 거쳤다. 학교운영위원회 거창지역협의회 박종대 협의회장은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심의ㆍ자문하는 기구인 만큼, 교육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각 학교 운영위원장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자료문의>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담당자 정회정 ☎ 940-6151
합천군은 자동차세 연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1월 자동차세 연납제도 홍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 31일까지 납부하면 10% 공제된 세액으로 납부하는 제도이다. 연납 신청은 합천군청 재무과를 방문하거나 또는 위택스(www.wetax.go.kr)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합천군은 작년에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세 연납 신청한 차량소유자에게 연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연납 고지서는 자동이체로 납부할 수 없으며, 금융기관 창구 또는 자동인출기에서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연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말소 시에는 이전일 또는 말소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하여 납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또한 1월은 등록면허세 납부의 달이기도 하다. 매년 1월 1일 현재 면허를 가지고 있는 자가 납부의무를 가지며, 면허 건 당 3만원 미만의 소액이 과세되므로 납기 내에 납부 될 수 있도록 납세자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근희 재무과장은 “납세자는 자동차세 10% 할인으로 가계에 보탬이 되고, 우리군은
산청군은 8일 2020년 표준주택과 표준지 공시가격 심의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팽현일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 감정평가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공시가격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위원회는 표준주택 693호와 표준지 2383필지의 공시가격에 대해 원안가결했다. 표준주택 가격과 표준지 공시지가 심의는 재산세 등 국가·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조세 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기준이 되는 중요한 절차다. 이날 원안가결한 심의자료는 향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표준주택 가격은 23일, 표준지 공시지가는 2월 13일 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표준주택 및 표준지가를 공시하기 전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 청취를 실시했다”며 “특히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실거래가 현실화, 군민 세수부담, 지역간 균형성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반영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산청을 중심으로 시낭송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지리산 힐링 시 낭송회’ 김태근 시인의 지도를 받았다. 8일 지리산 힐링 시 낭송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27일 대전 중구문화원에서 열린 창의문학관 전국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상금 100만원과 시낭송가 인증서를 받았다. 이들 부부는 함께 호흡을 맞춰 오세영 시인의 ‘노래하리라’라는 시를 합송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강정희·정재훈 부부는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김태근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늘 응원해 주신 지리산 힐링 시낭송회 회원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시낭송 문화를 널리 알리는 한편 나라사랑의 뜻이 담긴 애국시를 많이 낭송하고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근 시인은 산청 필봉문학회에서 시낭송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시집 ‘지리산 연가’를 출간하는 한편 매년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에 ‘지리산 힐링 시낭송 페스티벌’을 개최해 오고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서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융자계획금액 소진 시 까지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사업장과 주소를 두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또는 소상공인이다. 은행여신 규정상 상환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 담보)을 갖춘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체납 및 휴·페업자, 본 자금 융자를 받았던 업체로서 융자금 대출액이 융자금 한도액을 초과한 업체 등을 비롯해 보증제한대상업종인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규모는 50억원이다. 융자금 지원한도액은 업체규모별 제조업일 경우 최대 3억원, 기타업종(소상공인)일 경우는 최대 5000만원이다. 융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산청군은 융자금 대출금리 중 3.5% 이자차액보전금을 지원하며 중도상환수수료도 없어 기한 전 상환 시 추가 부담을 덜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13일부터 산청군과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인 △농협은행 산청군지부(☏970-8712) △경남은행 산청지점(☏801-9174) △기업은행 진주지점(☏741-2033) △산청 새마을금고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 성수식품(제수용, 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제조‧판매업소의 위생관리 및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1월 8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하는 이번점검은 경상남도와 18개 시․군이 11개반 22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하며, 설 제수․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 18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무표시 제품 사용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허위·과대광고 등 소비자 기만행위 등 명절 성수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다. 또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처분 이력업체, 매출액 등 생산‧판매량 상위 업체, 상습위반업체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설에 많이 소비되는 한과, 두부류, 조기, 제수용 전·튀김식품 등 주요 제수용품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및 식중독균 등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군은 그 동안 무분별한 대관 신청으로 인하여 중복 및 특정 시기에 대관이 집중되는 경우가 있어 단체 간 마찰의 소지와 시설물 관리 등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사전에 신청을 받아 자체 심사 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2월~7월) 정기대관 신청일은 10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받을 예정이며, 하반기(2020년 8월~12월) 정기대관 신청은 2020년 6월경 공고 예정이다. 대관신청은 예술회관의 기획 공연 및 전시, 안전점검일 및 무대공사, 영화상영일, 휴관일 등을 제외한 날들에 대하여 가능하다. 대관이 가능한 시설은 △대공연장(객석 486석-장애인 6석 포함) △소공연장(객석 205석-장애인 3석 포함) △전시실(250㎡) 등 모두 3곳이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펙스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결과는 1월 31일 홈페이지 또는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대관 일정이 결정 된 2월부터 잔여일에 대하여는 수시대관 신청이 가능하며, 대관일로부터 최소 20일 이내에 신청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정기대관 중심의 운영방식이 정착될 수 있
신청기간은 1월 13일부터 1월 17일까지이고, 종합사회복지관 1층 체육시설과에서 방문 접수받으며 선착순 마감하게 된다. 강좌 운영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4개월간이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총 23개 강좌에 성인대상, 노인대상, 직장인대상, 어린이 대상의 4부분으로 운영된다. 이 중 성인대상 강좌는 △일반요가 △댄스스포츠 △홈패션 △목공예 △국선도(주간) △기능성화장품 △서예교실 △바둑교실 △가요교실 △브레인명상기공체조 △인두화 △필라테스 △줌바댄스 등이 있다. 노인대상 강좌로는 △노인요가△라인댄스△실버웃음건강체조가 있으며, 직장인 대상으로 △통기타 △국선도(야간) △필라테스(야간) △홈패션 △목공예가 있고, 아동대상으로 △어린이댄스(미취학) △어린이댄스(초등저학년) 등이 있다. 정원의 70%이상 신청 시 개강하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체육시설과 시설운영담당(☎930-4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무곤 체육시설과장은 “복지관 취미․건강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여가생활을 유익하게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꼭 필요한 고품격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