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나동연 시장이 주재하고 양산시 전 부서의 관리자공무원과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핵심 현안 사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양산시의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정부 국정 과제와 변화하는 정책 여건을 적극 반영하고, 특히 장기간 이어지는 경기침체 속에서 민생경제를 우선적으로 회복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6년도 예산편성과의 연계를 위해 총 513건의 주요업무계획이 보고됐으며, 타당성과 실효성, 예산확보 방안 등을 검토했다. 내년도 주요사업으로 △물금역 시설개선 및 증축사업 △양산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낙동선셋 바이크파크 사업 △양산시 보훈회관 건립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양산수목원 조성 △양산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남물금 및 사송 하이패스 IC 설치 △신도시~공단진입도시계획도로(대3-1호선) 확포장 공사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주진불빛공원 조성 △덕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오는 18일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양산시가 후원하는 ‘양산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만남의 축제’를 양주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소상공인 쉐프들의 음식 경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된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쉐프들의 음식 경연’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쉐프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맛을 담은 요리를 선보인다. 시민과 요리 전문가가 직접 시식·평가에 참여해 우승업체를 선정하며,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지역의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축제 현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 외국 전통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다문화 체험 부스,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양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4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에서 지역 내 혁신기관의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R&BD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정부의 경제성장전략으로 2026년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됨에 따라 관내 연구기관들이 실익 있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다가올 2026년도 정부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대비하여 지역 내 연구기관들이 각 분야의 R&D 공모사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청 단계에서부터 선정 과정까지 양산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전략을 마련했다. 이는 AI 및 첨단 과학기술을 미래 혁신성장의 양축으로 삼아 지역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또 오는 11월 6일 예정된 ‘2025 양산 제조업 AI 전환 전략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각 기관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컨퍼런스는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을 앞당기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기대되고 있는만큼 산·학·연·관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2025년 양산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일정이 10월 18일에서 10월 26일로 변경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일보 주최, 양산시 후원으로 진행되며,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황산공원 반려인 쉼터 일원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펫 올림픽 및 펫톡 아카데미 △멍냥 OX 퀴즈쇼 및 댕댕버스킹 △무료 동물등록 및 건강검진 △유기동물 입양상담 및 학대방지 캠페인 △펫 굿즈 만들기 및 미용 체험 △반려동물 증명사진 및 컨셉 스냅사진 촬영 △관내 반려동물 산업 홍보 부스 운영 등이 있다. 또 양산시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개최 및 전용 포토존을 운영하며, 기타 부대행사로 행사장 내 스탬프투어 및 반려동물 산책체험인 『함께 걷개 함께살냥』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인근에서 개최되는 국화축제와 함께 시 승격 30주년 기념 콘텐츠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좋은 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3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신중년 인생 다모작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선발된 20명의 교육생 전원이 참석해 본격적인 교육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 과정은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통합인지놀이지도사2급 자격 취득’을 중심으로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은 9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보름간 진행됐으며, 총 97명이 지원해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후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의 교육생이 선발됐으며, 다양한 경력과 인생 경험을 지닌 신중년들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교육은 10월 13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입학식 당일 진행된 재무교육(3시간)을 시작으로 ▲AI 기초교육(6시간) ▲통합인지놀이지도사 2급 자격 취득 과정(24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통합인지놀이지도사 자격증은 어르신의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돕는 전문 강사 과정으로, 자격을 취득하면 경로당·노인복지관·요양시설 등에서 인지놀이 프로그램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시민 고충 해소와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양산시 옴부즈만(위원장 한상철)’이 상근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한 이후 민원 처리 성과가 크게 향상되며 주목받고 있다. 양산시 옴부즈만은 2015년 제1기 출범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부터 제3기를 운영중이다. 특히 제3기부터는 상근 옴부즈만을 처음으로 위촉하고, 기존 3명이던 비상근 위원도 5명으로 확대하면서, 옴부즈만 제도의 실질적인 운영 강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2025년 9월말 기준으로 총 74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이는 작년 8건 대비 약 9배 증가한 수치로, 상근 옴부즈만 도입을 통해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더욱 보호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민원 분야별로는 ▲일반행정 17건(23%) ▲도로교통 12건(16%) ▲도시건축 14건(19%) ▲사회복지 2건(3%) ▲기타(환경 민원 등) 29건(39%)으로 나타났으며, 처리 유형별로는 ▲의견표명 9건(12%) ▲제도개선 시정권고 1건(1%) ▲상담해소 51건(69%) ▲이첩 13건(18%)으로 집계됐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10월 28일 오후 7시 '오이 꼭다리 쓴맛, 호박잎 된장국'의 저자 옥경숙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2023년 소설집 '오이 꼭다리 쓴맛, 호박잎 된장국'을 펴낸 작가는 ‘이야기가 소설이 되고 소설은 이야기가 된다’며 소설을 쓸 수밖에 없는 내밀한 고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황경민 님의 기타 연주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서정을 느끼며 작가의 이야기와 독자들과 질문의 시간도 가진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 편집장을 맡고 있는 옥경숙 작가는 2023년 7월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4인 4색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양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혜택으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작가의 저서를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현재 도서관 누리집 혹은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50명까지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오는 18일 황산공원 특설무대(황산공원 문주광장-물금리 792-3번지 일원-)에서 '2025 양산 블루오션 페스타 액티브 댄스 컴피티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전문 댄서 및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과 에너지를 뽐내는 댄스 축제로, 오후 4시부터 본선 경연이 시작되며, 개회식은 오후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물론, 수도권과 충청지역에서도 참가자들이 몰려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도 2개 팀이 참가해 국제 교류형 대회로의 면모도 갖췄다. 주최·주관을 맡은 양산시체조협회에 따르면 예선을 통과한 총 40개 팀, 약 400여명의 선수들이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참가팀은 K-POP 커버댄스 10팀, KIDS 퍼포먼스 10팀, YOUTH 퍼포먼스 20팀으로 구성돼,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 대회 심사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잘 알려진 베이비슬릭을 비롯해, 펑키와이, 락봉, 이코, 라레, 이원, 리에나 등 국내 댄스계에서 활약 중인 스타 심사위원들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DPF저감장치 부착사업,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의 2026년도 예산안이 39억원으로 책정됨에 따라 2025년도 예산(67억원) 대비 약 42%가 축소된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초미세먼지(PM2.5)와 질소산화물(NOx) 등 노후 경유 자동차의 배출가스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데 기여해 왔다. 2026년에는 정부 재정여건으로 지원 규모가 대폭 축소됨에 따라, 지원 혜택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2025년도에 지원신청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별 잔여물량은 DPF저감장치 부착사업은 40대(1억5천만원), 엔진교체지원사업은 25대(4억7천만원)이다. 단, 조기폐차사업의 경우 올해신청이 마감돼 다음해에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대기자의 경우 올해 신청은 유지되지 않고 내년에 새로이 신청해야한다. 김경아 기후환경과장은 “DPF저감장치 부착사업, 엔진교체 지원사업 등 내년도에 조기신청 마감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0월 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소속 공무원 및 공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능률 향상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각종 비상근무, 선거사무 등 과중한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간 소통 및 사기진작을 통해 업무능률과 대시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며, 1,250여명을 6기수로 나누어 1박 2일간 교육, 체험 등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직원 워크숍을 통해 직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힐링교육으로 지쳐있는 심신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시민서비스 향상과 행정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