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경상남도 가족센터협의회가 산청군가족센터(센터장 송윤주)와 함께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 내 11개 가족센터 실무자와 관계자들은 7월 말 산청군 일원에서 주택 침수와 토사 유입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침수된 주택 정비, 비닐하우스 내 토사 제거, 생활폐기물 처리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수행했다. 가족센터 실무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 회복에 기여했다. 이번 활동은 도내 가족센터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사회적 재난에 공동 대응한 사례로, 가족서비스 기관의 연대와 책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참여 실무자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실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가족센터는 평소에도 돌봄, 상담, 교육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경상남도생활개선회(회장 김남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지역 침수 농가를 위해 복구 인력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김해시, 함양군, 거제시, 남해군, 밀양시, 사천시, 양산시 등 도내 7개 시·군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생활개선회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침수 농가의 가재도구 정리, 물품 세척, 주택 내부 청소, 하우스 쓰레기 처리 등 실질적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수건 1,000여 장과 의류 100여 벌, 비누, 햇반 등 생활필수품은 물론 김치와 마른반찬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50여 세트를 준비해 산청군에 전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산청군생활개선회원들도 현장 안내와 물품 운반, 조율 등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섰으며 도·군 간 협업 체계를 통해 단기간 내 다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복구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폭염 속에서 진행된 복구 활동에 대비해 산청군은 작업 시간을 오전 중심으로 조정하고 봉사자 대상 음료 및 간식 제공, 상해보험 안내 등 건강과 안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1일 오후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안면 청현마을 하우스 단지에서 산청군 환경미화원들이 피해 복구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극한호우는 신안면 하우스 단지를 초토화 시키며 큰 피해를 입혔다. 이에 환경미화원들은 군민들의 발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휴식 시간을 마다하고 현장에 뛰어들었다. 현재 산청군은 폭염에 따라 환경미화원의 근무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근무를 제한해 실질적으로는 정오(점심시간 고려)까지 근무가 이뤄진다. 하지만 이날 25명의 환경미화원들은 청소차 7대를 동원해 군민 일상 회복을 위해 휴식 시간을 반납하고 폐기물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지난 3월 대형산불로 인한 고통이 채 가시기도 전에 산청군에 극한호우가 찾아왔다. 산청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일상을 잃은 군민들의 삶의 터전을 되찾아 주기 위해 다시 한번 행정력을 총동원해 복구에 모든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산청군에는 평균 632㎜의 극한호우가 떨어졌다. 이 수마는 13명(8월 1일 9시 기준)의 목숨을 앗아가는 등 19명의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했다. 또 농작물 559㏊, 농경지 418㏊, 원예시설 208㏊가 물에 잠기는 등 총 2009건 피해액 4456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발빠른 복구에 돌입했다. 먼저 피해 응급복구를 위해 인력과 장비 총 3만 9472명, 6933대를 투입해 지원에 나섰다. 특히 공무원 600명을 총동원하고 굴삭기 4785대 등을 배치해 복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일시 대피자 지원을 위해서는 18개 대피소를 운영하며 구호키트와 안전꾸러미 등 생필품과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청군 정신건강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이승화 군수는 산청읍과 신등면 등 7곳에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는 군 장병들을 찾아 감사를 표했다. 특히 폭염 속에서도 복구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젊은 장병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건네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 각 피해 마을에 배치돼 봉사에 열을 올리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일일이 찾아 군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30일 9시 기준)까지 산청군에는 군 장병 1만 1000여 명이 복구 작업에 투입됐으며 78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군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산청군은 복구 인력 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무더위쉼터를 확대해 온열질환 환자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피해 주민을 위해 아름다운 손길을 보내줘 정말 감사하다”며 “이런 소중한 마음을 모아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집중호우 피해 군민의 지방세를 감면한다고 30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이번 조치에서는 집중호우 사망자와 유족은 부동산·차량·상속 취득세를 면제하고 재산 피해자는 올해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감면한다. 감면은 조사 결과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토대로 정기분 자동차세와 재산세는 직권으로 이뤄지며 이미 납부한 세금은 환급한다. 또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호우로 멸실 또는 파손된 건축물 등을 대체 취득할 때는 종전 건축물의 연면적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취득세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대형산불 피해로 납기를 3개월 연장한 바 있는 개인사업자의 지방소득세(종합소득)는 추가 연장으로 11월 말까지 납부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감면 추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이승화 산청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에 앞장서는 등 군민 일상 회복에 발 벗고 나섰다. 29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승화 군수가 지난 16~20일까지 내린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신안면 청현마을을 찾아 폐기물 처리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복구 작업과 함께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위해 현장을 면밀히 살피며 점검했다. 또 폭염 속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복구 현장 지원뿐만 아니라 피해 이후 밤낮없이 현장을 돌며 현황을 살폈다. 전 읍면을 순차적으로 돌며 농가와 마을, 공공시설을 점검하고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발빠른 지원을 주문한 바 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 모든 공무원이 투입돼 피해 복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행정력을 더욱 집중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다. 무더위쉼터는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천막에 냉수와 이온음료 등이 비치돼 있어 체온조절과 탈수 방지로 온열질환 예방 등 무더위 속 실질적인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산청군은 복구 인력 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무더위쉼터를 확대해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청군은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대규모 복구 장비를 신속히 동원해 응급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7일(9시 기준)까지 굴삭기 2475대, 덤프 1018대 등 총 3691대를 투입해 복구에 매진하고 있다. 복구 작업은 주요 도로의 법면붕괴 및 침수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폭염에 대비해 복구 현장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에 도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집중호우 피해 이후 이날(9시 기준)까지 1만 8386명이 피해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 소방, 인근 지자체 공무원, 산림청 등에서 군민들의 발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실의에 빠진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 자원봉사자는 “산청에 비가 많이 와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힘이지만 보태고 싶어서 복구에 동참하게 됐다”며 “실제로 현장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고 더 많은 사람들이 봉사에 참여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계각층에서 군민들을 위해 힘을 모아주고 있다”며 “이런 마음을 모아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위 속에 봉사자들의 건강도 중요한 만큼 온열질환 등 예방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성금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 모금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특정 사업을 발굴해 기부금을 모금한 후 사업을 추진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긴급 모금 지정기부(목표액 10억원)’를 운영한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복구 긴급 모금(특정사업에 기부하기)’에서 하거나 민간 플랫폼(국민, 기업, 농협, 신한, 하나)과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의 30% 한도 내 지역답례품이 제공돼 집중호우 피해 복구도 돕고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10만원 초과분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이 기존 16.5%에서 최대 33%로 확대됐다. 산청군은 모금된 기부금은 세부적인 사업계획 등을 검토한 후 가장 긴급하고 필요한 복구 현장에 사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