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8일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회장직무대행 김성효)가 해양수산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수산물 15종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수산물은 함안군이 관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품목에는 미역, 다시마, 곱창김, 김밥김, 멸치, 젓갈, 액젓 등 총 15종의 고품질 해양수산물이 포함됐다. 기탁식은 함안군청 복지정책과 앞에서 열렸으며, 복지정책과 정미숙 과장과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기부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국민과 수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바다에서 난 건강한 수산물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우리 바다의 소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수산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함안, 고도(古都)를 기다리며’를 주제로 10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운영되는 제23기 함안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선착순 90명을 모집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총 8강좌로 ▲전문가 강의 6회 ▲관외 답사 2회로 구성된다. 강의는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을 비롯해 고도(古都)로 지정된 신라·백제·가야의 역사성과 핵심 문화유산의 가치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답사 일정에는 2012년 고도(古都)로 지정된 백제 고도 부여의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 신라 고도 경주의 월성·동궁과 월지 등 주요 고도 지구방문이 포함되며, 현지 해설사의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대학을 통해 군민들이 ‘아라가야 고도 지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아라가야 문화유산 보존에 적극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함안군청 또는 함안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함안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산림녹지과는 지난 10일 함안군자원봉사센터 강의실에서 ‘제3차 안전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자율방범대, 함안군산림조합 등 협의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사계절 재해 없는 함안군’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8개월 동안 이어온 산사태 취약지와 산림 재해 우려 지역 점검 활동, 주민 대피소 홍보 활동을 마무리하고, 가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지속적인 예방·점검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협의체는 연말까지 산림연접지 불법 소각 단속, 산불 주민 대피소 홍보, 응급복구 지원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초고속 산불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영택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 안전협의체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확대해 산림재해 예방과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안전망을 바탕으로 함안군 산림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함안군협의회(회장 조용찬)는 지난 9일 청년회(회장 최봉섭)가 주관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회원들은 칠북면의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노후 주택을 정비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직접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하고, 낡은 시설을 보수하는 등 생활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미애 칠북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 활동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함안군협의회와 청년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0일 (사)행복나눔후원회가 기저귀 지원이 필요한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90세대에 총 432만 원 상당의 기저귀 9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함안군청 복지정책과 앞에서 열렸으며, 정미숙 복지정책과장과 곽필구 행복나눔후원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곽필구 회장은 “기저귀 한 팩이 어르신들께는 자존감과 위생, 편안한 외출을 가능하게 하는 큰 의미가 있다”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후원회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0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제8회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함안군청을 비롯해 함안군보건소, 함안경찰서,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사례별 지원 방안과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개입을 위해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학대 피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례 관리와 사후 지원 체계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히 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를 위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양군은 9월 10일 오후 2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금융교육’을 개최했다.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등 만 18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기초 자산을 형성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청년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의 이영동 팀장이 진행했으며,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의 금융 기초 교육으로 구성됐다. 강의에서는 ▲돈의 의미와 금융의 본질 등 금융 기초 이해 ▲복리 원리를 통한 자산 형성과 장기 재무설계 등 자산 운용 전략 ▲보험의 필요성과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등 리스크 관리 ▲투자 가치관 정립과 실생활 적용 사례 등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건전한 투자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합리적인 소비와 투자 습관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지사장 이명숙)는 지난 9일 청백데이를 맞아 임직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22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청백데이의 의미를 확장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부 활동으로 이어간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는 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청렴 구호 제창과 함께 기부금 전달이 진행됐다. 이명숙 지사장은 “청백데이는 청렴의 가치를 돌아보는 날이지만, 오늘은 그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날로 만들고 싶었다”며 “금액의 많고 적음보다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함안군은 이번 기부금을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복지, 문화·체육 진흥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나눔에 동참해 준 만큼, 기부금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는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실천하는 다양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가족센터(센터장 조은옥)는 오는 10월 11일 토요일, 관내 군민들의 화합과 가족 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14회 온(All)가족 축제’를 함안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4회 온(All)가족 축제’는 아라앙상블 현악연주와 느티나무·행복동산 이용자의 위드댄스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 군수표창 및 군의회 의장표창, NH다문화자녀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되며 축하공연과 경품추첨도 마련된다. 2부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체험과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실외에서는 프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특히 읍·면에서 추천한 모범가정에게 군수표창을, 가족사업 유공자에게는 군의회 의장상을 수여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함안군가족센터 조은옥 센터장은 “온가족 축제는 세대와 가족의 형태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군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건강성과 지역사회의 연대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0일 오전 군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제3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추진단은 조 군수를 단장으로 부군수와 국·소장급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군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초부터 내부 전산망에 ‘청렴 소통방’을 개설해 직원들이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도 소통방 운영 성과와 향후 개선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또한 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 ‘음주운전 근절 홍보’, ‘찾아가는 청렴다짐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청렴 실천 활동을 추진해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품·향응·선물 수수 금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음주운전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등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