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경남 의령군 궁류면 벽계관광지 내에 자리잡고 있는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한삼수, 촌장 윤재환)에서 매년 10월에 열고 있는 아름다운 의령전이 어느덧 27회를 맞이하고 있다. ‘주민과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만나는 2025 의령예술제’와 더불어 열고 있는데, 의령예술제는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렸다. 이와 더불어 지난 10월 26일부터 제27회 아름다운 의령전을 열고 있다. 이 아름다운 의령전은 지난 1999년 개촌이래 그해 10월부터 매년 열어오고 있는 의미깊은 역사와 또 작가의 창작성은 물론 아름다운 예술성을 보여주는 작품전이다. 이번 아름다운 의령전은 6개의 전시실에서 62명의 작가가 참여해 모두 76점을 선보이고 있다. 제 1전시실에서는 서각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 서각분과 회원전으로 서각분과장을 맡고 있는 최장호 작가와 박홍범, 강남숙 작가 등 14명이 참여하여 14점을 선보이고 있다. 제 2전시실에서는 사진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 사진분과 회원전으로 열고 있다. 강순태 분과장을 비롯해 이상백 작가와 이종철 작가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10점을 선보이고 있다. 제 3전시실에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전통시장상인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의령전통시장 한마음 축제 행사가 1일 의령전통시장 공용주차장에서 지역상인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축제에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화합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된 초대가수 공연, 방문객 노래자랑, 체험 이벤트,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한편 의령전통시장은 1930년에 형성돼 현재 93개 점포에 상인 100여 명이 생업에 종사하는 전통시장이다. 심용근 의령전통시장상인회장은 “의령전통시장은 의령읍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신선한 농수산물과 전통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라며 “3·8일 장난이 열리는 날 꼭 한번 방문해 달라”고 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전통한지의 원산지이자 악성 우륵의 탄생지인 의령에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간 부림면 신반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의령 신반한지우륵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식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는 ‘가야금이 울리면, 한지가 춤을 춘다’라는 슬로건 아래, 의령 한지와 우륵의 가야금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개막 퍼포먼스에는 오태완 군수와 국가무형문화재 신현세 한지장 등이 참여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으며, 이어진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태완 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축제를 통해 우륵의 탄생지이자 한지의 고장인 의령의 자긍심을 되새기고,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함께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한지공예체험,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오락실과 나무 놀이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도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가야금의 창시자인 우륵의 탄신을 기념하는 “제12회 의령 우륵 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령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으로, 1일부터 2일까지 부림면 의령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했다. 전국 각지의 가야금 연주자들이 참가해 기악과 병창 부문에서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가야금의 예술적 가치를 다시금 일깨웠다. 올해 우륵대상(일반부 대상)의 영예는 김민지(대전광역시)씨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백만 원을 수상했으며, 상금 일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이 밖에도 △ 대학부 대상 이성주(한양대학교) △ 고등부 대상 김태완(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 중등부 대상 이주영(경북 청도군) △ 초등부 대상 김현준(살레시오초) 가 각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의령 부림초등학교 정유주 외 15명의 학생들이 초등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 사회의 큰 관심과 격려를 받았다. 오태완 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 서창 100년 막걸리 시음회, 플리마켓, 주민 공연 등 주민화합의 장 - 양산시와 양산시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8일 구.웅상농협 부지에서 개최된 ‘2025 보물창고 서창, 달빛동동 우리술 축제’가 서창의 가을밤을 환히 밝혔다.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는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서창 100년 막걸리 복원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막걸리 시음회를 통해 모든 지역 주민이 함께 즐겼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플리마켓 또한 마련돼 단순한 행사를 넘어 양산시 지역 문화 축제의 장으로 역할을 했다. 서창 100년 막걸리 알림 외에도 서창동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배우가 주역으로 나선 주민의 단결과 애향심을 일으키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서창연가’, 주민의 사연을 담은 보이는 라디오 방송, 푸드트럭존 등 서창동 지역 주민들이 손수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 또한 함께 진행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공유, 지역 경제,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협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 ‘동헌 가는 날’원도심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동헌 가는 날’ 양산시 북부지구 도시재생 축제는 중앙동 문화체육회 ‘동헌 빅 쇼’와 함께 ‘ONE도심 동헌 페스타’라는 축제로 25년 10월 31일~11월 1일까지 하나 되는 중앙동민의 다채로운 문화축제로 중앙동을 환하게 밝혔다. 10월 31일 개최된 ‘동헌 빅 쇼’에서는 양산시 시립합창단 식전공연을 필두로 초대가수 스페이스A 공연 등 다양한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일 개최된 ‘동헌 가는 날’행사는 ▲원도심 동헌 퍼레이드 ▲도시재생 거점시설(목화당1944, 원도심 아카이브 센터) 내 체험 및 홍보프로그램 운영 ▲양산시 유관기관 홍보부스 ▲소상공인 플리마켓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의 문화공연 ▲중앙동 골든벨 ▲경품추첨행사 등 축제의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행사로 즐길거리를 선사해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동헌’이라는 중앙동 내 상징적인 지역문화 특성을 살린 ‘동헌 가는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 등이 후원한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천농업의 꿈! 통합 30th! 하나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농업한마당축제는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화합,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풍성한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제1회 사천시장배 농악대전과 제20회 대한민국 농악축제와의 동시 개최로 농업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발전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한복체험, 농경문화 놀이체험, 자전거발전기 솜사탕만들기 등 신규 체험행사의 구성으로 축제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3년만에 재설치된 소망등 터널은 축제장의 대표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며 야간 경관을 아름답게 밝히는 동시에 시민의 소망과 염원을 담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지역 농·축·특산물 판매액은 약 9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1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는 농악축제와의 동시 개최로 방문객층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2025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의 일환이자 꿈나눔센터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그랜드 갈라 콘서트’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꿈나눔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그랜드 갈라 콘서트’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명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11월 7일 개관을 맞이하는 꿈나눔센터를 음악으로 축하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이동신 지휘자(창원대학교 교수이자 전 경북도립교향악단·마산시립교향악단 역임)가 이끄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다. 첫 곡은 히사이시조의 명곡인 '이웃집 토토로'로 문을 열고, 남해군 창선면 출신 첼리스트 이현아가 디비드 포퍼의 첼로 협주곡을 협연하며 고향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서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클래식타임즈상 수상자인 소프라노 강주희가 '아름다운 나라', '밤의 여왕 아리아' 등 화려한 무대를 펼치며, 국제 콩쿠르 입상자인 테너 김준태가 '나를 태워라', '네순 도르마' 등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젊은 날의 도전과 안부, 그리고 기억’이라는 주제로 독일마을 기억의 밤 행사가 오는 11월 7일 17시부터 경남도립남해대학 책마루도서관에서 열린다. 남해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독일마을 기억의 밤 행사는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에게 파독 1세대의 이야기를 전하는 한편, '고전이 답했다'의 저자 고명환 작가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억의 밤 행사는 경남도립남해대학 책마루도서관 1층 필로티 공간에 마련된 뱅쇼카에서부터 시작된다. 늦가을에 어울리는 뱅쇼와 따뜻한 차 2종을 환대하는 웰컴 음료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더불어 어쿠스틱 공연과 독일마을 1세대 주민이 들려주는 파독 시절 직접 쓴 일기와 편지의 낭독으로 채워지는 파독주민토크쇼도 30분간 이어진다. 저녁 6시 30분부터는 3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 고명환 작가가 강연을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의 사전 신청을 11월 7일(금) 오전까지 받고 있다. 남해군청 새소식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조도 다이어트 센터에서 가족형 감성 음악회 ‘남해 조도 뉴키즈 온 더 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도는 ‘새가 날아오르는 형상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잘 정비된 바래길을 따라 원시적 생태가 그대로 살아 숨 쉬고 있어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남해군은 이번 행사를 ‘아이와 어른이 모두 즐겁고 편안한 감성 음악축제’를 주요 콘셉트로 설정했다. 미성년 자녀(6세~13세) 돌봄에 대한 부담 없이 어른들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대상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성인 대상 음악 프로그램으로 이원화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다이어트센터 1층에서는 래퍼뮤진과 DJ TUMP가 펼치는 신나는 DJ&랩 파티를 비롯해, 조항선 재즈 퀄텟(조항선, 최광문, 강재석, 이지연), 싱어송라이터 YED, 아티스트 소울레인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감성적인 재즈&발라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같은 시간대 다이어트센터 2층에서 어린이 전문 레크리에이션팀이 진행하는 어린이 활동 프로그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