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보은군은 지난 1일 진천군 농업회사법인 ㈜썬메이트를 방문해 파프리카 스마트팜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스마트팜의 안정적인 정착과 스마트농업 확산 전략의 적용점을 모색했다. 이번 견학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보은군의회 성제홍 산업경제위원장, 스마트농업과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생산·선별·출하 자동화 시스템, 인력 운영 방식, 에너지 효율화 사례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실질적 정책 반영을 위한 정보를 폭넓게 수집했다. 최재형 군수는 현장에서 “시설·유통을 연계하는 스마트농업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농촌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력까지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며 “선도 기업의 운영 노하우를 보은에 맞게 적용해 미래 농업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견학지인 썬메이트는 2.5ha 규모의 스마트온실 2동을 기반으로 파프리카와 고추를 생산하며 GAP 인증과 수출 실적을 보유한 선도 스마트팜 경영체다. 군은 올해 탄부면 임한리에 조성된 ‘양념채소 스마트팜’에서 첫 쪽파 수확에 성공하며 생산·출하 시스템의 안정화를 입증했고, 수확물은 ‘일하는 밥퍼 작업장’에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이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과 공회전 단속에 나선다. 군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인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4개월 동안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점검반을 구성해 도심 내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수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버스터미널과 주요 도로변 등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에서 경유 차량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배출가스 단속은 비디오카메라를 활용해 진행되며 단속요원이 운행 중인 차량을 촬영한 뒤 영상을 통해 매연의 불투명도를 표준지와 비교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판별한다. 기준을 초과한 차량의 소유자에게는 점검 안내문을 발송해 자발적인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회전 단속도 추진한다. 5분 이상 공회전 차량에 대해서는 1차 적발 시 경고 2차 적발 시에는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자동차 매연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군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동서울~수안보 시외버스 노선’을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비용 부담, 수요 불균형 등의 사유로 운행이 잠정 중단됐던 동서울~수안보 구간 정상화를 위해 치열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의 적극적인 행정 역량 발휘와 함께 운수업체의 협력, 조성태 도의원의 지속적인 촉구와 협의, 충북도의 수안보 교통안전 쉼터 조성 지원 등 곳곳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정상화에 성공했다. 해당 노선은 주덕·신니·수안보 지역의 도심 의료기관 이용 및 수도권 관광객 방문에 있어 꼭 필요한 교통수단으로, 시민의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사회의 경기 부양을 위해서 꼭 필요한 자원으로 평가받아 왔다. 조성태 도의원은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의미있는 성과”라며 “특히 의료 접근성 확보가 필수적인 고령층에게 매우 필요한 노선인 만큼 앞으로도 관심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준 도의원, 운수업체, 관계부서에 감사드린다”라며 “누구나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는 충주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가 조성한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가 지역 천연물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강소기업 및 스타트업 육성의 '성장 엔진'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총 사업비 292억 원을 투입해 제2 바이오밸리 내(왕암동 1357번지)에 건립된 이 센터는 연면적 1만 366㎡(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를 자랑한다. 48실의 임대형 공장을 갖추고 천연물 관련 스타트업, 청년 창업, 중소·벤처기업 등 잠재력 있는 기업들의 입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4월 준공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천연물 산업 관련 기업들의 입지 애로를 해소하고 산업 집적 효과를 극대화하여, 궁극적으로 지역 천연물 산업을 선도할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운영을 맡은 충북테크노파크는 천연물 기업은 물론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다각적인 분야의 기업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특히,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제천시에 구축된 천연물 클러스터 인프라와 유기적인 연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천연물 원료 제조 거점시설, 천연물제제 시생산 시설 등 기존 인프라와 결합하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올겨울에도 한파 추위에 갈 곳 잃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응급대피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한파응급대피소는 청주시 시민정보교육센터(상당구 상당로 158번길 5) 1층 교육장으로 기존 장소와 동일하다. 한파주의보, 한파경보 등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24시간(야간, 주말 및 휴일 포함) 개방된다. 별도 등록 절차 없이 출입할 수 있다. 대피소에는 시설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본 침구류, 커피‧차, 핫팩 등이 구비돼있다. 시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대피소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한파에 따뜻한 곳이 필요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적극 안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지난해부터 한파응급대피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피소 관리는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에서 협조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단양군체육관(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재난안전 체험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마당은 실제 재난 상황을 반영한 실습형 안전교육으로,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움직이며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체험 중심의 교육이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점에 주목해 다양한 재난 유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교통안전 교육(횡단보도 이용법, 안전벨트 착용) △위생교육(올바른 손씻기, 양치질) △수상안전 교육(구명조끼 착용법, 비상 탈출) △지진체험 △태풍체험 △비행기 탈출 교육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배울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지진체험에서는 흔들림 강도를 단계별로 재현해 상황 변화에 따른 대응 요령을 체감하도록 했으며, 태풍체험은 강풍과 기상 변화를 경험하며 자연재난의 위험성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재난 상황을 체험한 어린이들은 막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는 12월 1일 오후 5시,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도내 경제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북 경제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충북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온 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내 경제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 충북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인들의 결속과 연대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한마음대회에서는 유공자 시상, 충북경제 도약 실천 다짐 퍼포먼스, 2026년 경제전망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한마음대회의 의미가 더욱 큰 이유는 올 한 해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한 산업현장의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함께 모였다는 점이다. 충북경제는 급변하는 대내외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GRDP 성장률(5.8%2분기) 전국 1위, 수출성장률(29.8% 증가) 전국 1위, 고용률(74.4%, 제주 제외)·최저실업률(0.8%) 전국 1위, 민선 8기 투자유치 63조 원으로 비수도권 1위, 광·제조업생산 증가율(19.1%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는 12월 1일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에서 (사)충북산림포럼과 함께 ‘숲으로 잘사는 충북, 숲에서 행복한 도민’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북도가 주최하고 (사)충북산림포럼이 주관했으며, 산림분야 민간 전문가, 대학 관계자, 산림 공무원 등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해 충북 산림분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강오 前 한국임업진흥원장이 “Made in CB(충북) Forest” 정책 기조 아래 지역산림산업 현안 과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주제 발표를 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숲으로 잘사는 충북’ 실현을 위한 협력과 비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충북산림포럼 관계자는 “산림포럼이 임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산림정책 대안 제시 및 싱크탱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일 제430회 정례회 제5차 회의를 열고 농업기술원과 농정국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오전 진행된 농업기술원 예산안 심사에서 이의영 의원(청주12)은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사업과 관련해 “직접사업이 신설된 취지는 공감하지만 예산이 행사성 중심으로 편성되어 실질적 성과를 담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표준화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박경숙 의원(보은)은 아열대 작물 맞춤형 시설환경 개선 시범사업에 대해 “아열대 작물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작목으로 중요성이 크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단순한 시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실증 결과가 축적돼 향후 정책 확대의 근거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옥규 의원(청주5)은 농업기술 국제협력 사업과 관련해 “자매결연 지역과의 협력이 현재 충북 농업기술 여건과 실제로 부합하는지 주기적 점검이 필요하다”며 “형식적 방문이 아니라 연구·기술개발·현장 보급에 기여하는 실질적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에 진행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2월 1일,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문화복합시설 설립 최종설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개발지구의 학교 이전으로 인해 빈 건물이 된 구)상당초등학교와 구)복대초등학교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미래형 학생체험 교육시설이자 교육문화 복합공간의 재탄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문화복합시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담아 운영하는 미래형 복합 체험교육 시설이다. (가칭)미래융합체험교육원(구 상당초)은 2027년 8월 개원을 목표로 5층 건물을 일부 리모델링하고 지하주차장을 증축하며 ▲늘봄 ▲창의예술 ▲인문독서 ▲메이커 ▲휴식공유공간등으로 재탄생해 연 151,566명을 수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창의예술교육 공간에서는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 창작활동 체험기회와 전시공간을 제공하여 학생을 비롯한 교육공동체의 예술감수성을 높이고, 메이커교육 공간에서는 학생들의 요리체험은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목공체험교실과 3D프린터 체험교실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