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3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주민들에게 지방분권을 쉽게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를 개최했다.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대구시와 서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 구의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주도 지방시대 구현의 중요성, 수도권 집중의 폐해와 지방 소멸 대응 방향, 서구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내용을 복화술에 접목한 문화 공연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와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과의 현장 토크 진행으로 지방시대 분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주민과 함께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광역시는 10월 30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14건의 우수사례(최우수 2, 우수 4, 장려 8)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와 구·군,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로, 공직 내 적극행정과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의 우수사례(적극행정 5, 시정혁신 5)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하고,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의 현장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그 결과, 적극행정 분야에서는 ▲‘전국최초! 교동음식물 수거 실명제로 악취도 잡고 시민의 마음도 잡다’(중구 환경과), 시정혁신 분야에서는 ▲‘교통비 반값, 대구·경북 하나로 잇다’(대구시 버스운영과)가 각각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 사례는 음식물 수거 용기에 업소의 간판 이미지를 활용한 실명제 스티커를 부착해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악취 문제를 동시에 개선한 점이 높이 평가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광역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시 공무원, 대구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군위군 일대에서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시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대구농협과 합동으로 농번기 일손돕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양파 모종 식재 작업 등을 지원했으며, 농촌 어르신들께 중식도 제공했다. 또한 대구시는 지속되는 농촌 인력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농촌인력중개센터 3곳을 운영하며 영농 인력을 동원해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달성군과 군위군에서는 캄보디아 등 외국인 계절 근로자 150여 명을 고용해 농번기 일손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농협과 함께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영농자재비 부담 등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 중개와 일손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군위군 등 농촌지역의 만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광역시는 11월 3일 경북도청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대구광역시 주요 정책현안과 내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 의장, 이인선 대구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의 미래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이날 협의회에서 TK신공항 건설의 기부대양여 방식 추진 한계를 설명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금융비용 국비 보조와 범정부 TF 구성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서는 지난 24일(금)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빠른 시간 내에 결론을 발표한다고 한 만큼, 이번 정부에서 반드시 시민들의 먹는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실현을 위한 국립근대미술관 건립,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가칭 국립대구독립역사관 건립을 적극 건의했다. 아울러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케이메디허브가 ‘2025년 혁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2명을 선정하고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의료기기와 신약 분야 각 1명으로 ▲기술서비스 및 컨설팅 지원 ▲연구 인프라 활용 및 창업센터 상주 연구 수행 ▲논문·특허 등 기술 성숙도 제고 ▲사업화 실증 및 시장 진입 기반 구축 등 재단의 지원을 받는다. 재단의 예비창업자 지원을 통해 의료 창업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혁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은 의료기기 및 신약 분야 ▲예비창업자 발굴 ▲핵심기술개발 ▲실증지원 ▲사업화 공백지원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특화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창업 성공 가능성 제고를 목표한다. 재단은 2026년 완공 예정인 ‘첨단의료기술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입주 프로그램과 연계해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투자·사업화·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의료산업 혁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예비창업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0월 31일 신천둔치 두산교 하단에서 대덕승마장 화재 대비 마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대덕승마장은 앞산 자락에 위치해 산불 위험에 상시 노출된 시설로, 산불 발생 시 마필과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는 교관과 마필관리원 등 15여 명이 참여했으며, 승마장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 마필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과정을 실습했다. 자체 수송 차량과 트레일러를 이용해 야외 마장에서 신천둔치 두산교 하부로 마필을 이동시키고, 대피 후에는 안전 펜스를 설치해 일반인의 접근을 차단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공단 대덕승마장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반복 훈련을 실시하며, 실제 상황에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훈련 종료 후에는 지역 유치원생을 초청해 승마 체험과 말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신천둔치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승마 OX퀴즈’ 이벤트를 열어 말과 승마 문화를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나드리콜이 11월 13일 2026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운행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드리콜 회원 수험생은 11월 11일 17시까지 24시간 운영되는 나드리콜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시험 입실·퇴실 시간에 맞춰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한 수험생에게는 합격을 기원하는 선물을 제공해 따뜻한 응원의 마음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나드리콜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나드리콜이 든든한 발걸음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7·28일 열린 ‘2025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 700만원을 11월 3일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행복북구 희망은행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게 된다. 성금 전달식은 배광식 북구청장과 한성희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방향을 함께 나눴다. 한성희 회장은 “축제 수익금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여성단체협의회가 매년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해 주신 덕분에 많은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소중한 정성이 담긴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신속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북구여성단체협의회의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새마을문고 대구북구지부는 10월 30일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학부모,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9회 부키야놀자 북앤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월 20일 부키야놀자 북앤페스티벌에서 치러진 그림그리기 및 전통활쏘기대회, 문고골든벨 등에 대한 시상이 실시됐다. 이날 그림그리기 및 전통 활쏘기 대회 등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총 30명의 입상자와 문고 골든벨에서 입선한 5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으며, 이중 영예의 북구청장상은 △ 그림그리기대회 최우수 윤지유, △ 전통활쏘기대회 장원 커짐(Qazeem Opeyemi) △ 문고 골든벨 1등 김범준, 김다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정선주 새마을문고 대구북구지부 회장은“아이들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에 새마을문고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앞으로 북구를 이끌어 나갈 우리 아이들의 빛나는 창의성과 재기발랄한 모습을 통해, 우리 북구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월 1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해경감 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재난에 강한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자율적인 재해경감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작년부터 개최하며, 전국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중 모범적인 기관을 발굴해 시상한다. 공사는 ▸체계적인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 표준화 ▸정기적인 재해경감 훈련 및 교육 ▸협력업체와의 안전 네트워크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해경감활동 계획을 고도화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행함으로써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업무연속성관리의 내재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최우수기관 선정,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재난관리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업무연속성관리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든 안전문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해경감활동을 통해 재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