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남구 한 컨벤션 센터에서 학교폭력 관련 교육기관 대상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학교폭력 관련 학생의 빠른 일상 회복과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동·서부·광산 Wee센터, 돈보스코학교, 용연학교 등 관련 기관 47개 관계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의성 변호사의 ‘학교폭력 양상 변화에 따른 교육 방향’ 특강을 비롯해 교육기관 별 우수 사례공유, 학교폭력 관계기관 협조사항 관련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 강사로 초빙된 김의성 변호사는 학교폭력 양상 변화에 따른 학교폭력 관련 교육 변화 방향에 대해 학교폭력의 변모 양상이 다양해짐에 따라 교육과 상담도 개별화되어야 하며, 더욱 구체적이고 섬세한 교육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피해학생 맞춤형교육기관,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가해학생 특별교육 이수기관, 심리치료 이수기관 등을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학교폭력 피·가해 관련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교육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개최한 ‘2025 학교자치 아이디어·사례 공모전’에서 연제초등학교 교육공동체와 금부초등학교 금부학부모독서회 ‘글고은’ 등 2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학교 자치 아이디어와 모범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학교 스스로 결정하는 민주적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9월 8일부터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26건의 아이디어·사례를 접수 받았으며,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1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연제초 교육공동체는 ‘우리들의 樂(즐거움) 날마다 樂(행복함), 함께하는 연제 자체공동체’를 주제로 학생회, 학부모회, 교직원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한밤의 영화제’ 개최, 교사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주말 체육대회, 아버지학교, 벼룩시장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부초 금부학부모독서회 ‘글고은’은 학교와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 학교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부모독서회는 학생들의 독서력 향상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남구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정 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한 2026년도 신규‧역점 시책 발굴 속도를 높이고 있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50여명은 최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신규‧역점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의 중단없는 발전과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해 정부의 국정과제와 광주광역시 핵심사업에 발맞춘 정책사업을 우선 발굴하고, 국‧시비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중장기 사업까지 미리 챙기기 위한 자리였다. 2026년도 신규‧역점 시책은 지난 9월부터 구청 내 모든 부서에서 자체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에서 제출한 신규‧역점 사업은 구청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 종합 토론을 거쳐 수정‧보완한 뒤 오는 11월말까지 확정해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년도 신규‧역점 사업은 194건(사업비 1,085억원)으로 파악됐다. 이중 신규 시책은 80건이었으며, 역점 시책과 중장기 시책 사업은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직장운동경기부 동구복싱단 소속 한영훈 선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구복싱단의 간판선수인 한영훈 선수는 이번 대회 64㎏급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으로 최종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영훈 선수는 제103회부터 105회까지 전국체육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제106회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4연속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한 선수는 굵직한 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며 국내 복싱계의 유망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이날 동구복싱단의 창단 멤버였던 이행석 선수가 지난해 국군체육부대 입대 후 올해 9월 제대, 광주광역시복싱협회 소속으로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해 56㎏급에서 동메달을 얻었다. 동구복싱단은 2020년에 재창단된 후 출범 1년 만에 단일 전국대회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2022년부터는 전국체전에 출전해 매년 메달을 획득, 올해까지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7월 제7회 경찰청장기 전국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치매 걱정 없는 행복 동구’를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의 기회를 제공,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예방과 관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매년 정기적인 치매 선별 검사를 권장한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종교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대상자는 1차 선별검사 후 인지 저하자로 판명되면 치매센터에서 2차 무료 진단검사(전문의 상담)를 진행한다. 치매 의심자에게는 협약병원에 연계해 3차 정밀검사(MRI)까지 지원한다. 특히 동구는 치매 검진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중위소득 120% 초과 대상자에게도 MRI 감별 검사 비용(8만 원까지)을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 진단자에게는 치료비를 비롯해 물티슈와 기저귀 등 조호 물품도 전달하고 지원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8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동명커피산책’에 조선이공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동명커피산책은 ‘취향을 찾는 감각 여행(Taste Voyage)’을 주제로, 커피를 매개로 지역과 예술, 로컬 브랜드가 어우러지는 도시형 복합문화축제로 꾸며진다. 향기로운 커피와 감각적 체험, 그리고 사람 간의 교류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조선이공대 RISE 사업단이 참여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향기로운 동행’을 주제로, 로컬 식재료와 청년의 창의력이 결합된 ‘조선이공대학교 RISE 어울림 로스터리·베이커리’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이공대학교 RISE 어울림 로스터리·베이커리’는 지역 특산물과 커피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광주 김치·무등산 수박·방울토마토 등 지역 재료를 활용한 개성있는 로컬 디저트 신메뉴를 만날 수 있다. 방문객이 직접 원두를 선택해 자신만의 블렌드를 완성하는 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광산구는 최근 생활폐기물 적정 처리를 위해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쓰레기 혼합 사례에 대한 특별 단속을 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청소행정과 직원을 중심으로 총 12개 단속반을 편성, 상가 밀집지역, 원룸촌 등 배출취약지역 28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광산구는 음식물쓰레기 혼입 근절을 위해 △음식물 혼입 시 미수거 스티커 부착 △혼입 배출자 지도‧점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쓰레기를 함께 배출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특별 단속에 나섰다. 광산구는 단속과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가 종량제 봉투에 섞여 배출되면 악취 민원 발생과 처리 효율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며 “분리배출 실천 문화가 확산하도록 특별 단속과 홍보 등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광산구가 30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주차장에서 ‘다시-쓰는 새활용 한마당’을 개최한다. ‘다시-쓰는 새활용 한마당’은 버려지는 물건에 새 가치를 더하는 ‘새활용’을 주제로 시민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사는 △폐플라스틱 새활용 체험공간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소분샵 △재활용·재사용 나눔장터 △자원회수시설 바로알기 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폐플라스틱 새활용 체험공간은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다육화분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소분샵에서는 빈 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 물비누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지역 농산물 판매와 재활용품 교환·판매하는 재활용·재사용나눔장더, 올바른 자원순환 인식 확산과 자원회수시설 필요성, 안정성을 소개하는 자원회수시설 바로가기 홍보관을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은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살리는 ‘새활용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시민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8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일반직공무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교육청 본청,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5급 이상 일반직공무원 100여 명 대상으로 교육감 특강과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십 강의를 중심으로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AI미래교육과 명품 광주교육’ 특강을 통해 광주교육의 미래 비전과 AI 기반 교육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리더가 조직 구성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술을 공유하고자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의 소통 언어‘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관리자들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따뜻한 리더십의 본질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AI 미래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은행, 전북은행과 ‘공동전산센터(IDC)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경제자유구역 AI융복합지구(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JB금융그룹 공동전산센터를 구축하고 통합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이를 계기로 ‘인공지능(AI)과 금융의 융합 허브 조성’을 본격화한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그룹 차원의 전산기반시설(인프라)을 통합함으로써 데이터 관리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금융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대학·연구기관과 인력 양성·채용 연계, 보안 인증체계 고도화, 안정적 전력 공급망 구축 등도 함께 추진한다. ‘AI융복합지구’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면적 193만㎡) 내에 조성 중인 국가전략산업 거점지구로, 인공지능과 미래형 제조·금융·모빌리티 산업이 융합된 인공지능(AI)산업 혁신벨트의 핵심축이다. 광주시는 이 곳에 국가AI데이터센터, AI산업융합집적단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등을 함께 구축하고 있어 JB금융그룹의 전산센터와 데이터 연계 및